[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시의 이번 쇠고기이력제 위반 관련 과태료 처분은 올 들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시는 최근 가축과 축산물의 불법 도축 및 유통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사육단계(농가)의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점검을 통해 쇠고기 불법유통 차단으로 먹거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서 시는 소의 양도ㆍ양수 신고 의무를 위반한 농가 3호를 적발하고 법 제34조 규정에 의거 해당 농가에 최근 과태료 처분했다.소의 소유자는 소가 출생ㆍ폐사하거나 양도ㆍ양수 등 거래 시 지역 축협에 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출생신고 후 30일 이내에 귀표를 부착토록 규정하고 있다.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횟수에 따라 1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지난 5월 13일 제39회 충북 청주시 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 도내 유도 선수권 경기에서 제천시 각 초․중학교 유도 선수들이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이날 출전결과 개인전에 입상한 선수는 제천 용두초등학교 4학년 김태연학생이 3위, 제천중학교 장시현, 정지윤 학생이 각 2위와 3위, 내토중학교 최석기학생이 3위를 차지하였고 단체전은 초등부 각 1위와 2위, 중등부 1위에 올랐다.제천시에는 현재 초․중학교 유도부가 없는 실정이라 충북에서도 가장 변방에 위치하여 부족한 수련공간과 유도교류가 전무한 도시이긴 하나 제천유도관장의 끊임없는 선수발굴과 학생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오늘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충청북도 유도회 관계자는 말했다.특히 제천 용두초등학교 4학년 김태연학생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어린 가장노릇을 하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작년 전국 생활체육 유도대회 1위를 시작으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입상하여 다른 선수들로 하여금 더욱 귀감이 되는 선수이며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지도자 제천유도관장 김진(31)은 “수련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앞으로 이 선수들이 제천시에 유도를 계승 발전시킬 초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라고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해 수당을 인상하고 지급폭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5월13일 제천시가 밝힌 주요 골자를 보면 지금까지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던 월 5만 원의 참전명예수당을 8만 원으로 인상하고 전몰 유족에게도 월 5만 원의 유족명예수당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은 5월부터 인상분을 지급하며 전몰유족에게 지급하는 유족명예수당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지급키로 했다.신청은 명예수당신청서를 주소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신청시에는 소정의 신청서와 참전유공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한편, 제천시 관내에는 4월 말 현재 참전유공자는 1320여 명이며 전몰유족은 12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2020년 도시관리게획 재정비 용역에 앞서 권역별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이해를 돕기로 했다.시는 2020년을 목표연도로 제천시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그동안 제천시 전역의 변화된 여건을 수용하기 위하여 기 수립된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 하고자 ‘2020 제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2013년 3월 20일 착수하고 지난 5월14~5월15일 이틀에 걸쳐 제천시 전역을 4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마련에 앞서 사전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설명회로 동부지역은 5개 동을 대상을 신백동사무소에서 설명회가 열렸으며, 서부지역은 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봉양읍사무소, 남부지역은 남부 5개 면을 대상으로 청풍면사무소, 북부지역은 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청전동사무소에서 각각 설명회가 열렸다. 시는 이번 지역별 설명회에서 그동안 도시계획과 관련하여 시민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시민들은 설명회를 통하여 수렴된 용도지역 변경 관련 5건과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변경 7건, 기타 도시계획 관련사항 5건에 대하여는 도
배의 밖으로 칼을 떨어뜨린 사람이 나중에 그 칼을 찾기 위해 배가 움직이는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칼을 떨어뜨린 뱃전에다 표시를 하였다는 뜻에서 시세의 변천도 모르고 낡은 것만 고집하는 미련하고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제천시가 민선5기 출범하여 3년을 지나오면서 추진해온 정책 중에 뉴 새마을운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것은 일단 목적을 달성한 듯 보이나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특별한 정책은 없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당시 한나라당 지도부를 향해 “흘러간 물로 수레바퀴를 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제천시에 지금 뉴 새마을 운동을 내세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건가? 득과실의 기로에 서서 냉정하게 판단해 보자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운동은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제천시의 뉴 새마을운동은 이미 빛을 잃은 즉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말과 일치된다고 볼 수밖에 없다. 뉴새마을 운동은 노이즈마케팅을 모방한 것이고 시민의 팍팍한 삶과 이미 지방소도시가 겪는 황량한 경제 실정과 아무런 함수관계가 없다. 3년이란 세월동안 제천시는 뉴 새마을 운동 미화에 허송세월만 보냈고 시민혈세가 광고비로 지출만 되었다. 