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최은찬 기자) 목포 북항과 신외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착공 8년만에 완공돼 오는 29일 개통식을 갖았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 고하-죽교간 도로건설공사의 핵심공정인 목포대교는 지난 2004년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3223억원이 투입됐다.목포대교는 목포시 죽교동 북항과 고하도(신외항)를 연결하는 3.1㎞의 해상교량이며, 고하-죽교 도로공사 전구간 4.13㎞가 고속도로와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다. 목포대교 개통으로 지금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신외항까지 1시간 가량 걸리던 것이 20여분으로 40분가량 단축되면서, 영산강하구둑 상습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등 이 지역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차량과 목포-광양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목포권의 대표적 정체구간인 영산강하구둑을 통과하지 않고 직접 이동이 가능해져 목포 도심 전체의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대불공단 활성화, F1대회 성공적 개최,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목포대교의 개통은 영산강하구둑 교통체증 해소와 대불공단 활성화 등 목포권의 발전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광양 고속도로 등과 연계해 새로운 서남권 시대를 여는
(더 타임즈=최은찬 기자)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성수기를 맞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와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10년(’02~’11)간 전국적으로 풍수해 등 자연재난은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도 1,2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예상되면서 재해위험지구와 취약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에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풍수해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방송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각 가정에서는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축대 붕괴 위험은 없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특히, 비상시에 연락이 가능하도록 119나 가까운 동사무소 등 관공서의 연락처를 전화기 옆에 상시 비치해 두어야 한다. 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경우 7월에 발생건수와 인명피해가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사고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수영미숙, 음주수영 등 대부분 개인 부주의 때문이었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물놀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가 맞춤형 구직서비스 사업을 통해 실업난 해소는 물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일자리종합센터는 그동안 청년층을 비롯해 중장년층, 노인,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구직자가 한 번 구직을 등록하면 취업이 될 때까지 맞춤형 구직상담과 일자리 알선,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0년 393명, 2011년 6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올 들어서도 6월 말 현재까지 261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올 6월 말 기준으로 전남도 일자리종합정보망( http: job.jeonnam,go.kr )에 등록된 구인자는 총 837명이다. 직종별로는 생산직 461명 55.1 , 서비스직 247명 30.7 , 사무직 119명 14.2 으로 나타났다. 구직의 경우 173명으로 연령별로 30대 이하 80명 46.2 , 40~50대 66명 38.2 , 60세 이상 27명 15.6 이며 성별로는 남자 84명 48.6 , 여자 89명 51.4 이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5월중 전남도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에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산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산촌생태마을 중 완료된 28개소를 조사한 결과 사업 초기 생활환경 개선 위주의 7개 마을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운영이 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물 현황, 이용 인원, 운영 소득, 산촌생태마을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화순 동암 봉하마을, 광양 봉강면 조령마을, 담양 창평 외동마을, 구례 산동 위안마을, 고흥 영남 양사마을, 영암 금정 아천마을은 산촌 내 체험·휴양·주민 공동체 운영 등 3박자가 어우러져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승과 돌탑, 농기구전시장, 황토방 체험과 전통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화순 도암 봉하마을과 백운산 형제봉 아래 위치한 산달뱅이 마을 광양 봉강 조령마을, 창평 슬로시티와 연계한 청정산채류를 이용한 ‘산골밥상’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담양 창평 외동마을, 구례 대표축제인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구례 산동 위안마을, 산포미술관·고사리 따기·한옥체험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고흥 영남면 사포마을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색다른 산촌체험을 기대하는 휴가객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앞으론 자동차가 운행 중 내비게이션이나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영상표시장치를 통해 영상을 시청하거나 기기를 조작하다가 적발되면 최고 범칙금 7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입법예고 기간인 40일간 국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연내 법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법 개정은 그동안 운전 중 DMB 시청 금지만을 규정하고 국민 정서와 단속의 어려움 때문에 처벌조항을 두지 않았던 현행 도로교통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1일 운전 중 DMB를 시청하던 화물차 운전자가 사이클 선수단을 추돌한 사고가 발생하자 운전 중 DMB 시청의 위험성과 처벌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관련 법안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운전자는 주행 중 DMB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휴대전화 PMP 태블릿PC 등 방송이나 영상물을 수신ㆍ재생하는 모든 기기를 통해 영상을 보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와 함께 운전자는 주행 중 내비게이션 음량을 조절하거나 목적지를 바꾸는 행위를 포함해 모든 기기 조작도 제한된다. 다
