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운영 중인 중중장애인 활동보조사업을 7월부터 360시간으로 확대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중증장애인 활동보조사업은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해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전남도는 자체사업으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확대사업을 그동안 최중증 1인 및 독거가구에 기존 117시간을 추가 지원했으나 시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달부터 360시간으로 확대키로 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만 6이상 65세 미만의 1~2급 장애인 중 장애등급 심사 결과 인정점수가 400점 이상인 독거가구이며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이들에게 활동보조(신체활동·가사활동·이동보조), 방문목욕, 방문 간호 등의 급여를 지원한다. 추가급여를 희망하는 경우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방문조사에 따른 등급 결정을 받아야 한다.이준수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지난해 장애인 화재사고 등에 따른 중증장애인의 사망을 계기로 일상생활의 위험으로부터 상시 보호와 최소한의
[더타임스 강민경기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3년 지역 대표 독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광주지역 독서문화 3개단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독서 인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총 3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각 단체별로 지원금 1,000만원을 받는다.※ 34개 : 광주3, 서울4, 부산3, 인천2, 대구1, 대전1, 울산1, 경기6, 강원2, 충북2, 충남2, 전북1, 전남3, 경북1, 경남1, 제주1선정된 단체는 △사단법인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책과 함께 세계 속으로 = 리딩골든벨토크) △사단법인 한국독서북아트협회 (책 나눔, 행복 나눔 - 책으로 하나되는 빛고을) △책 보고 꿈꾸는 도서관도시 추진위원회 (책 보고 꿈꾸는 도시 광산구!)다. 선정된 3개 단체의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무등도서관, 남구 ‘문화정보도서관’, 광산구 ‘첨단도서관’과 함께 학생,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7월1일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1월부터 26일 현재 471명을 선발해 취업이 어려운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재정지원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 해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행정도우미, 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분야에 배치했다. 오는 7월부터는 102명을 추가키로 하고 예산 34억 3,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행정도우미는 동주민센터, 공공기관 등에 배치해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공공형 성격의 일자리이며, 복지일자리는 장애인들에게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공공 · 시장형 성격의 일자리다.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은 안마사 자격을 지닌 시각장애인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파견형 일자리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모집공고를 통해 우선선발기준, 기본직무능력, 사회활동능력 참여욕구 등 각 사업의 기준표에 따라 선발해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각 일자리에 배치하고, 직무유형에 따라 보수교육과 전산교육도 실시한다.
광주시는 여름철 폭염기간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불편을 해소시키고자 관내 경로당 17개소에 노인종합 복지회관의 후원을 받아 에어컨을 설치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에어컨 설치로 광주시에 등록된 모든 경로당은 에어컨을 모두 갖추게 되어 지역 어르신 모두가 경로당에서 여름철 폭염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광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오는 8월 경 정례협의회 결성을 도모하고 있는 광주지역 7개 문화기관은 결성식을 갖고 지역 문화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본격적인 움직임을 펴기로 19일 밝혔다. 광주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아시아문화개발원 등 7개 지역 문화기관 실무진들은 지난 14일 광주문화재단에서 정례협의회 결성을 위한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모임의 명칭을 ‘광주문화기관 정례협의회’로 확정하고 오는 8월께 결성 기념식과 함께 기념 포럼이나 특강 등 결성기념 이벤트를 진행,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갖기로 뜻을 모았다.포럼이나 특강의 테마와 범주는 정례협의회의 향후 역할과 내년 광주로 선정된 동아시아문화도시가 해야 할 일을 점검하는 것으로 잡되 구체적인 내용은 더 연구하기로 했다.실무모임 위원장인 박호재 광주문화재단 정책기획실장은 “아시아문화전당의 5개원과 지역의 문화기관은 지속적이고 끈끈한 협조 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그에 대한 문화기관의 역할 정립이 시급하고 동시에 문화기관 고유의 역할을 각자 해나갈 수 있도록 상호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노사양측 교섭위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한 단체협약서는 지난 2008년 첫 협약 이후 5년만의 합의로, 2011년 11월 교섭 요구 이후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라는 난관을 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극복하고 19개월만에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이날 체결한 단체협약의 주요내용은 △조합의 정당한 홍보활동 보장, 시설편의 제공 △공로연수, 산업시찰, 휴양시설 등 후생복지 확대 △보건 및 분기휴가 자율실시 분위기 조성, 교육참여 기회 확대 △임산부 보호와 산전후휴가 및 유·사산휴가, 육아휴직 보장 △조합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조사 실시 협조 △공무원 노사협의회 설치와 합의사항 성실이행 등이다.강운태 시장은 “시민이 있어서 시장이 있고, 공직자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므로 진짜 사(使)인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직장풍토를 만들어 나가자”라며 “내가 일을 할 때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자세를 갖고 함께 열심히 해나가자”라고 말했다.강승환 위원장은 “노사
광양시가 폐휴대폰을 모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환경부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폐휴대폰 안에 들어있는 금, 은, 구리 등 금속을 선별, 재활용하는 업체에 매각하고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인재육성장학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폐휴대폰 모으기를 실시하며, 폐휴대폰 1개당 환경노트 1권을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오는 6월 28까지 시행할 계획이며, 모은 폐휴대폰을 읍·면·동 사무소에 가져가면 폐휴대폰 1개당 친환경 EM 미용비누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폐 자원의 재활용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에 참여키로 하고 지난 6월 5일 수거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사)그린스타트에서는 6월 8일 환경의날 행사시 폐휴대폰 모으기를 실시하여 200여대의 폐 휴대폰을 모은 바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광주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인숙)는 14일 오전 11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광주시 박동희 일자리창출과장을 초청해 '직장인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동희 과장은 이날 특강에서 자율과 상호존중, 의사소통 방식 등 직장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히 소개하며 "우수한 여성인력의 활용은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과제이며,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다년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강사의 경험담을 통해 실제직장 생활에 필요한 상식 등을 배울 수 있었고, 광주시의 여성 일자리 정책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부터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의지와 직업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직무소양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7월12일에는 김복희 한국인재개발연구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숙 센터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적극 섭외해 질 높은 직무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광주광역시청 직원들이 소비자시민모임 광주지부(대표 공정화)와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광주시 경제산업국 직원과 소비자시민모임 주부회원 60여명은 13일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광산구 요기동을 찾아 민관합동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양파 수확 작업과 이앙기 모상자 세척, 정리 등 농가의 밀린 일을 돕고,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으로도 경제산업국 직원들은 농촌의 일손 부족과 풍수해 등 자연재난 어려움이 발생하면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 군립예술단 소속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6월 5일 순천에서 열린 제23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 일반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20개팀이 참가하여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성인합창단(지휘자 장준)은 지정곡인 '도민의 노래'와 '아리랑', 자유곡인 '봄날은 간다'를 불렀으며,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소영)은 '도민의 찬가', '도라지', '꽃파는 아가씨' 등의 노래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예술단은 창단이래 정기연주회 및 군 주요행사와 각종 경연대회에 출연하여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으며 매주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도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에 이은 경사"라며, "해남군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신규단원을 수시 모집 중에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창단 모집부문은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일반단원으로, 합창단원은 만55세 이하의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년소녀합창단원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