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배우 전양자(72) 씨가국제영상의 김경숙 대표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주고 있다. 전 씨는 또한 금수원의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으며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로 알려진아이원아이홀딩스 임원으로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전 씨의 본명은 김경숙이다.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월호의 회사인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국제영상 김 대표를 소환할 방침이다. 유 전 회장 일가는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졌으며 청해진해운의 임직원 90%는 구원파라는 전(前)직원의 인터뷰가 KBS에서 방송된 바 있다. 국제영상은 지난 1997년 세모그룹이 부도를 겪은 이후유 전 회장이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보유했던 회사다. 또한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가 국제영상의 감사를 맡고 있으며, 세모그룹 이사가 사외이사를 맡는등 유 전 회장의 사실상 계열사로 알려져 있다.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비판여론이 높은 만큼 전영자 씨가 출연 중인 드라마에 하차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영자 씨는 MBC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이다.한편, 전 씨는 지난 1991년 7월 구원파가 연루됐던 오대양사건 당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순간, 세월호 회사인 청해진해운 직원이 승객구조보다 화물량 기록을 조작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검경(검찰, 경찰)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1일 “청해진해운 제주본사의 화물영업담당 직원 이모씨로부터 ‘과적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인천지사의 물류 팀장 김 씨와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직원 이씨가 팀장 김씨와 통화한 시간은 배가 침몰하던 순간인지난 16일 오전 9시38분이었다. 해양경찰이 최초구조를 시작한 시간은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였다. 해경이 도착했는데도 승객구조가 아닌 화물량 기록을 조작해 비판의 물결이 거세다.검경 합수본부부는 “당시 인천지사에 있던 김 씨가 컴퓨터에 기록돼 있던 적재량을 180t(톤) 가량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이어“세월호 침몰 순간 청해진해운 직원들은 과적에 따른 복원성 훼손 문제가 사고 원인이라고 판단해 이를 조작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 16일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이준석 선장이 구원파신도인 것이 밝혀진 데 이어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도 10년 넘게 구원파였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30일 TV 조선은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은 세월호 침몰 사건 초기 수사를 지휘했고, 해경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구원파 신도였다"고 보도했다.이에 검경은 이 국장에 대한 감찰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재 진행중인 수사관련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필요하다면 이 국장의 보직 이동 및 자체 조사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이 국장은 1일 자정 진도구청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991년부터 7년 동안 세모그룹에서근무하고, 10년 넘게 구원파 신도였던 사실을 시인했다.다만 이 국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며 "청해진해운이나 세모그룹 누구와도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없다"고해명했다. 또한 “대학 막 들어가기 직전에 구원파 생활을 했고, 거기와의 인인은 퇴사 후 얼마 안돼 모두 끝났다”며 “현재는 신갈 소재 교회에 다니고 있고, 구원파와 단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황식 전 총리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정몽준-이혜훈 예비후보로부터 책임론으로 질타받았다.지난 29일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선거 예비후보들의 2차 토론회의세 정 예비후보는 “이번 참사에 책임 있는 주성호 전 해운조합 이사장은 김 예비후보가 국무총리 시절 훈장을 받았고 국토해양부 차관도 지냈다”고 말했다.그러자 김 예비후보는 “국무총리로 공직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런 결과에 죄송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김예비후보는“(정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은 최근 안전사고로 7명의 근로자를 희생시킨 안전 불감증이 심한 기업이고 원전 비리 사고에도 연루돼 6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역공세를 폈다.이에 정 예비후보는 “안전사고는 유족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리지만 특정 회사를 공개 토론에서 매도하는 것은 실망스럽다”며 “김 전 총리가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이라고 말했는데 그렇게 기업인을 매도한다고 해서 정부 책임을 회피할 수 있겠는가”라고 질책했다.이 예비후보는 “(김 전 총리가) 감사원장 시절 세월호 선령(船齡) 연장이 이뤄졌는데 그때 안전점검을 강화하라는 정부 용역 보고서도 있었다”며 “감사원장에서 총리로 옮겨가서도 한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이날 10시 17분께 선체 내부에서 보낸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그러나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실종됐는지 사망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10시 17분은 해경이 세월호가 거의 60도 기울어지던 시간으로, 최초구조가 시작된9시 35분부터 42분이나 지났다.또한 해경이 당일 오전 9시 30분 구조정이 도착해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생존한 선원들을구조한 시간으로터 30분이나 지난 시간였다.