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최은찬기자)중국이 흔들거리면 세계가 흔들거리고 중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는다. 현재 세계 경제는 중국이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모든 분야의 엘리트들은 중국의 언어, 문화에 대한 것을 익히는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이다. 거기다 그동안 선호됐던 미국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으로의 유학은 비용 뿐 아니라, 현실적인 교육 기대 효과가 저조하거나 자녀와 오랜 시간 동안 떨어져 지냄으로써 생기는 정서적인 유대 문제 등으로 실패 사례가 많아지면서 중국 유학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한동안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조기 유학 열풍도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피해 가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경제 사정이 나빠졌다고 해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포기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도 중국 유학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중국 유학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언제든지 자녀를 만나러 갈 수 있다는 특성 외에 저렴한 물가, 그리고 중국어와 영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한국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중국의 교육 제도는 최근 많은 발전을 거듭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안철수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의 판매 속도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안철수의 생각’이 출간 후 1분에 4권 이상 팔리는 등 놀라운 판매 기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알라딘 측은 “이는 법정 스님 입적 후 법정스님의 저서 ‘무소유’가 놀라운 속도로 팔려나갔던 것보다 더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구매자를 분석해보면 30~40대 구매자가 78%로 해당 연령대에서는 연령 및 성별 구매율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알라딘에서 정치/사회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박태근 MD는 “이는 기존 정치권 서적의 구매자가 40대 남성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이례적인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도 55:45로 비슷하게 분포되어 있다.이는 안 원장의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요즘 안 원장이 책을 통해 출마 결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김영사는 ‘안철수의 생각’ 출간팀을 따로 꾸려 외부에서 작업을 했으며 출판 당일까지도 철저하게 비밀에 붙이는 등 책의 편집과 인쇄, 배본의 전 과정을 비밀리에 진행했다. 야권최고 대선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출간이 과연 대선에 얼마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섬진강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강과 함께 이어져온 역사·문화·관광자원에 얽힌 이야기(스토리텔링)와 물·숲·쉼터가 함께 어우러진 명품 자전거길을 2013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곡성 (구)금곡교에서 광양 배알도에 이르는 총 88km 구간이다. 섬진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잘 살려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맑은 물소리와 시원한 바람, 벚꽃과 매화꽃 등 사계절 내 싱그러운 꽃내음과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체감형 길이 될 전망이다.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포장재는 황토와 마사토를 사용하고 안전을 위해 설치되는 옹벽은 간벌한 목재를 재활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친환경 자전거 길로 조성된다. 또한 교통량 흐름이 적은 기존도로 구간은 중앙선을 제거한 후 경관도로로 조성해 자전거 길과 함께 사용하고 기존 가로수 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도로 폭을 2~4m로 다양화하는 등 기존 자전거도로보다 주행 폭을 약 1m정도 더 확장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섬진강 자전거 길 조성 사업비와 이미 준공된 영산강 자전거길과의 연결 사업비 등 281억원을 전액 국비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18일부터 제7호 태풍 ‘카눈’의 간접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고 박준영 도지사 명의의 특별지시를 시군에 시달하는 등 도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남도 일원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는 19일까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박 지사 명의로 도 산하기관과 시군에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기관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대처하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특별지시를 전달했다. 박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태풍이 북상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해안 저지대 인근 방조제를 특별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한편 해수욕장 입욕 통제와 산간 계곡의 야영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재난경보시스템을 통한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여름철 재난피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
지난 13일 오후 여대생 L (21세)양이 전남대학교 후문 부근에서 에쿠스 차량에 납치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 범인은 피해자 L양의 부모로 밝혀졌고 종교적 문제로 딸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납치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그 남자가 여대생의 가족이라고 말하며 강하게 제재해 납치된 여대생을 도와줄 수 없었다. 가족이라는게 안믿겨진다고 증언했다.이어 종교에 빠져 그런다고 하던데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엄연히 이나라에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다고 말했다.경찰은 단순히 가족문제이자 종교문제로 여대생이 정읍의 시골집에서 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피해자 L양은 할아버지 집인 정읍에도 모습이 보이지 않고 그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광주북부서 형사과장은 트위터를 통해 전남대 납치라고 주장하는 상황에 일행중 모친이 있었고, 가족 간에 특정 종교적 다툼이 있었다면서 14일 오전에 여대생이 다시 가출해 소재 파악중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당초 발표한 내용과는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라는 네티즌들은 “그럼 그렇지. 