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 직원들은 지난 16, 17일 이틀간 축산면 기관단체, 경정1ㆍ2리 주민들과 함께 블루로드 등산로와 축산항 해파랑길 축제가 열리는 경정리 일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생활안전협의회, 축산파출소, 이장협의회, 그린21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물가자미추진위원회 등 기관단체와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한 이날 대청소는 물가자미 축제(20일~22일)와 해파랑길 걷기 축제(21일)를 대비해 축산 항을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항구 축산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축산 항은 내손으로!’라는 마음가짐으로 모인 이날 참여자들은 축산 항 일원의 폐 어구 및 폐그물 등을 수거하고 블루로드와 해안가 주변의 불법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축제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솔선수범하며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이상구 축산면장은 19일까지 마을별로 지속적인 대청소를 당부하며, “축제기간동안 축산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아름다운 축산 미항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군수 이희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지난 13일, 14일 이틀 동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의 농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가 펼쳐졌다.이날 무료진료는 의료 취약지 주민 진료편의와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영덕군과 서울대학교병원 간의 진료협약에 따른 연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분야별 엄선된 의료진들이 영덕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최상의 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더불어 영덕군보건소(소장 김미옥)는 행사 전반 지원과 함께 대상자에 대한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치아관리요령도 홍보했다.한편 이번 진료에 임한 지역주민 박모씨는 “평소 무릎관절에 통증이 많아 고생했는데 말로만 듣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로부터 명쾌한 상담을 받고 보니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울진군에는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평해읍에서 온정면 백암온천까지 12km에 이르는 88번국도 주변에 조성된 4천여그루의 분홍빛 백일홍이 거리를 수놓고 있다.백일홍은 7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9월까지 수많은 꽃들이 백일 동안 차례로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한여름 찜통더위에도 분홍 꽃잎이 넓게 퍼지면서 화사함을 연출한다. 이 밖에도 울진읍에서 덕구온천에 이르는 길과 북면 도화동산 그리고 매화면 기양리 에서 갈면리에 이르는 길도 모두 백일홍이 만개했다.백일홍 꽃길을 찾은 김유진씨(대구시)는“올여름 막바지에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떠나는 길에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백일홍이 예뻐서 잠시 들렸다”며“백일홍 꽃길의 정취를 더 깊이 만끽할 수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백일홍꽃길은 지난 2001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이 주최한 제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아름다운 거리 숲’을 수상한 바 있으며 몇 해 전 한국기록문화센터(원장 김안제)로부터‘대한민국 최장 백일홍 꽃길’로 인증 받았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7일 『안전하고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을 슬로건으로 일제히 개장했던 장사, 대진, 고래불 등 7개해수욕장(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이 지난 17일을 끝으로 폐장했다.올해는 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개장했던 관내 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개정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여 수상인명구조요원을 전년에 비해 12명을 추가로 지원했다.또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구명보트 9대를 구입해 각 해수욕장별 배치하는 한편, 유관기관(포항해양경비안전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작년대비 107% 증가한 51만 명이 방문했지만 단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또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 및 보수(덕천해수욕장 화장실 및 샤워장), 구조 변경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각 해수욕장마다 그 특색을 살려 장사해수욕장 문화관광 체험행사, 고래불해수욕장 고래불 해변축제 행사와 대진해수욕장은 여름바다 추억 만들기 ‘제2회 해변가족피구대회’가 열려 피서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
해양스포츠인들의 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2016년 울진군에서 개최된다.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6일 여수시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해양스포제전 폐막식을 통해 내년 제11회 개최지로 대회기를 전달 받았다.울진군은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2006년) 원년 개최지로써의 경험을 되살려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일대, 왕피천과 남대천의 기수지역을 활용하여 요트, 카누, 비치발리볼,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정식 종목 5개와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의 번외종목 3개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또한, 해양레저 스포츠산업 전시회를 열어 국내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함으로 대회의 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울진군 관계자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써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해양레저 스포츠 관련 산업 수요 창출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영덕군과 영덕청년회의소(회장 오민수)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평소 문화적 혜택을 쉽게 누리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프 경험기회를 제공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동 여름캠프’를 개최했다.캠프 첫째 날에는 국내 최대 해저관람시설인 해운대 ‘SEA LIFE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며 곳곳에 숨어있는 스템프 모으기 도전을 시작으로 바다생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설치된 터치풀 체험, 3D라이더 탑승을 통해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부산박물관을 견학하며 고대부터 근현대 시대까지 전시관을 관람하며 학습을 도울 수 있는 역사탐방순으로 진행됐다.이어 둘째 날인 14일에는 롯데워터파크(김해시 소재)를 방문하여 다양한 시설에서 물놀이 체험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많은 추억거리를 쌓았다.1박2일의 여행을 끝내며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은 물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영덕청년회의소 오민수 회장은 “아동캠프가 단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안전하고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피서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내 7개 해수욕장(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해수욕장)을 7월 17일 일제히 개장한다.영덕군에서는 지난 6월 10일 조남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영덕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시간, 개별요금, 안전대책 등의 의견 수렴 후 최종 결정됐다.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영덕군 내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총 32일 동안 개장되며 개장시간은 전년보다 2시간 연장한 09:00 ~ 20:00까지 운영된다. 개장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더욱 안전에 중점을 두고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수를 6월말까지 완료하며, 수상인명구조요원 42명을 각 해수욕장 별로 배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야간 22시까지는 각 해수욕장별 수상인명구조요원 1명과 운영위원회 1명씩 배치해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또한,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개별요금 결정도 이뤄졌다.이날 「영덕해수욕장 운영협의회」에서는 영덕경찰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영덕소방서,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및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1388 아웃리치’를 5월 29일 울진중학교를 시작으로 금년 12월까지 울진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찾아가는 이동상담 1388아웃리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실을 학교 및 길거리 등에 옮겨놓은 것으로, 학교 및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다양한 장소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 간이심리검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흡연, 음주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1388아웃리치를 통해 우리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방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 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지난 29일(금) 영덕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영덕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중학교에서 영덕읍 시가지까지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전체가 금연구역입니다”를 주제로 관내 학생들에게 학령기 청소년흡연의 심각성과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와 학교주변과 기존 흡연자들의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영덕교육지원청과 연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 및 웹툰 그리기’ 공모전을 열어 학교별 우수작 3점을 접수, 교육청 주관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각각 대상 1명, 금상1명, 은상5명, 동상 7명을 선정해 학교별 자체 시상할 계획이며,학교별 흡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금연전문 강사를 지원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금연체험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학령기 청소년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영덕군보건소(소장 곽성호) 관계자는 “흡연시도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호기심에 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2016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는 고우이학당 운영업체인 스카이에듀 주관으로 개최되며 입시 트렌드를 꿰뚫는 수시합격 필승전략과 시험지존이 제시하는 수능등급 향상 프로젝트를 위해 ㈜SZ공부법연구소송재열 소장이 1부에서 공부혁명대장의 시크릿 학습법을 강의하고 2부에서는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 최승해 소장이 대입전략 주제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된다.이번 입시설명회는 최근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정밀 분석과 함께 고3 학생들을 위해 수시지원에 대한 컨설팅도 포함되어 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2016학년도 수시전략 가이드북과 수능 단기 고득점비법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울진군장학재단 임광원 이사장은 “2016 대학수능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수험생 여러분이 힘들지만 자기의 목표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성적향상을 위해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입시설명회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고3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