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공인커플이었던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이 또 결별했다고 15일 밝혀졌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류승범-공효진 커플의 이별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워하는 반응이다.류승범과 공효진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올 4월 초 결별했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이 올해 4월 초 서로의 협의 하에 결별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린다며 배우 류승범 그리고 공효진 두 사람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플인데 아쉽다, 10년이나 사귀었는데 아쉽다, 다시 만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래는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이 올해 4월 초 서로의 협의 하에 결별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사실 연인의 결별이란 것은 마땅히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10년 동안 공인커플로 많은 분 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이렇게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2002년 초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동
[더 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일본 정부를 향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양국 차원을 넘어 전시 여성인권 문제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올바른 역사에 반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일본은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자, 체제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이며,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할 중요한 동반자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과거사에 얽힌 사슬이 한일 양국뿐만이 아니라 동북아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지체시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며 우리도 이웃나라들과 국제사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그것이 세계 중심 국가의 일원으로 성장한 우리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발전시켜 가기 위해 갖춰야 할 성숙한 자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경제와 관련해, 유로존 재정위기에서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모든 나라에서 경제 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도
[더 타임스 유한나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이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 원장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네거티브 대응 계정을 개설했다.안 원장과 가까운 금태섭 변호사가 만든 이 페이스북 계정은 진실의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다.금 변호사는 이 페이스북에서 안철수 원장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하여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저를 비롯해서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안 원장 측이 네거티브 대응팀을 구축한 것이다. 이는 안 원장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돼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안 원장은 재벌 2, 3세들과 벤처인 모임인 V소사이어티 회원인 것이 밝혀지면서 그가 과거 분식회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구명운동을 펼치고, 그의 아내가 유학하고 있는동안에도 V소사이어티 주식보유를 소유하여 차명출자 의혹도 받고 있다. 금 변호사는 페이스북에서 안철수 원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분이 안 원장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있고,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이나 지적도 있다며 건설적인 검증과 비판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희가 확인한 사실과 정보를 이곳에 올리려고 한다고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더 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광복절인 15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침략야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폭거이자 양국 간 우호 관계를 해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질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교섭단체대표 라디오연설에서 "독도는 역사·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보나 일제강점기를 제외하고는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실효적 지배를 행사해온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마땅한 일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독도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국토에 대한 당연한 국민적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야당이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선 "영토 수호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야당이 이번 방문을 국면전환을 위한 이벤트성 쇼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참으로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잘못된 대응이 아닌가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황 대표는 "17대 국회 때부터 비상설 특위로 가동되고 있는 국회의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를 19대에서도 계속 설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독도 특
[더 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4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참석했다. 이날도 지난 대선 후보 합동연설회와 마찬가지로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세가 쏟아졌다.이날 비박(非박근혜) 주자들은 박 후보에게 최근 불거진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을 집중 공세했다.지난 18대 총선에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김문수 후보는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비리로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박 후보에게 왜 사과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 후보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 모든 국회의원이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말하는 게 당원으로서 도 넘은 발언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임태희 후보는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기환 전 의원이 박 후보의 의중을 (공천위원회에) 전달한 사람 아니냐며 비례대표 공천 발표되기 하루 전 축하한다는 전화를 받은 분이 박 후보께서 바꾸었으면 한다는 의견 때문에 결과가 달라진 적이 있지 않나고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의중을요? 누구한테요?라며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특히 박 후보는 자신이 공천에 압박을 가했다는 지적에 아주 소설을 만들어 가고 계신다며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김태호 후보까지 공천헌금 의혹과
