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은 16일 친이계의 당론 변경 움직임에 대해 재적의원 3분의 2가 찬성해서 당론이 바뀐다 해도 친박들은 수정안 입장이나 소신이 달라지지 않는다. 당 분란만 일으킬 의원총회 소집을 자제해달라고 했다.유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없다는 건 기본상식 아니냐. 이런 상황에서 당에서 당론 변경 운운하는 건 전혀 상황에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그쪽에서 의총 소집 요건을 충족해 의총을 여는 것에 대해 훼방을 놓을 순 없지만, 결국 (국회 부결이란) 결론이 전혀 달라지지 않을 문제 아니냐. 이를 놓고 의총까지 연다면 국민들이 얼마나 짜증을 내겠느냐며 지금은 친이들의 자제를 촉구하고 싶다. 의총에서 어떻게 대응할지는 나중 문제라고 했다.유 의원은 수정안을 국회에서 무기명 투표에 부치자는 일부 주장에 대해 수정안은 본회의에 상정될 수 없는 게 현실인데, 무슨 무기명 투표를 검토하느냐라고 했다. 그는 국회 담당 상임위에 안건으로 상정되면 곧바로 부결된다. 상임위에서 처리되지 않고 계속 계류 상태에 머물면 국회의장이 본회의로 직권상정할 수 있지만, 정부에서 수정안이 국회로 오면 상임위에서 곧장 부결 처
짧은 설 연휴가 끝났지만 오늘도 막바지 귀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현재 출근에 나선 차량들과 귀경 차량들이 겹치면서 일부 구간에서 교통량이 늘었지만 평소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고 있다. 자정을 지나면서 일부 구간의 지정체가 거의 해소되면서 이곳 서울요금소도 들어오는 차량이 많지 않다.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모두 막히는 곳 없이 귀경길 소통이 원활하다. 출근 시간대를 맞아 서울 방향으로 차량들이 점차 늘고 있지만 소통에는 큰 어려움 없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 휴게소 부근 양방향 모두 교통량이 많지 않아 소통이 원활하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40분, 광주에서는 4시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오늘 낮에 출발한 차량이 많을 경우, 오후 들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겠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어제 하루 동안 36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왔으며, 오늘도 직장이 쉬는 곳 등이 많아 어제와 비슷한 35만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른바 졸업식 알몸 뒤풀이 파장이 큰 사건으로 오늘 부터 학생들에 대해 경찰이 집중 조사를 한다.관할 경기도 일산경찰서가 오늘부터 참여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확대한다고 했다.이미 조사한 피해 학생 7명 외에 나머지 피해 학생 8명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오늘 가해 학생 20명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피해 학생들에게서 경찰은 선배의 강압에 의해 알몸 뒤풀이에 참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래서 앞으로 가해 학생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처벌 수위도 정해질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 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쌍두마차 이규혁과 이강석이 오늘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이번이 다섯 번째 동계올림픽 출전인 베테랑 이규혁. 선수와 이승훈의 아시아 사상 첫 장거리 은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울 것인지 주목된다.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올림픽에 나가기만 하면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이규혁은 이번만큼은 징크스를 깨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다.첫 출전한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강석. 올림픽 징크스도 없는 만큼 이번엔 금메달을 따내겠다며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이승훈이 아시아 사상 처음으로 남자 50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사기가 올라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이규혁과 이강석이 전통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단거리에서 다시 한번 한국 빙상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일 것인지 주목된다.