차라리 처음 주장했던 성공경제도시가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의회(의장 김호경)는 오는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05회 제천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정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제천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을 비롯해「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안」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 날인 5월 21일에는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회기 결정의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어 5월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의회의는 비록 짧은 의사일정이지만 입법기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상정된 조례안에 대한 세밀하고 합리적인 심사는 물론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정책의견 도출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회기 마지막 날인 5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상정․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부처님 오신 날이었던 5월 17일 자살을 시도한 2명의 소중한 생명을 신속한 현장판단과 상황조치를 통하여 구조하였다.이날 오후 2시 36경 112 신고센터로 “자살을 할 거다. 녹음을 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는 신고를 접한 봉양파출소는 발신전화에 대한 위치추적과 동시에 신속한 현장출동,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자살기도자 A씨를 구조하였다. 특히 이번 구조는 지난 2월 가택 긴급 출입권을 발동하여 중 감금 피의자를 검거한데 이어 두 번째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사례이다. 출입문 및 창문은 잠겨있고 거실 가운데 의자가 놓여있었으며 전기 줄이 감긴 채 바닥에 떨어져 있던 전등과 혈흔을 통해 위급상황임을 판단하고 벽돌을 이용하여 창문을 깨고 집안으로 진입하는 시도를 하던 중 피를 흘리며 횡설수설하는 A씨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1차로 전선을 이용하여 목을 매 자살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전등이 떨어져 실패하게 되자 2차로 칼을 이용하여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천경찰은 같은 날인 17일 21:05경 청풍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한 C양을 구조하는 등 부처님 오신 날에 소중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다문화가족의 잔치마당이 될 ‘제1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가 오는 30일 단양군 단양읍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바르게살기운동단양군협의회(회장 이상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소외감 해소 및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박용관 MC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10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겨루게 된다.특히 이날 축하공연에는 댄스 걸그룹 ‘비너스’ 등이 출연해 현란한 춤과 노래로 경연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경연대회는 전국의 다문화가족 개인이나 20명 이내의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팩스․메일로 총 10팀을 선착순 접수한다.경연은 노래나 무용, 연주, 기타 등으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팀당 3〜8분으로 제한된다.채점은 예술성, 창작성, 연결성, 호응도, 무대매너 등 5개 항목에 각 20점씩 총 100점으로 한다.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우수상은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 장려상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또 인기상은 상금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원에 조성되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16일 충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사업시행자인 충주메가폴리스(주)가 산단 부지 내 490여 필지에 대해 본격적인 보상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원활한 보상작업 수행을 위해 충주메가폴리스(주)는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토지소유자들에게 개인별 보상내역과 보상금 지급에 필요한 서류 등 보상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보상협의 대상자는 필요서류를 갖춰 충주메가폴리스 보상사무소(☏043-844-8155~7)로 방문해 계약하면 된다.아울러 충주메가폴리스(주)는 지난 3일 단지 조성부지 내 분묘에 대해서도 1차 분묘개장공고를 실시했으며, 오는 6월 2차 분묘개장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충주메가폴리스 조성으로 4조272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 2658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며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기업도시 및 첨단산업단지와 연계돼 중부권의 신성장 산업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자·정보, 생명공학, 신소재 및 친환경녹색 산업 등 미래성장동력의 견인사업 관련업종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각 부서별 전문성이 없는 인사를 단행하여 업무능력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본 청 과장은 행정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체 53개부서 중 20개부서는 전문성이 배제된 체 업무를 총괄하고 있고 나머지 33개부서는 정상적인 보직운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예컨대 산림공원과장은 현재 행정직인데 전문 직종으로 교환할 시 지방녹지사무관으로, 자연환경과장역시 행정직이므로 전문직으로 교환될 시 지방환경사무관, 정보통신과장행정직 또한 지방방송통신사무관 등으로 보직임명 되어야 원만한 업무수행이 가능하다고 시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제천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보직임명과 관련, 문제는 없다고 하나 전문성이 결여 된 인사라고 시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임과 동시 아무리 멀티 플레이어라고 해도 모르는 업무를 보면 능률이 저하됨은 불을 보듯 뻔 한 일이며 추진능력도 향상된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각 부서에 전문성이 있는 직원들이 있어서 문제없다고 할지 몰라도 선장이 해로를 모르면 항해사가 대신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 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고 제천시가 가야할 숙명적인 필답은 전문성이 배제된 행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