▲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 김무성 전 의원 공식사이트 지난 4.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뒤 배낭여행을 떠난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이 14일 귀국햤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나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 캠프에 합류할 것이냐"는 기자에 질문에 "전당대회 결과가 나오면 새누리당 당원으로 정치인생 마지막을 걸고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김 전 의원은 "전당대회 이후 박근혜 예비후보를 도울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경선도 안끝났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 "백의종군 당시 이번 선거에서 우파정권 재창출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이미 이야기한 바 있기 때문에 약속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캠프에서 연락이 왔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런 거 없었다"면서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입장이 아닌데..."라고만 짧게 답했다.아울러 그는 이번 배낭여행에 대해 "남유럽 재정위기를 가서 보니 국가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감회를 밝혔다.그는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공약과 발언 때문에 우수한 민족들이 굉장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봤기 때문에 그런데 대한 의무감을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더 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은 14일 민주통합당의 선거홍보물 대량 폐기 사건과 관련해 그 일사불란함이 놀랍다고 힐난했다.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대선후보 순회경선을 앞두고 제작한 선거홍보물 74만 여부를 폐기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내용은 모 방송사 개그프로그램을 패러디한 홍보물에 ‘당신의 휴대전화로 역전드라마를 보여줘’ 라는 문구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역전의 의미한다는 문후보 측의 항의 때문이라는 것이라며 이러한 항의를 받아들인 민주당은 즉각 홍보물 74만 여부를 폐기하고 새로 제작한다니 참으로 그 일사불란함이 놀랍다고 비꼬았다. 특히 홍 대변인은 애당초 역할 분담론을 내세우고 이해찬 당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가 문재인 후보를 민다고 할 때부터 예상했던 상황이긴 하지만 이러고도 과연 당내 민주주의가 살아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대변은 민주당을 향해 남의 당 경선에 온갖 비난을 퍼붓더니 자기 당에서 특정 후보를 노골적으로 싸고도는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지 정말 궁금하다고 역공세를 펼쳤다.
지난 10일 독도를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일왕을 향해 한국 방문을 하고 싶어 하는데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할 거면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충청북도 청원에 있는 한국교원대에서 열린 `학교폭력 책임교사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일왕이) 통석의 념 뭐 이런 단어 하나 찾아서 올 거면 올 필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모든 나라에 국빈 방문을 했지만 일본은 안가고 있다며 일본 국회에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하게 하면 (일본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대통령은 일본이 가해자와 피해자 입장을 잘 이해 못해 깨우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사재로 출연한 안철수재단에 사실상 대선 중 활동불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박영숙 안철수재단 이사장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영숙 이사장은 14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원장은 이사회 멤버(구성원)도 아니고 재단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안철수 재단을 독립적인 공익재단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박 이사장은 오는 16일 오전으로 예정된 정기이사회에서 이사회의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의 향후 활동방침에 대해 박 이사장은 선거가 넉 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안철수재단 이름을 유지하면서 대선 이후 천천해 활동할 수도 있고, 당장 뭔가를 하고 싶으면 이름을 바꿀 수도 있고, 아니면 공익재단이 독립적인 조직인데 선관위가 정치적으로 엮는데 대해 반발할 수도 있다며 여러가지 방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또 박 이사장은 재단 활동의 문을 열 준비가 상당히 진행된 만큼 당초 오는 16일 이사회에서 공식 오픈 날짜를 잡으려 했지만, 이번 일로 아마 조금 늦춰지지 않을까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이번 선관위의 결정으로 안 원장의 정치적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차명 투자 논란이 불거지자 안 원장 측이 반박하고 나섰다.안 원장은 지난 2001년 9월 재벌 2,3세들과 벤처기업인들이 함께 만든 포럼 형식의 주식회사 ‘V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했다.14일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당시 주주명부에는 안 원장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V소사이어티’ 주식 3만6000주(지분 3.8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1억8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김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므로 ‘V소사이어티’ 활동을 했더라도 1년여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김 교수의 주식 보유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14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차명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부부재산 중 아내 명의로 된 재산이 있어서 합의 하에 그대로 낸 것"이라고 밝혔다.유 대변인은 "부부 재산으로 투자한 것이고 주주명단이 다 공개되는데 차명이란 자체가 성립할 수 없지 않겠냐"며 의혹에 강력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