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이 올해 설 경비 부담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1,653명에게 올해 설날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설날 경비를 ‘지난해보다 더 쓸 것 같다’는 응답자가 43.3%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러한 답변은 기혼직장인(44.1%)이 미혼직장인(42.6%)보다 높았다. 이어 ‘지난해와 비슷할 것 같다’는 응답자가 36.4%로 다음으로 많았고, ‘덜 쓸 것 같다’는 응답자는 20.3%로 적었다. 회사에서 설날 상여금을 받는 경우 설날 경비를 ‘상여금 규모에 맞춰 쓴다’(39.5%)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지만, ‘상여금 보다 더 쓴다’(39.0%)는 응답자도 상당수에 달했다. 반면 ‘상여금보다 덜 쓴다’는 응답자는 21.4%였고, 이러한 답변은 미혼직장인(25.3%)이 기혼직장인(17.0%) 보다 많았다. 올해 설날 예상하는 경비는 ‘평균 46만원’으로 조사됐다. 기혼직장인은 이보다 높은 ‘평균 53만원’, 미혼직장인은 ‘평균42만원’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 고향집 평균 3일 머물러 한편, 올해 설날 고향집에 머무는 기간은 평균 3일정도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향이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차로 내에 안전조치 없이 정차 시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일반교통사고의 3배다. 아래 실제 사례들은 2차 사고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 2011. 3. 27. 00:30경 서울 송파구 장지동 판교 구리 간 순환고속국도에서 차 대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였고, 사고차량 운전자가 수신호하면서 신고하는 등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후행하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 발생 - 2011. 9. 20. 11:50분경 서울 성수동 강변북로 일산방향에서 차량고장으로 도로위에 서있던 차량 뒤에서 수신호를 하던 사람이 후행하던 택시에 치였고, 택시 또한 후행하던 차량에 충격되는 사고가 발생되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같은 날 9:30분경 영동고속국도 인천방향 마성터널 근처에서도 고장으로 정지해 있던 버스를 화물차가 충격하여 화물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되었다. - 2011. 10. 25. 새벽 2:30분경 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 부천 나들목 부근 화물차 뒤를 충격한 택시 운전자는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화물차 쪽을 향해 걸어가다가 후행하던 승용차가 택시운전자 및 화물차를 충격하여 택시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화물차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라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 소양을 개발할 수 있도록 18일, 19일 이틀간 서울 강동구청과 연계해 강동구 지역 고교생들을 초청,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건국대 입학사정관실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수의과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항공우주정보시스템학과 등이며 강동구 지역 고등학생 107명이 참여한다. 건국대는 학생들에게 해당 전공에 관한 소개 자료집을 별도 제작해 제공하고,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실험 실습과 선배와의 대화, 대학생활 소개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한다. 18일 열리는 수의과대학 전공체험에서는 수의학과에 대한 소개에서부터 동물 심장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장해부학, 심장 초음파 실습, 동물 청진과 혈압측정, 전염병학 연구실 탐방, 동물병원 탐방, 실험동 실습, 면역계 엿보기 등 실제 수의과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내용에 대한 실습과 현장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는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신문 1면 만들기와 아젠다 세팅,
군산시가 25,551건의 면허에 대해 3억1,700만원의 면허세를 부과 고지 했으며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등록면허세는 면허, 허가, 인가, 등록 등 특정한 영업설비 및 행위 등 권리에 대하여 부과하는 지방세로, 납세의무자에 대해 1종부터 5종까지 최저 3천원부터 최고 3만원까지 총 5종 개의 종별로 구분하여 과세된다. 금번에 부과한 등록면허세는 25,551건, 3억1700만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0.7%, 2,155건에 3,4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군산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 및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한 기업체 수 증가에 따라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편, 시에서는 세액이 작아 납부에 소홀하기 쉬운 등록면허세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내 도로변에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읍면동주민센터에 입간판을 설치 하는 한편, 도내일간지 및 유선방송, 생활정보지 등 언론을 통해 납기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산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지방세 홈페이지(위택스)납부 등 다양한 전자납부 등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 소속된 전주시온교회가 전주바울교회에 성경의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를 제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공개토론회를 제안한 전주시온교회 측은 지난 4일 전주바울교회의 원팔연 담임목사 앞으로 내용증명을 보내어 성경에 입각한 토론에 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이 보낸 내용증명에서는 “그동안 전주바울교회 등 일부 교단 교회에서 신천지 교회를 이단이라고 매도하고 정죄해 온 것에 대하여 성경적인 이유가 궁금하다”며 이를 토론회에서 판가름 하자고 요청했다. 또 이에 대한 회신을 13일까지 줄 것을 촉구했다. 토론 제안을 받은 전주바울교회 측은 통보시한을 넘긴 15일 현재까지 뚜렷한 대답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전주시온교회는 2차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반드시 공개토론회에 응할 수 있도록 기독교계에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주바울교회는 공개 토론 제안을 받은 전주시온교회가 소속된 신천지에 대한 이단세미나를 지난 2009년에 개최 한 바 있다. 당시 전주시온교회 측에서는 세미나의 내용이 신천지를 왜곡한다고 주장하며 이 이단 세미나에 대한 반증내용이 포함된 전단지를 배포했다. 전단지를 배포하던 중 시온교회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는 한지산업 활성화와 미래의 한지제조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2기 한지제조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7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3일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었다.