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강봉균)는 17일 저녁 6시 군산 궁전웨딩홀에서 2011년 총동문회 송년의 밤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송년의 밤에서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되어 동문 100여명이 참가해 만찬과 환담을 즐겼고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에 이어 모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식도 가졌다. 김형주 기획처장은 “요즘처럼 대학 안팎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베풀어주는 동문회의 관심은 대학의 큰 힘이 된다. 동문들께서 앞으로도 대학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3∼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 3회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중앙평가위윈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 및 목표, 지역사회 현황 분석, 중점과제 선정, 중점과제해결전략수립 , 개별보건사업 계획수립, 보건기관자원 확충 및 지원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활동 등에 대하여 정성적, 정량적 평가로 이루어졌다.또한 전주시보건소는 그동안 실시해온 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국가예방 접종사업, 전염병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우수한 지자체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지역보건의료계획을 통한 보건사업관리의 방향을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김경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개발로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사업단에서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에서 군산농산물로 만든 식사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흰찰쌀보리생산자 4개 연구회 회원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지리적표시 49호인 흰찰쌀보리와 군산 신동진쌀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서울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홍보행사까지 마련하여 내실 있고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은 한미FTA체결 등 변화의 물결로 인한 군산농업의 활로모색과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 쌓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오병선 회현연구회 회장은 군산보리산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향토사업단, 가공업체, 농업인 등이 한마음으로 군산흰찰쌀보리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군산농업에 대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한국발명진흥회는 경기 낙생고 서재흥 교사(사진) 등 발명교육에 공헌한 현직교원 7명을 2011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발명교육에 헌신하는 교원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첫 시행되었다. 수상자로는 교사분야에서 ▲대상 서재흥(경기 낙생고), ▲금상 이주호(대전 탄방중), ▲은상 박상필(경기 경화여중), ▲동상 전종호(대구 강북중), ▲김동하(대전 충남중), ▲장종길(부산 내성초) 등 6명의 발명교사가 선정되었고, 관리자분야에서는 ▲김병오(서울 양진중) 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서재흥 교사는 학교 발명교육 불모지 시절부터 발명교실과 발명영재학급을 운영하는 등 발명교육에 남다른 애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왔으며, 소속된 낙생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부상하게 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 받았다. 서교사는 입시라는 한 가지 목표만을 가지고 천편일률적인 교육을 받는 우리나라 대다수 청소년들이 발명으로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학생들이 발명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았을 때 교사로서
군산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생활주변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의 하나인 신영시장 1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재난예방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산시는 전통시장의 어려운 고충을 다소나마 이해하고 협조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군산도시가스 등 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전기시설 점검과 아울러 겨울철 화재예방, 어르신들의 빙판길 안전수칙 요령을 홍보하였다. 이 외에도 관내 61개소 유치원의 총연합회를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도록 하는 한편 각 유치원에서도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 재난취역 세대 등을 집중 관리하여 올 겨울철을 그 어느 때 보다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전기·가스사고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변의 불우이웃과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11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열렸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지난 7일 1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2011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27만명을 달성을 축하하며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각종 시상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갖았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자와 김완주 도지사, 김호서 도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금년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고 격려와 희망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원봉고회 전북지회, 전주카리타스봉사단 등 20개 팀에게 도의회의장상을 수여했고 웃음드림팀, 울림통 등 45개 팀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도지사상은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마한거사림회 등 60개 팀에게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선발하는 자원봉사왕 시상이 올해 처음 실시되어 단체부문 김제덕암정보고등학교, 가족부문 남원한울타리가족봉사단,
전주시와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운영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제16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리 전통공예 문화유산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 추진된 전주 전통공예대전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여 도자기, 서각 등 총 495종 1,049점이 출품되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66종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제작기법이 다양해지고 기술적인 측면과 창의성이 한층 발전되었다.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이경완 작가의 반닫이 세트(한지 작품)는 전북의 빛나는 전통한지의 맥을 계승한 점과 반닫이 몸통 및 장석문양을 일일이 투각 시문하고 옻칠로 마감처리 하여 현대 생활공간에 돋보이는 단순미와 절제된 전통을 표현함으로써 품격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를 이끌어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전통공예의 성취를 널리 알리고, 전통공예 작가 발굴과 지역 간 교류는 물론 시민들의 전통공예 향유권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주시 임민영 문화경제국장은 “전통공예품과 지역 작가의 교류의 장을 형성, 오늘날 전통 공예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미감과 문화정체성을 재생산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지난 5일 개복교회에서는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해신동주민센터(동장 김병옥)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개복교회에서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652포대(10kg), 연탄 4,000장 등 1,700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최광열 담임목사는 “개복교회는 우리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교인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등을 활발히 펼쳐, 나눔을 항상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에서는 관내 공한지 2개소를 활용해 경작한 배추와 무의 경작을 위해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힘을 합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수확된 1000포기의 배추와 무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통해 삼학동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13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나누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추진하는 강안덕 삼학동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장갑과 장화까지 준비해 수확을 도와준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확한 배추와 무로 정성스레 김장을 해 꼭 필요한 세대에 나눠줬
지난 27일 미원동부터 구시장 입구 일대에서 화평교회(담임 목사 최명진) 30여 명의 교인들이 거리 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장 근처라서 늘 복잡하고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아 쉽게 지저분해지기 쉬운 거리에는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적은 수이지만 화평교회 교인들이 지나간 자리는 깨끗해졌고 이들의 청소하는 광경은 주변의 분위기까지 밝게 만들었다. 이런 활동을 본 주변의 상인들과 행인들은 솔선수범 나서서 봉사활동을 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격려를 했다.한편 화평교회는 보육원 방문 성금 전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발전협의회(의장 김종후)가 지난 2일 협의회 위원 및 간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군산시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금번 정기총회에서는 그 간 협의회의 각 분과별로 연구했던 지역발전 발굴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발표된 지역발전 연구과제는 새만금분과의 “레저용 플로팅 건축의 새만금 적용 가능성”, 일자리창출분과의 “전북 조선 해양기자재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 관광진흥분과의 “새만금·선유도 지구 관광 개발 방안” 등 총 7개 과제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한편 올 한해 군산시발전협의회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원도심활성화사업,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의 도시계획 반영 등 군산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논리개발과 분야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김종후 협의회 의장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기 위해서는 개방적인 행정조직문화와 유기적 지역 거버넌스의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금번 총회에서 발굴한 지역발전 과제가 향후 군산시 정책으로 실행되어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이학진 군산시 부시장은 “군산시발전협의회가 지역의 현안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