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총장 서만철)가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통해 박사 48명, 석사 480명, 학사 2,757명 등 총 3,2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25일에는 공주캠퍼스 학위수여식이 오전 10시 30분 간호보건대학(224명)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20분 자연과학대학(315명), 오후 1시 10분 인문사회과학대학(417명), 오후 2시 10분 예술대학(187명), 오후 3시 사범대학(840명) 등 각 단과대별로 졸업식을 가졌다.학위수여식을 마친 수여자들과 가족들이 기념 사진을 찍으며 졸업을 기념했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25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대형 산불의 확산을 방지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진압대책’을 추진한다.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산림 내 문화재 등 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농산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홍보 ▲신속한 산불상황 정보 분석을 통한 시민대피․경고 및 민가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 지원 등이다.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은 봄철에는 담뱃불이나 소각행위 등 작은 불씨가 산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교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새 학기를 맞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제공) 24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오는 3월부터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 강사진이 진행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교통안전법규 준수의 중요성과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영상교육과 전동차, 자전거 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실제 도로에서 겪는 상황과 같은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교육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www.safelife.or.kr)에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정광의 교통과장은 “어린이교통공원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서부터 교통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존중 문화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우성면 내산목천길 52-15 일원에 330㎡의 실내교육장과 8,200㎡의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읍면지역의 다가구(원룸)주택 신축 등 무분별한 개발행위에 대한 ‘난개발 종합대책(안)’을 마련, 24일부터 시행한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난개발 방지 관리방안’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도시계획조례’와‘개발행위 허가운영 지침’을 정비하는 등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또한 시는 사업자에게 다가구(원룸) 주택 신축건수 및 공실률 등의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무리한 다가구 건설시장 진입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외에도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부지를 조성한 후 착수하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행촉구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세종시는 지난 20일 난개발 특별대책팀(TF팀)을 설치해, 개발사업 현장에서의 개발행위에 따른 문제를 하나하나 찾아내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난개발 종합대책(안)’이 본격 시행되면 장군면·금남면 등 예정지역 주변에 들어서고 있는 다가구(원룸) 주택 건설붐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개발과 보전이 조화된 합리적 규제로 세종시 전 지역이 지속가능한 개발행위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창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종합대책이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를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공주시장)가 이사회를 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14년도 장학생 총 200명을 선발했다. 장학회는 21일 11시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장학사업의 결산과 올해 우수장학생, 복지장학생 선발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사진제공) 이날 이사회는 고등학생 61명, 대학생66명, 사이버시민 대학생 3명 등 우수장학생 130명과, 복지장학생 70명 등 선발기준 적합자 200명을 최종 확정하고, 2억2600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이날 선발된 우수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복지장학생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급이 지급된다. 장학금 지급은 장학생 본인의 계좌로 오는 26일경 지급될 예정이며, 공주대학교는 장학관련 부서에서 일괄 지급된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책임질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교육의 도시인 공주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경쟁력 확보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더타임스 이희훈 기자]
공주시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4일 임업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모여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 이날 행사에는 시청 산림과 직원10명과 공주시산림조합 직원10명,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공주시지회 회원 50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안면 문천리 마을회관과 생활이 어려운 사곡면의 독거노인 2가구에 가구당 5톤씩 총 15톤의 땔감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서 김일환 산림과장은 “공주시 임업관련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을 하면서 큰 기쁨과 함께 임업 발전을 위해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정안면 산성리의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톤씩 총 15톤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바 있다.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공주시가 경로당 화재 발생 시 조기진화 등 화재 진압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23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경로당 405개소에 분말소화기 2개씩을 보급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노인들이 건강관리, 운동, 여가선용 등을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화재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우성면 노인회 김경분(74세,여) 회장은 “경로당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불의의 사고에 대처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소화기가 보급돼 안심이 된다”며,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화기를 보급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에 정부양곡지원, 냉방기 보급, 냉·난방비 추가지원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해 호응을 받고 있다. [더타임스 박진주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신규 입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3일 신규입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대응팀(이하 현장대응팀)을 구성, 활동을 개시했다. 현장대응팀은 중앙부처가 미치지 않는 행정력 보완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현장대응팀은 도시개발 초기에 나타나는 불법주정차, 불법 도로점용, 불법 옥외광고물 설치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바로 잡고 건설지역(예정지역)까지 건설도시분야 행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현장대응팀의 주요활동은 정기적인 현장 탐방, 주민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해결방법 도출 등이다. 특히 도출된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시정반영, 제도개선 등의 행정조치와 관련기관의 협조 유도 등 건설지역 전반의 생활환경 불편 개선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수창 건설도시국장은 “현장대응팀을 운영해 도시주민과 직결된 생활환경불편을 해소하고 도시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신규 입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무분별한 개발에 대해서도 특별대책팀을 가동해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공주시 건설과 직원들로 구성된 공주시 행복나눔단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새해에도 계속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행복나눔단은 13일에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의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각 250장씩 1000장을 전달했으며 전기시설, 보일러 점검 및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11일에도 신풍면 조평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1곳과 저소득층 2가구에도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재권 행복나눔단장은 “앞으로도 매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를 할 계획”이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충북지사)은 6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재중)과 장학금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연 1억 5백만 원씩 총 3억 1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충북출신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억 5천 5백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장학금 지원까지 총 7억 7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이시종 이사장은 "우리 지역 출신 우수인재야말로 신수도권 시대 충북의 경쟁력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므로, 우수 법조인 양성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중 원장은 "지역의 남다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국가와 충북지역 발전에 기여할 법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