(더 타임스=최은찬기자)광주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상무시민공원에 위치한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여름철을 맞은 유소년들에게 영상콘텐츠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2012 애니메이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6월 30일부터 “밀림의 왕자 레오 : 세상을 바꾸는 용기”을 시작으로 “아따맘마 : 엄마는 초능력자”, “도라에몽 : 진구의 인어대해전”을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하루 3회씩(10:30, 14:00, 16:30) 무료로 교차상영 할 예정이다. 한편, 평일에는 제3차 빛고을 유소년 영화체험전(상영작 “알파 앤 오메가”)이 진행되고 있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지난 해 1월부터 5차에 걸친 유소년 영화체험전과 인디애니메이션 기획전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빛분수 음악회, 겨울방학 특선 애니메이션 기획전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4만 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유소년들이 이용하는 등 상무지구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정부 구성했으나 안팎 험로 예상 총리에 사마라스 신민당 당수 유력 그리스가 두 차례 총선을 치른 끝에 정부 구성에 성공했다.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사회당 당수가 17일 치러진 2차총선에서 1위를 한 신민당과 6위인 민주좌파 등과 3당 연립 정부를 구성하는 협상을 타결지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베니젤로스 당수는 이날 오후 제1당인 신민당의 안토니오 사마라스 당수와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새로운 그리스 정부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현지 TV 방송들은 이날 오후 4시에 사마라스 당수가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을 만나 정부 구성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음을 보고한다고 보도했다. 사마라스 당수 등은 대통령 면담 후 정부 구성과 총리, 내각 각료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마라스 당수가 새 정부의 총리를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마라스 당수는 또 재무장관을 서둘러 임명,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 보내 그리스가 정부를 구성했음을 통보할 예정이다. 사마라스 당수는 대통령궁에서 총리 취임식을 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3당의 연정 참여로 정부는 신민당의 129석과 사회당의
[더 타임즈=최은찬 기자] 대규모 정전사태 대비에 따른 훈련이 21일 오후2시 전국적으로 20분간 실시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오후 2시 정각에 사이렌 취명을 통해 전력 위기상황을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라디오 등 11개 라디오 공동 실황방송을 통해 전력 위기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국민 참여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이때 재난경보사이렌인 민방위 경보가 울리면 시민들은 지하철역 등 지하로 대피하지 말고 각 가정, 직장, 기업체 단위로 현재 위치한 곳에서 절전에 참여하면 된다. 사상 첫 실시하는 이번 정전 훈련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대피나 차량통제는 하지 않는다. 훈련은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유관기관 상황 전파와 공동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KBS 라디오 등 11개 라디오에서도 공동 실황방송을 통해 전력위기 시 국민행동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가정, 상가, 공장, 사무실 등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 대비해 냉방기, 조명 등 불필요한 전기는 모두 차단하고 승강기 탑승 금지, 비상발전기 점검 등 정전사태에 대비하면 된다.한편 이번 훈련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대피나 차량통제는 실시하지 않으며, KT
소셜데이팅 코코아북은 지난 6월 첫째 주 20-30대 미혼남녀 약 천명을 대상으로 ‘애인과의 첫 다툼, 첫 키스만큼 짜릿했나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애인과 다투고 화해하는 방법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거 애인과 다투고 난 뒤, 상대방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 남녀가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에는 응답자의 55%가 ‘서로의 잘잘못을 조목조목 따져서 가린다’라고 말한 반면, 남성 응답자는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고 한다’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 가린다’가 각 38%였다. 애인과 다투면서 제일 듣기 싫은 말 애인과 다투면서 제일 듣기 싫은 말로는 ‘우리 그만 헤어지자’가 전체 응답자의 42%(여성 30%, 남성 45%)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이어 ‘너랑은 대화가 안돼’가 23%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응답자의 17%는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조건 내가 잘못했어’라고 말하는 남자친구의 말이 제일 싫었다고 말해, 남성들의 사과 방법과 여성들이 원하는 화해 방법에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다투고 가장 싫은 애인의 행동 다투고 가장 싫은 애인의 행동에는 ‘연락두절·잠적’이 전체 응답자의 50%로 단연 가장 응답률을 보였고,
(더 타임즈=최은찬기자) 여성에게 있어 풍만한 가슴은 여성성의 상징일 뿐 아니라 아름다운 몸매의 조건 중 꼭 필요한 조건 중 하나, 그리고 자신감, 자존감을 충족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존재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양 여성들의 가슴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터넷신문 오늘의뉴스(www.today-news.co.kr)와 가슴 전문 브랜드 이브라(www.evera.kr)가 공동으로 여성들이 생각하는 ‘남성들이 가장 먼저 볼 것 같은 신체부위’를 오픈서베이를 통해 최근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가슴작은 친구(여성)에게 권하고 싶은 방법은?’이라는 질문을 던져 보았다. 결과적으로 가장 많은 답변을 얻은 것은 23명의 지지를 얻은 “만질수록 커진다 ‘가슴마사지’”였다. “근육처럼 키운다! ‘가슴운동’”, “그냥 쿨하게! ‘가슴성형’”은 각각 22명과 21명의 지지를 얻어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크면 불편해! 포기해!”라는 답변도 13명의 지지를 얻어 4위에 올랐다. 이 밖에 “이런것도 있네? ‘가슴 키우는 크림’”, “전통의학의 힘! ‘한방침’”, “잘 때 착용하면 커진다!‘이브라’(가슴확대 의료기)” 등도 각각 5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