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재난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도시’임이 입증됐다.시는 소방방재청이 12월1일자로 발표하는 ‘2009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추진실태 중앙합동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광산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가 재난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외적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고 광주시는 1억5천만원, 광산구는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소방방재청은 지구온난화와 관련해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광주시가 타 자치단체에 비해 각종 재난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돋보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형 재난에 대비해 올해 ‘녹색방재도시’와 ‘인간중심의 방재도시’ 비전을 설정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방재관리를 하고 있다.그동안 자연친화적인 재해위험지구정비, 재해위험지도 작성, 효율적인 예․경보 시스템 등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재난심리지원센터와 민간모니터요원,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등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방재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최정주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광
[더타임즈]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는 동신대학교(총장 정기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30일(월) 오전10시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회공헌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글로벌리더육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열린 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동신대학교는 지난 8월부터 전 교직원이 적십자후원회원에 가입하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부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 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협력한 계기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앞으로 동신대학교는 대학생들의 적십자 후원회원가입 권장, 헌혈권장,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자원봉사활동 인증제 도입 등 대한적십자사와 동반자가 돼 이웃사랑을 실천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협약식이 끝난 후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의 “국제조류의 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동신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이 있었다. (더타임스 나환주)
[더타임즈] 광주시 돔구장 건설과 관련, 광주시민단체 등이 돔구장 건설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광주광역시 돔구장 건립 토론회가 25일 광주 NGO센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대부분 토론자들이 돔구장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과 함께 ‘개방형 천연잔디구장 조성이 효율적이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나선 김재석 광주경실련 사무처장은 광주시가 돔구장 건설에 나선 포스코 수익 보존을 위해서는 돔구장과 함께 수완 신도시와 같은 신도시를 건설해야 적자 보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광주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100여개의 주택재개발사업이 난황을 걷고 있고 주택 보급률이 100%가 넘는 상황에서 신도시 건설은 현재 미분양 사태를 더욱 키워 광주시의 적자규모를 늘릴 것이다고 말하고 “광주 월드컵 경기장의 경우 조성 당시의 의도와는 달리 채산성이 크게 떨어져 대형 마트를 입주시켜 적자를 보존해 주고 있으나 이마저도 지역상권 잠식이라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돔구장의 경우도 이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 이라는 보장이 없는 마당에 또 다른 마찰이 예상된다”며 돔구장 건설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더타임즈]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선발된 광주북구 장학생 163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2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007년 출범한 광주시 북구 장학회는 장년에 8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장학기금 28억을 조성함과 함께 기금 이자수익을 통해 발생한 장학금 1억3천만원을 북구관내 학생 163명에게 전달했다. 고재일 북구장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정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지금 전달되는 장학금이 힘과 용기의 상징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장학금을 받는 모든 학생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긍정적 자아를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 장학회는 지역 유지들과 900여 공직자와 주민들이 매달 납부하는 기금을 바탕으로 80억 목표로 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또한 장학생 선발과정에 있어서 선발 기준과 공고와 함께 동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 속에 853명이 장학금을 신청해 5.61의 경쟁률 속에서 163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더타임스 나환주
[더타임즈] 광주 남구(청장 황일봉)가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절수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희망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구들에 2천580만원 상당의 절수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을 추진, 11월 현재 4,100여 가구에 대한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3명 1조의 희망근로자 9개조가 매일 국민기초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세면기ㆍ샤워기ㆍ싱크대 등에 절수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 절수기가 설치된 가정에서는 30% 정도의 물을 아낄 수 있어 수도 요금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어려운 가구들에는 경제적 이익과 희망근로자들에게는 보람된 일거리 제공하는 동시에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물 자원을 보존시키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남구는 이달 말까지 400여 가구에 절수기를 추가로 설치해 관내 모든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들에 대한 설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절수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관내 관공서와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절수기를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절수기 설치 사업은 개별 가정은 물론 지역사
