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인사청문회가 개인의 인격을 과도하게 상처내지 않고 실질적인 능력과 소신을 밝힐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은 이어 "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를 통해 표결이 이뤄지는 민주국회, 상생국회가 되도록 여야가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박 당선인은 "당장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발하려면 이번 2월 임시국회가 중요하다"며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에서 원만하게 처리되고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업무능력이 잘 검증되도록 해서 새 정부가 출범 즉시 민생문제 해결에 바로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당부했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이제 새 정부 출범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국내외적 환경은 매우 어렵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치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제 역할을 다하려면 우리 모두가 더욱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거듭 협조를 당부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여야에 북핵 관련 안보 현안에 대한 긴급회의를 제안했다.이에 따라 박 당선인은 7일 오후2시 국회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기로 했다.박 당선인이 대선 이후제1야당인 민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7일회동에서 박 당선인은 정부조직개편안 처리와 관련해 여야 대표에게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당선인은 6일 오전에 열린 새누리당 연석회의에서도 정부조직개편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가능성 등과 관련해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긴급회의를 여야에 제안했다.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핵 실험 움직임 등으로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 대변인은박 당선인이 여야 대표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들이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모여 북핵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에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북 핵실험이 예고된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진 때, 박근혜 당선인의 제안은 의미가 있다"며 "민주당은 그 무엇보다도 국가안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제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하고 구체적인 논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박 대변인은 "다만 박 당선인 제안에 앞서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당선인, 여야 대표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4자 긴급회동 제안'을 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오늘 박 당선인 측의 제안은 오전에 있었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 제안에 대한 공식적인 답으로 이해하고 환영한다"고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오는 25일 출범할 차기 정부의 명칭이 '박근혜 정부'로 결정됐다.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은 이를 보고 받고 동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차기 정부의 명칭으로 ‘박근혜 정부’와‘민생정부’, ‘국민행복 정부’ 등을 놓고외부전문가와 간사단 회의를 거쳐 최종 ‘박근혜 정부’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변인은 "같은 헌법 하에서 정부가 스스로 명칭을 정하는 것은 어색할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별도의 정부 명칭을 사용하는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런 의견에 따라 '박근혜 정부'로 정부 명칭을 정하고 당선인의 핵심가치는 국정비전에 반영해 국민께 제시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한편 인수위는 차기 정부의 철학과 비전, 인수위 활동을 총정리하는 백서를 발간하기 위해 전문위원 1명, 실무위원 6명으로 구성된 '백서 발간팀'을 구성했다. 백서는 위원회 활동이 끝나는 30일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시장직 재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미국 CN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3년은 너무 짧아 재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은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예술, 문화, 관광 등 창조 산업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제조업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재출마배경을 설명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6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민들 모두가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신종여시(愼終如始, 일의 마지막에도 처음과 같이 신중을 기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그동안에 여러가지 일 때문에 오랜만에 전체회의를 열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월에 출범해서 활동이 3주 가량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저희 인수위원회는 그동안 정부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분과위원회별 간담회, 현장방문, 국정과제토론 등 숨쉴 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여 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여러분 모두 몸이 많이 지치셨겠지만 앞으로 남은 3주의 시간이 우리나라의 30년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했다.또한 그는 "인수위회의 가장 큰 역할은 현 정부의 성과를 진단하고 새로 출범할 정부의 국정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발할 수 있다면 이는 곧 국민행복시대의 성공적인 시작이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그는 "인수위원회는 활동이 종료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정부조직법 개정과 관련해,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박근혜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새누리당이 강력 반발했다.전날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에 이어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는 5일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 이관과 관련, 김 장관이 "헌법과 정부조직법의 골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외교적이지 못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유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새 정부 '정부조직법 개정안' 대체토론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마 그 밑에 있는 참모들이 잘못 조언한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 간사는 "절대적으로 대통령이 가진 권한을 외교통상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어느 부처 장관에게도 위임해줄 수 있는 부분이 대통령에게 부여돼 있다"며 "이 부분은 전혀 위헌과 관계없다"고 반박했다.새누리당은 이날 신의진 원내대변인을 통한 브리핑에서 "김 장관의 부처 이기주의적 발언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신 원내대변인은 "통상교섭 기능의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정부조직법'과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 되는 문제"라며 "
새누리당은 5일 공식 논평을 통해 일본의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 설치 계획을 강력 반대했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또다시 독도 침탈 야욕 드러낸 일본의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 설치 계획을 강력히 규탄한다"는제목의 논평을 통해"일본 정부가 지난 역사의 과오를 반성하고 바로잡지는 못할망정 적반하장격으로 역사 왜곡을 심화하기 위한 조직까지 만든다고 하니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일본 정부는 독도를 비롯한 4개섬 문제를 다룰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을 총리관저의 일부로 분류되는 내각관방에 설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획조정실에서는 독도 등을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정책을 조정하고 전략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알려져 동북아시아에 갈등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이 대변인은 "일본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빈축만 살 뿐"이라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은 수많은 역사 자료들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증명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일본 정부는 전근대적 역사 왜곡 시도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바른 역사 인식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오각성하기 바란다. 일본 정부가 한일간의 선린우호관계를 해치는 우를
이르면 3~5일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던 총리후보자, 비서실장 인선이 발표되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인선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5일 경북지역 의원들과의 오찬 회동 외에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인선에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박 당선인은 오는 25일 열릴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일정을 고려하면,이번주 내로총리후보자 및 대통령 비서실장 등 주요인선을 발표할 전망이다.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정부의 임명동의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려면 20일이내에마무리 돼야 하기기 때문이다. 새정부 출범을 20일 앞두고 청와대 주요인선이 발표되지 않아, 박 당선인이 인선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새 정부, 새 정치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자"며 "야당의 대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는 새 시대 정신에 맞춰 국민의 부름을 받은 새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뒷받침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지난 정부를 마무리하고 새 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깅조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새 정부를 이끌어갈 내각은 전문성과 조정능력, 도덕성, 국가관이 출중한 분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물론 새 정부라고 해서 무조건 봐주고 넘어갈 수는 없다"며 "꼼꼼히 따지고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공직후보자를 낙마시키는 것이 청문회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에야말로 후보자의 국가관과 전문 능력, 도덕성을 조화롭게 검증하는 모범적인 청문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힘 주어말했다. 나아가 그는 "사전에 지나친 비판과 무조건 견제를 하기 보다는 사후에 잘잘못을 철저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에 대해 국민의 심판을 받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