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이종철 기자] 최근 허리통증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 박찬호는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촬영(MRI) 등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단순 근육 경직 증상으로 판명됐고, 허리치료를 받았다. 전 게임에서 평소보다 많은 공을 무리하게 던져 결국 허리통증으로 이어졌고, 올스타전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심한 허리통증으로 참석하지 못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샀다. 야구선수에게 허리는 생명이기 때문에 평소 허리 관리는 필수다. 박찬호까지 강판시키는 잦은 허리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허리가 삐긋… 시큰한 요추염좌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요추 염좌다. 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요추 염좌는 인대만 손상되었다기 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킨다.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야구 선수의 경우, 배트를 심하게 휘둘러 허리가 갑작스럽게 돌아가 근육이 놀란다거나 공을 많이 던져 허리 근육이 놀라는 경우에도 요추
[더 타임스 이종철 기자] 2012 런던올림픽이 17일간에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올림픽은 지구 반대편 런던에서 열리는 탓에 새벽잠을 설쳐가며 응원을 해야 했다. 국가대표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며 환호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감동과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 기간에 졸린 눈을 억지로 뜨고 밤새 열렬한 응원을 한 탓인지 신체리듬이 깨져 아침마다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불규칙한 수면, 생활리듬 깨진다올림픽에 열대야까지 더해지면서 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못했던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밤에 활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게 되는데, 밤에도 30도를 넘는 기온과 높은 습도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수치를 올린다. 이로 인해 낮까지 피로가 이어지고 활기가 떨어진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칫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낮에는 무력감을, 밤에는 불면증을 호소하게 된다. 만성 수면장애는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또 신체적인 면역 기능과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초래해 소화기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내분비계 질환 등도 초래할 수 있다.정 피곤하다면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20분은 넘지 않아야 한다. 도통 집중을
최근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온 박성진(32)씨는 휴가철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휴가를 다녀온 후 오히려 피로감을 더 느꼈고 식욕은 물론 의욕도 없으며 만사가 귀찮아졌다. 이처럼 재충전을 위한 휴가가 도리어 피로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박 씨처럼 휴가를 다녀온 많은 직장인들이 휴가 후 후유증을 겪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런휴가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나 활기찬 일상으로 적응할 수 있을까? 그 노하우를 알아보자. 여행 후 생긴 척추피로증후군, 따뜻한 물로 풀어줘야휴가 후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가 척추피로증후군이다. 척추피로증후군이란 장시간 비행기나 차량 여행으로 인해 척추에 피로가 쌓이는 증상을 말한다. 온 몸이 욱신거리고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난다. 비행기를 탔을 때 뿐만 아니라 차를 장시간 타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운전자의 경우 장시간 한 자세로 운전하면서 휴가 후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휴가로 인한 피로 누적과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후 ‘완충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하루 종일 잠을 자거나 누워 지내는 것은 오히려 피로를
최근 정경원씨(34세)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국내 캠핑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해외여행이나 고급 콘도로 여행을 가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일본 지진 여파와 달러, 유로화 급증으로 인한 가격 부담이 크다 보니 무엇보다 휴가비도 아끼고 야영지에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기면서 산림휴양과 함께 편안한 휴가를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정씨와 같이 몇 년 사이 서울 및 경기 지역에 1~2시간만 이동하면 저렴한 가격에 캠핑을 이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여러 군데 생기면서 자연과 함께 휴가를 즐기려는 캠핑족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아웃도어 및 캠핑업체에 따르면 아웃도어 시장은 2007년 1조5000억 원 규모였으나 2008년 1조8000억 원, 2009년 2조원 등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엔 3조원에 달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자연미가 넘치는 곳을 찾아가 텐트를 치고, 자연을 그대로 만끽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산림욕도 하는 것이 바로 여름 캠핑의 백미다. 하지만 즐거운 캠핑을 보내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잠자리다. 여름철 야외 취침 시에는 잠자리가 불편 하다 보니 허리와 어깨, 목 등 통증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는
독일 명품주방 용품 슐테우퍼는 한국 주부 소비자가 선호하는 도자기 소재로 만들어진 총 7가지 화려한 색상의 테이블웨어(밥•국 공기, 접시, 머그컵, 볼)와 조리 도구(국자, 면국자, 뒤집개, 주걱, 스푼) ‘클라이노드(Kleinod)라인 제품을 한국에서만 출시 한다.신제품 ‘클라이노드’라인 제품은 ‘당신의 주방을 빛나게 하는 보석’ 이라는 컨셉으로 출시했으며, 독일어로 ‘보석’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또 행운을 기원하는 12가지 탄생석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한국 시장에만 선보이는 신제품은 자수정 색상인 ‘아메디스트 퍼플’을 비롯해 에메랄드를 색상인 ‘에메랄드 그린’, 6월의 탄생석 진주색상인 ‘펄 화이트’, 7월의 탄생석 루비 색상인 ‘루비레드’, 샤파이이어 색상인 ‘샤파이어블루’, 오팔 색상인 ‘오팔 핑크’ 마지막으로 11월의 탄생석 시트린 색상인 ‘시트린 엘로우’까지 총 7가지의 화려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우선 도자기 제품은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소재로 제작되어 안전하며, 고순도의 정제원료와 특수제조기법을 사용해 1250도의 고온에서 도 견딜 수 있으며, 스크래치에 강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수(手 )제