[더타임즈] 올해 김장은 평년보다 5-10일 정도 늦은 12월 상순 후반과 중순 사이에 해야 제 맛이 날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올해 11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2.4℃, 최저기온이 평년에 비해 2.9℃ 높았다고 발표했다. 또 11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약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전망했다. 12월 상순에 대륙고기압이 주로 북편하여 중부지방에서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김장하는 최적시기를 일 최저기온이 0℃ 이하, 일 평균기온이 4℃ 이하로 유지될 때로 보고 올해 김장시기를 평년보다 5~10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최적 시기로는 서울․경기 및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11월 하순 후반에서 12월 상순에, 중부 내륙지방에서 11월 하순 후반~12월 상순 전반, 남
[더타임즈]피디수첩 방영 직후 청산가리 발언으로 광우병 파동 도화선 역할을 했다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김민선이 오는 17일 재판을 앞두고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선을 고소한 미국산 수입쇠고기 유통업체인 에이미트 측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김민선 개인에 대한 법적 문제가 아닌 피디수첩의 편파보도와 수입쇠고기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개인적인 감정과는 거리가 멀다는 입장이다. 에이미트 박찬규 회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광우병 관련 허위보도를 한 피디수첩과 왜곡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언론인들이 한마디 사과도 없다”고 말하고, “지난해 4월29일 피디수첩이 광우병 보도를 했으며, 5월1일 김민선이 광우병과 관련 구체적인 언급과 함께 청산가리 발언을 했다” 또 “5월2일부터 본격적인 촛불 시위가 일어났다. 당시 김민선의 미니홈피는 접속자가 10만이 넘어 그 파급효과 엄청났다. 김민선의 글 내용은 광우병이 마치 신종플루보다 더 확산력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극단적이며 흉악한 글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국민의 사랑을 먹고사는 방송과 언론인이 명백히 잘못이 드러나 있는데도 사과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오해가 커지고 있다. 이같이 사과하지
[더타임즈]MBC가 지난 11월 11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발표한 2009년 방송평가 결과 지상파 4개 채널 중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2008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MBC는 900점 만점(프로그램 내용, 운영, 편성 각 300점)에 705.20점을 받아, 759.76으로 최 상위점수를 받은 KBS 제1TV와 약55점의 큰 점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SBS TV가 741.11로 2위를, KBS 제2TV가 732.19로 3위를 기록했다. MBC는 편성평가 부분의 균형적 편성 평가항목(60점)에서 45점으로 다른 방송사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운영 평가부분에서도 여성고용(2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 다른 3개 방송사가 각각14점을 받은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내용 평가 부분의 방송심의제 규정 준수(100점 만점에 준수 위반 시 위반 사항에 따라 감점됨)에서는 81점으로 4개 지상파 방송 중 최하 점수를 받았다. 방송통신 심의위원회가 실시하는 방송심의제 규정준수 평가 자료에 따르면 MBC PD수첩은 2008년 4월29일 방송과 5월13일 MBC-TV PD수첩라는 방송을 통해 미국 시민단체 ‘휴먼소사이어티’의 동물학대 동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MBC PD수첩이 국민과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도 한마디 사과도 없어 국민의 가슴에 불신의 씨앗을 심었다며 지난6일 MBD PD수첩 피해자 연대모임(이하 엠피연)이 기자회견을 통해 MBC PD 수첩의 폐지를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엠피연은 기자 회견문을 통해 MBC PD수첩의 30여 차례의 방송이 편파 왜곡 방송으로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고, 단일 프로그램으로 7차례의 정정 및 반론 보도를 했으나, 한번의 사과가 없었으며, 광우병 조작과 불법폭력 시위 옹호 등 편파 왜곡 보도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했으며, 최근 종교단체인 신천지예수교회와 관련해 2007년 5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방영한 내용의 상당부분을 허위ㆍ편파ㆍ왜곡 방영했음(2009년 10월 20일 정정 및 반론보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연구원 자료를 인용,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3조 7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며, 이런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입히고도 해당 프로그램이 그대로 방영되고 있다는 것은 MBC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아무런 반성조차 않고 있다는 것. 또 PD수첩은 방송법이 명시한
[더타임즈] 어느 해 보다 흥미 진진하고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2009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렸다. 2009 한국 시리즈는 기아에게 V10을 선사하고 한국 야구의 많은 가능성과 발전을 가져온 한해였다는 평가와 함께 2군 설움을 딛고 당당히 MVP에 오른 김상현 선수는 한국 야구사에 많은 가능성을 안겨준 쾌거라 할수 있을 것이다. 한국 시리즈에서 또 하나의 재미있는 사실은 승리의 화신이 항상 흰옷을 입은 팀과 함께한 점이다. 1,2 차전 광주 기아의 홈 2연전에서 흰옷을 입음 홈팀 기아의 연승에 이어 3,4차전 궁지에 몰린에 몰린 SK에 2연승을 선물해 승리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5차전은 잠실에서 기아가 홈팀 자격으로 흰옷을 입고 출전했다. 일찌감치 3점을 앞선 기아는 승리를 향에 한발짝 먼저 다가섰다. 그러나 6차전 잠실경기 SK가 다시 홈팀 자격으로 흰옷을 입고 출전 기아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원점으로 돌렸다. 7차전 SK가 먼저 3점을 획득 기아를 앞서나갔다. 이에 뒤질세라 기아도 끈질긴 추격끝에 7회말 5:5 동점을 만들었다. 연속되는 기회 속에서도 양쪽 투수진의 총 출동에 팽팽했던 경기는 9회말 나지환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의 화신은 기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