특히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는 "기다려라"는 안내방송만 나온다는 내용이었다.이미 선체가 물에 거의 가라 앉은 시간이었지만 "기다리라는 방송 뒤에 다른 안내방송은 안 나와요"라는 카나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앞서 이준석 선장은 1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광주지방법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승객들에게) 퇴선명령 내렸다"고 말했다.한편검경합동수사본부는 확보한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들을 중심으로 선장 등 선원들의 혐의 입증에박차를 가하고 됐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해경이 28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인 지난 16일최초 구조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12일이나 지나서 공개된 것이다.공개된 동영상은 9분 45초 가량으로,세월호 선장인 이준석 씨를 비롯 선원들이 제일 먼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세월호 선원 15명은 사고 당일 오전 9시 35분부터 탈출을 시작해 전원 생존했다.특히 이준석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배를 빠져나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겼다. 구속된 선원들에 따르면, 선원 중 일부는구조를 기다리며 3층선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배를 빠져나와 구조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오는 동안에도 학생들에게 선실을 나오라는 방송도 하지 않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청와대가 27일 오전에 있었던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퇴 의사 표명에 대해 세월호 사고 수습 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 수리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구조작업과 사고 수습으로, 이것이 최우선적인 일이기 때문에 사고 수습 이후 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정 총리는 사의 표명 기자회견에서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인 내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고 사죄드리는 길이라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각 사퇴설'이 더 힘을 얻은 상황.박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퇴 수리 후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관계부처 장관의 거취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경질' 등이 거론되는 부처는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임한지 1개월이 지났고,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2일취임돼 아직 한달이 되지 않은 상태다. 이때문에 장관이 아닌 차관이 사퇴할 가능성도 보인다. 특히 해수부는 이번 세월호 사고 후 '해피아(해수부마피아)' 논란으로 차관 이하 공무원들이 대거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사고 실종자 가족 행사를 하며 구호물품 등을 챙긴 39살 이모씨가 구속됐다.전남 진도경찰서는 27일 이씨에 대해사기혐의로 적용해,구속했다. 경찰은 구호물품을 챙기는 사기범들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잠복 중 구호물품을 챙기는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5일 밤 팽목항에서 구호물품을 챙기던 이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 22일부터 4일동안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이불2채, 담요2장, 침낭1개, 우의, 운동복, 속옷, 세면도구, 컵라면 등을 챙겨왔다.이씨는 광주에 살지만 뚜렷한 직업이 없으며, 자가용을 타고 진도까지 내려와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 26일 밤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진행자 김상중이 눈물을 삼키며 클로징을 해 화제다.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각종 의혹들을 다뤘다.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의미의 '노란 리본'을 단 김상중은 대한민국 헌법을 언급한 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국가는 우리 국민을 위해서 무얼 해줬나요.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상중은 “그 길만이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정부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는 일이며 아이들 앞에 또 다시 미안한 어른이 되지 않는 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특히김상중은 “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눈눈물을 겨우 삼키며 말을 이어 나간 그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이경규 씨(사진)가세월호 사고에도 지인들과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YTN뉴스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 씨가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다"며 "세월호 침몰 참사로 연예계에서도 애도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규 씨의 골프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YTN 보도에 따르면 이경규 씨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컨에서 지인 3명과 함께 골프를 쳤다.한편 MBC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는세월호사고 희생자임시합동 분향소를 찾아 '역시 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5일 새벽 안산 올림픽공원기념관에 차려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이들은 기부도 했으나 액수와 조문 사실 모두 알리지 않았다.한 방송관계자는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한 일이고 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기부처나 기부 액수 모두 비밀에 부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