직장인 김현기(41세)씨는 최근 30℃를 넘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얇은 옷차림으로 자주 출근한다. 하지만 에어컨 바람이 심할 정도로 세게 나오는 사무실에 장시간 일하다 보면, 평소 잦은 통증이 있던 어깨와 목에 오싹한 한기를 느낄 때가 많아졌다.에어컨 바람이 약할 때는 통증을 견딜 수 있었지만 한기를 느낄 정도에 찬바람을 쐴 때면 어깨부터 시작된 통증은 목까지 욱신거리게 했고, 심지어 머리 두통까지 생기게 됐다.보통 뼈마디가 쑤시고 욱신거리는 목 디스크 및 어깨, 관절 통증은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병원을 내원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온 몸의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지는 느낌을 받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느낌이 더해진다는 경험을 토로한다.찬바람 쏘이면 통증에 영향 주는 이유는?기압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 평소 음압을 유지하고 있던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관절 공간이 부풀게 되면, 관절 속 윤활액 등의 물질이 증가하고 염증 부위에 부종이 심해지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문제는 이러한 관절 통증이 이제 겨울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에어컨 찬바람은 관절 통증을 악화시키는
개그맨 유재석이 다시 한번 유느님의 위엄을 입증했다. 나를 위한 좋은 시간 ‘책읽는수요일’(KPI출판그룹, 대표: 노영현)은 도서출간을 기념해 최근 5일 동안 교보문고 10~50대 독자 2,741명을 대상으로 ‘가장 인간적인 인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작가, 종교인, 가수, 배우 등 다양한 인물들이 후보에도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개그맨 유재석이 1,744표(중복응답)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가장 인간적인 인간’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공감력과 겸손함, 도덕성 등을 근거로 인간성 종결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 뒤를 이어 2위는 바람의 딸 한비야가, 3위는 베스트셀러 작가 혜민스님, 6위는 가수 이효리가 차지했으며, 10위는 에베레스트의 사나이 허영호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미래과학이 발전하고 세상이 변하면 어떤 능력과 품성을 갖춘 사람을 좋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1위 공감력, 2위 도덕성, 3위 겸손함이 뽑혀 가장 인간적인 인간을 선택한 이유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또, 함께 진행된 설문으로 인공지능(로봇)이 절대 대신할 수 없는 ‘가장 인간적인 직업’으로 1위 성직자, 2위 심리상담가, 3위
직장인 김기환(38세)씨는 최근 휴가철을 앞두고 살을 빼기 위한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하지만 헬스장을 찾은 지 1주일 만에 병원 신세를 져야 만 했다. 바쁜 직장 생활로 운동을 자주 하지는 못했지만, 평소 스포츠를 자주 즐기는 편이다 보니 유연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화를 부른 것이다.김씨는 운동 첫날부터 무거운 헬스기구를 무리하게 들게 됐고, 결국 허리근육이 무거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면서 극심한 통증이 오게 된 것이다. 김씨는 몇 시간 정도는 허리에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한 정도여서 소염제와 근육이완제만 복용하고 통증을 견뎠지만, 다음날 아침에는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찌릿한 통증이 자주 왔고 결국 부축을 받아야만 병원에 올 수 있었다. X-ray와 MRI까지 정밀 검사를 받은 김씨의 병명은 ‘요추 염좌’와 허리디스크 초기였다. 낮 시간 최고 30도가 넘는 여름날씨가 이어지면서 민소매 차림의 여성들이 눈에 띄는 등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고 있다. 또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을 앞두고 해수욕장이 벌써부터 개장하면서 어느새 여름이 가까워 졌다.최근 휴가철 피서지에서의 노출에 대비해 갑작스런 다이어트나 운동을 시도하는 사
최근 의학기술의 발달과 내시경 등의 개발로 척추 치료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척추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감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경막외강 레이저 추간판 감압술)’이 국민 질환인 허리디스크 치료에 이어 중증 허리디스크인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비수술 척추•관절 세연통증클리닉(최봉춘, 조재현, 임종오, 김수환, 박승재, 최홍석 팀)은 이 달 27~30일까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임상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병원을 찾은 허리디스크 환자 50명(남:34명, 여:16명, 평균연령 44±12.8세)을 대상으로 한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시술 전 후 치료 효과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신경성형술에 반응 없던 환자들에게 적용…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들에게도 치료 효과 높아50명의 환자들은 2회 이상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이 없었으며, 디스크가 1개 또는 2개가 파열된 상태였다. 또 일반 디스크 환자(척추관을 50% 이하로 침범)22명과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척추관을 이미 50% 이상 침범)28명으로
여름 계절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하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좋다는 마구잡이식 운동이 무릎 관절 질환 증가에 한몫 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을 혹사시켜 연골 마모 등 관절의 퇴행을 부추기기 때문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무릎관절 수술 건수가 5만 4097건으로 2005년 2만 5414건으로 4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2005년 2,504건에서 2009년 6,226건으로 2.5배 증가했으며 여성은 2만2910건에서 4만 7871건으로 2.1배 증가했다.골프 >조깅 > 테니스 > 걷기 > 고정 자전거 순으로 무릎에 부담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거나 주지 않는 운동은 무엇일까.‘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스크립스 클리닉의 대릴 디리마 박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릎에 가장 많은 부담을 주는 운동은 골프, 조깅, 테니스 순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