원래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최근 고용불안으로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는 직장인들의 퇴직이 빨라지면서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이에 자격증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함으로써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거나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정부에서 영유아 무상보육과 워킹맘들을 위한 보육시설을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 속에서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직장인들과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사회복지관 외에도 학교나 병원에서 학생들을 전담하는 학교사회복지사나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회복지 전문가로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다. 보육교사의 경우 민간기관, 국공립 기관, 기업의 보육시설, 영어전담 교육기관, 일반 어린이집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경력이 생기면 총 정원이 20인 이하의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의 관련 자격증 취득이 막연히 생각할 때 어려워 보이지만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든지 학점은행제 시간제수업을 통해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이 가
마당예술의 달인들이 재미와 감동, 신명난 몸짓으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 할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공동추진위원장 배종범)이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목포시내차없는거리, 오거리 일대에서 “장바닥에 비단이 깔리는 날, 마당은 판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나흘동안 개최된다. 올해로 12년째 펼쳐 온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극단갯돌. 목포MBC 공동주최)은 상가가 밀집된 시내 원도심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관광객을 불러 모아 장터마당형식으로 성대하게 펼쳐낸다. 지역불균등문제를 문화운동으로 풀어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이 깨지고 있는 시점에서 소외된 구도심 상권을 살려보자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른바 낙후된 지역경제를 문화운동으로 전환하여 도시재생의 활로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불균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문화생태로써의 도시창조미학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통장터에서 볼 수 있는 ‘굿쩐(Busking-Good money)문화 복원 “장바닥에 비단이 깔리는 날, 마당은 판이다”슬로건 다채로운 자리 마련 새롭게 변모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장터형식의 축제로 관객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이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2012학년도 2학기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박준영 도지사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농업·농촌·농업인을 포괄하는 ‘3농정책’을 추진,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오고 있다. 이중 3농정책의 한 축인 농업인 교육·의료·복지서비스 증진 차원에서 학자금 지원제도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지금까지 학자금 신청 시 제출하던 기초생활 수급자 증명서와 장애인 증명서 제출을 생략하고 또 부득이한 사유로 상환금을 연체할 경우 3개월간 상환 기회를 부여한 후 신용 정보를 관리해 신용도 하락에 따른 금융 거래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경우 오는 2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홈페이지·www.kosaf.go.kr)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신청자에 대해 적격 여부를 심사해 8월 13~17일 신청액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해준다. 학자금은 개인별 총 4년간(8학기) 지원이 가능하며 졸업 2년 후부터 1학기당 1년 단위로 8년간 상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생의 학부모
(더 타임스=최은찬 기자)전라남도는 8일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서 국내 최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대회인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4전이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공식 후원을 받아 7년째를 맞이한 한국 ddgt 챔피언십 4전에는 순위 경쟁을 하는 ‘스프린트(sprint)’에 40여대, 곡선 구간에 대한 예술적 평가로 순위를 가르는 ‘드리프트(drift)’에 40여대, 1바퀴를 도는 주행 시간으로 경쟁하는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에 60여대 등 5개 종목에 170여대의 차량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최대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주장 위의 피겨스케이팅’으로 불리는 드리프트 종목 경연 시 심사위원들이 직접 장내 해설방송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박진감있고 현장감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여성과 외국인 선수의 활약도 관심거리다. 올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여성 선수는 경차 종목의 박성연·박혜정 선수와 드리프트에 출전하는 강성미 선수다. 박성연 선수는 지난 ‘한국 ddgt 챔피언십’ 2전에서 경차와 타임 트라이얼 100 클래스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이번 4전의 강력한 우승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어느 결혼예물전문업체에서 지난 5일 서울거주 기혼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바뀐 남편의 거짓말’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1위(44%)는 각종 기념일마다 선물 또는 여행을 실천하겠다 ▲2위(28%)는 집안 일및 아이 양육을 잘 돕겠다. ▲3위(19%) 퇴근 후 귀가시간을 잘 지키겠다 등으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 기타 의견으로는 아내가 항상 최고라고 항상 말 해 주겠다는 것, 전통적으로 남성들이 써먹는 수법이던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게 해 주겠다 등도 소수 의견으로 피력되었다고 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주관한 청담아틀리에 해외무역팀의 이두나 씨는 “결혼 할 제 남편이 언제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 드리겠다”고 말했으며, “모든 신랑들이 결혼 전 후의 약속을 잘 지켜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가족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다가올 올 해의 바캉스 시즌에는 결혼 전 설레는 마음으로 부인과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시즌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편들은 노후를 생각해서라도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서 연애시절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그래야 밥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