세종시 갈등으로 한나라당내 친이.친박계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당사자격인 박근혜 전 대표가 측근인 진영 의원의 상가에 홀로 조문을 다녀왔다.박 전 대표는 11일 오후 6시께 빈소가 차려진 용산의 한 대학병원 영안실을 `조용히 찾아, 진 의원을 위로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명박 대통령의 `강도론 언급에 대한 자신의 반박을 두고 양 측간 갈등이 위험수위까지 치달은 상황을 감안, 일부러 취재진이 오기 전 빈소를 다녀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한편 이날 빈소에는 당정청 주요 인사들과 친박 인사들이 대거 모여 친박내 진 의원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친박 측에서는 홍사덕, 김무성, 허태열, 이정현, 구상찬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았다.이날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김해수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주호영 특임장관, 현인택 통일부장관, 정몽준 대표, 이상득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의원 등이 들렀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감 중인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의 부인인 이선화씨를 비롯한 의원 부인들도 빈소를 찾았다. 더타임스 김응일
[더타임즈] 걸레냥이라는 제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입니다. 동물 학대인가요? 아니면 ....설명은 필요없고 한번 보시면 압니다 ㅋㅋ (고양이 표정이 참 ㅋㅋ;;)
‘유승호 폰’, ‘황정음 토트백’ 등 인기 드라마 주인공들이 선보인 제품들이 올 겨울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제품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며, 매장 판매율도 덩달아 오르는 추세다. 시청률에서도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주인공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자.꾸준히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는 KBS ‘공부의 신’에서는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핸드폰이 ‘유승호 폰’, ‘지연 폰’으로 불리며 주 시청자인 10대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주연 배우들의 팬 카페에서는 이미 제품의 모델명은 물론 사양과 액세서리까지 자세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드라마 ‘공부의 신’에 러브쉐이크폰(EV-W550)을 협찬하고 있는 KT Tech EVER 관계자는 “10대들이 특히 핸드폰 신제품 출시에 민감하고 디자인과 다양한 성능에 관심이 많은 만큼, 드라마 공식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핸드폰 종류를 묻는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종영을 앞두고 2주 연장 방영이 확정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황정음의 발랄한 패션 아이템이 10대, 20대 젊은 층에게 인기다. 평소에는 실용적
웹서비스 통합(WSI) 전문업체 싸이크론시스템(www.cyclon.co.kr 대표 공필호)은 웹표준 및 장애인접근성 을 지원하는 웹사이트 관리 시스템 ‘ everWMS ’ 를 개발했다고 9 일 밝혔다 .싸이크론시스템의 everWMS는 웹사이트 담당자들이 웹 사이트를 운영ㆍ관리하는 과정에서 웹표준 및 장애인접근성을 준수할 수 있도록 기능 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 은 웹에서 생성되는 콘텐츠 관리를 기본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 관리, 접속 및 통계 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지원된다.everWMS를 구축한 웹사이트에서는 콘텐츠를 웹에 올린 후 진단ㆍ평가 툴을 통해 오류를 보고받는 것이 아니라, 운영자가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편집하는 중에 웹표준 및 장애인접근성 준수 지침 이 자동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류가 발생했을 때 다시 그 페이지를 찾아 일일이 수정 하는 과정 없이 고객이 직접 웹표준 및 장애인접근성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를 생성 , 수정, 삭제 등이 가능하다.특히 하나의 기관이 여러 서브 웹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 everWMS 로 모든 웹 사이트의 웹표준 및 장애인접근성 준수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어 웹사이트 담당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다. 또 서브
지난해 대한민국을 아이리스 돌풍에 물들이는데 조력한 ㈜디비씨홀딩스의 회장이자 연기자 정한용씨가 문화계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대중문화와 여행에 초점을 맞춘 한류매거진인 월간 ‘리얼코리아’를 오는 4월 창간한다.정한용 회장은 한류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잘못된 정보로 반한 감정이 야기되는 일이 빈번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한류잡지를 창간하게 되었다. 정 회장은 올바른 대중문화 정보 전달은 물론 한국의 문화유산 및 수려한 여행지를 아시아 를 비롯한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취지를 밝혔다.중국 현지에서 무가지로 배포되는 첫 한류매거진인 ‘리얼코리아’는 1차로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등 대도시에 10만부, 대만의 5개 도시에 2만부, 홍콩에 1만부, 한국 내 2만부, 총 15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중화권을 시작으로 2차는 일본 50만부, 3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4차는 러시아까지 최종 100만부가 발간 될 예정이다. ‘리얼코리아’는 한국 대중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정회장은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새로 만들어나가는 사명감을
친박연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감 중인 서청원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촉구하는 탄원서 서명운동을 시작해 여야 의원 2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노철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박근혜 전 대표 등 여야 의원 2백22명이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공개했다.노 원내대표는 탄원서 서명과 관련, 이윤성 국회부의장님과 정세균 대표, 이회창 총재, 이상득 의원 등 여야 의원 220여 분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탄원서 서명에 동참해 주었다고 밝혔다.또한 서청원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 복권 탄원서가 이처럼 많은 지지를 받게 된 것은 서 대표가 그동안 정치발전에 기여해 온 점, 최근 응급실로 긴급이송까지 되는 등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된 점을 강조했다.노 원내대표는 서 전 대표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잠을 자야할 만큼 위중하다며 서 전 대표에 대한 즉각적인 특별사면과 복권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친박연대 관계자는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된 서청원 대표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잠을 자야할 만큼 지병이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여야 의원 222명의 서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