특히 본 교육은 1기에 이어 접수부터 전국에서 정원을 초과하는 높은 신청을 보였으며, 교육은 한지에 관련된 체계적인 내용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교육을 통해 한지 제조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2기 교육생들 또한 기 수료한 1기 교육생들처럼 한지제조 업체·전주한지박물관·본 센터 등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며, 한지 전문인으로서 한지산업 발전에 기여와 특히 소멸되어 가는 전통문화의 맥을 이을 후계자 양성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가 된다.앞으로도 한지산업지원센터는 한지제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한지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며 향후 한지제조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기초반 교육뿐만 아니라, 기초반을 마친 교육생들에 한해서 심화반 신청을 받아 2012년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지산업지원센터 연구개발실(063-281-1531)
전주시립도서관(관장 안병수)에서는 2012년도 임진년의 시작을 시민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특히 서신도서관은 2012년 책·사람·희망을 모티브로 하여 도서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드림, Give)함으로써 시민들의 꿈(드림, Dream)을 실현한다는 내용의 서신도서관 2012 드림(Give,Dream)프로젝트를 진행한다.서신도서관은 그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지난 13일 ‘부자에게 배우는 실전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경제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미래에셋생명 김진석 광화문지점장을 초청하여 2012년도 경제의 흐름을 알아보고, 실질적인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활용하는 방법 등 스스로 자신의 재정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볼 수 있도록 실용 재무설계의 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안병수 시립도서관장은 “서신도서관이 경제관련 도서를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어 책과 더불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직접 강의를 통해 접함으로써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정부는 오는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 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3,154만 명으로, 설 당일(23일)에 최대 64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3,088만 명) 대비 2.1% 증가하고, 1일 최대 이동인원은 작년 설(642만 명, 2월 3일)에 비해 0.8%, 평시(340만 명/일) 보다는 90.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6,800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 시간은 귀성은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서서울∼목포 6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10분이 예상된다. 또한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20분, 부산∼서울 9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8시간 50분, 강릉∼서울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설에는 귀성기간은 길고 귀경기간이 짧아 작년 설보다 귀성은 1∼2시간 감소하고, 귀경은 30분∼1시간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서울 한양도성이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신청을 된다. 세계 최장·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성방어 성곽인 서울 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첫 걸음으로 서울시가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총 연장 18.627km의 서울 한양도성을 문화재청 등재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한양도성의 등재는 다음 달 3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거쳐 절차를 따라 결정된다. 현재 우리 나라는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등을 포함한 창덕궁, 종묘, 석굴암 등 10건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상태이며 이 외에도 남한산성 등 14건이 세계유산이 될 후보자격을 얻은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또 최근에는 한국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9개 서원이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의 울타리였던 한양 도성은 종로구·중구·성북구·용산구·서대문구 등에 걸쳐 있으며, 1396년(태조 5년) 조선의 국도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됐고, 세종, 숙종 연간을 거치며 개축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도성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기간(514년, 1396~1910) 도성 역할을 수행했으며
전주시온교회(담임 이재상)가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미용봉사를 펼쳤다. 지난 10일 전주시온교회의 이·미용 전문 봉사 팀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자림인애원(원장 조재현)을 찾아 70여 명의 이발을 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미용봉사’를 통해 한 달 만에 다시 전주시온교회 미용봉사자들을 만난 자림인애원의 식구들의 모습이 미용을 하고 난 뒤 말끔하게 변했다. 이날 의자에 앉는 것도 힘든 이들을 위해 자림인애원 교사들과 전주시온교회 교인들이 도와 순조롭게 이발을 할 수 있었다. 미용봉사를 한 시온교회 교인은 “한 달에 한 번씩 찾아 미용 봉사를 하는 것이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을 오랜만에 만나는 것처럼 늘 반갑고 보람된다”며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을 무서워하는 친구도 있지만 대부분 말끔해진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것 같아 어머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조재현 원장은 “저희 자림인애원에 살고 있는 친구들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가는 일이 이만저만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직접 오셔서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시온교회가 가까이 있으니 잦은 왕래가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