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이강덕 포항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미래 포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전’과 ‘개척’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포항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과 대형 SOC 사업 등 미래 포항을 이끌 신규 사업의 발굴과 실현에 사명감과 끈기 있는 자세로 항상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와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의 발전 전략을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포항시와 잘 접목된 우수 발전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신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때 더욱 밝은 포항의 미래가 활짝 열린다”면서, “혁신과 도전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항 건설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주요 신규 사업 국비 확보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혁신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산단 확충과 인프라 확보, 기후변화 위기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두 달여간의 신병 치료 후 26일업무 복귀 후 첫 간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지난 9여 년 동안 포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시장은“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데 무심했던 탓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업무에 복귀한 만큼 시급한 현안 사업과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금 신발끈을 조여 매겠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한치의 행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준 2,000여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치료 기간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으면서 지속가능한 포항 발전을 위해, 그리고 저를 믿고 시정을 맡겨준 시민들을 위해 더욱 시정에 매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은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사업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한 재난 예방사업 조기 시행,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 확
100만 해병인의 고향이자, 해병대의 본 고장인 포항에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해병1사단과 오천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를 중심으로 전국 유일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올해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해병대의 상징인 ‘레드컬러’를 컨셉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들과 진짜 ‘해병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시연 행사 및 전시콘텐츠로 행사를 가득 채울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부대개방 범위의 대폭 확대에 있다. 군사보호구역인 관계로 그간의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한 버스 관람 이외에 해병대 부대 내 해병대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콘텐츠들이 제한적이었다. 올해는 별도 사전절차 없이 해병대 부대 안을 도보로 구경할 수 있도록 협의가 완료됐으며, 부대 내 다양한 군수 장비 및 물자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병대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병대 부대 입장이 가능하며, 페인트탄 사격 체험, 실전체력체험존 등 다양한 해병대문화 체험 부스와 도솔관과 해병대 역사관
포항문화재단의 2022 인문학 콘서트 ‘조희창의 음악 오디세이’ 시리즈 중 첫 번째 공연인 ‘베토벤과 불멸의 연인’이 지난 2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섬세하고 유쾌한 해설과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연주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전곡 베토벤의 곡들로 구성됐으며, ‘엘리제를 위하여’를 시작으로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악장, 8번 ‘비창’ 2악장, ‘열정’ 3악장, 17번 ‘템페스트’가 순서대로 무대를 채웠다.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우리에게 친숙한 ‘엘리제를 위하여’를 연주하면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뒤이어 조희창의 해설로 작곡가 베토벤의 일대기와 그의 연주곡들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이후 피아노 소나타 ‘월광’, ‘비창’, ‘열정’을 이어서 연주한 송영민은 조희창과의 토크에서 한 음도 허투루 쓰지 않은 베토벤의 곡들을 이야기하며 당대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재조명했고,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소나타 17번 ‘템페스트’와 앙코르로 ‘황제’ 2악장까지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조희창의 음악 오디세이는 4월 23일 ‘베토벤과 불멸의 연인’을 시작으로 6월 25일 ‘뉴욕에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둘러보고 - 경북 포항에서 운영 중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와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순항을 예고했다. 12일 애플은 포항시, 경북도와 함께 포스텍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존 서(John Souh) 애플 시니어 디렉터와 마크 리(Mark Lee) 애플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배경을 가진 교육생 200명을 대표해 3개 그룹이 직접 개발한 앱을 소개했다. 세계 6개국 17개 도시에서와 마찬가지로 포항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9개월간 주 20시간씩 코딩, 디자인, 마케팅 등을 배운 수료생들은 차별화된 앱 비즈니스 기술을 갖춘 iOS 앱 개발자와 사업가로 재탄생했음을 알렸다. 아울러, 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유채꽃밭 전경- 포항시가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올해 50ha(15만 평)로 확대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먼저, 지난해 10월에 파종한 유채가 3~4월 호미곶 바다와 함께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양일간 유채꽃 체험행사를 개최해 비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유채를 활용한 공예 체험, 야간관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4월 17일부터 유채 정리작업을 실시해 메밀꽃 단지 조성작업을 시작하며, 메밀꽃 단지는 4~5월 파종, 6~7월 개화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이 성공적으로 개화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찾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좌측부터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정기회의가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4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의 주재로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민간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5개 시·군이 모두 바다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만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공동 대응’을 제안하고, 선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5개 시군은 수산업 비중이 높은 만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된다면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가격 하락 등 지역 수산업계의 가늠할 수 없는 피해와 관광·레저 업계의 연쇄적인 충격 또한 상당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포항시는 대응 방안으로 수산물 피해지역 공익 직접지불제와 방사능 오염수 유출 피해 업종 지원을 위한 기금 편성 등 5개 시·군 공동 신규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방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추후 수산물 및 관련 식품에 대한 안전성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업무체계 구축과 방사능 검사 청구 제도 도입 등을 논의했다
-포항시,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릴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의4년 만에 개최된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위생 분야 점검, 청소계획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빈틈없는 준비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 및 비상 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해병대문화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미디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콘텐츠)와 스토리라인 개발 등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올해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을 슬로건으로,
포항시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류 성지순례 여행지에 선정되면서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즐기기 위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지난 8일부터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촬영지 중심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2023년 포항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 시티투어는 △드라마 촬영명소를 둘러보는 ‘K드라마 성지순례’ 코스를 비롯해 △포항의 남·북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퐝랜드마크투어’, △도심 관광 위주의 ‘퐝빨리감기(×2배속)’, △걸으면서 힐링하는 ‘맨발로힐링 퐝퐝’ 등 총 6개 코스(종일/반일/테마)로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시티투어에서 동백이코스, 갯차코스로 나눠 진행하면서 K드라마 촬영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드라마 촬영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K드라마 성지순례’ 코스를 신설했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나만의 관광코스를 짜서 여행을 떠나는 ‘바라는 대로 이루리’ 코스도 진행하며, 대학생 및 기업 비즈니스 방문객 15명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업체와 일정 협의 후 단독 이용이 가능하
-포항 영일만산단에 조성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전경- 세계적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역대 최대 규모로 경북 포항에 양극소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6일 포항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양극소재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인 에코프로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양극소재 일관 생산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에코프로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2027년까지 2조 원 이상 투자를 추진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를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에코프로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건립할 계획이다. 블루밸리 캠퍼스는 오는 하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해 2025년 하반기에는 생산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이 고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단일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서 연간 18만 톤 수준(23년 기준)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한 에코프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 71만 톤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포항 영일만산단에 1조 7,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리사이클링까지 소재 수직 계열화로 전주기 밸류체인을 갖춘 세계 유일의 ‘에코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