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3쌍의 합동결혼식이 지난 1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매자)의 주관으로 열린 합동결혼식은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화목한 가정으로 유도하여 다 함께 잘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혼을 한 부부는 박용배(44)·응우엔티후엔(27)부부(보은읍), 황선택(47)·팜티민(29)(수한면), 박경조(46)·쩐티하(33)(수한면)부부로 가족, 친지 등 하객 200여명의 축복속에 결혼을 했다. 이들 부부는 드레스, 부케, 신부화장, 사진 등 결혼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았다. 홍기성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주례사를 통해 "이들 세쌍의 신랑 신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결혼생활의 긴 여정에서 부부가 서로 지켜야 할 덕목으로 '서로에 대한 인격적인 배려', '나누며 실천하는 삶', 그리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김매자 협의회장은 "부부가 서로 아껴주고 도와가며 열심히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2013 청주시 노인일자리 경진대회가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청주 청소년 광장에서 약 15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노인이 참석하여 개최된다.청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9곳과 상당보건소, 청주문화원, 충청대학, 청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새로이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청주문화원 농악팀 길놀이를 시작으로 청주시니어클럽 이경재 어르신 외 7명이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참여자로 청주시장 표창을 시상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생산품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또, 노인 일자리 이동 상담소와 건강검진, 치매 우울검사,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뷰티체험 부스도 운영한다.한편, 청주시는 스쿨존 지킴이, 학교CCTV관제사업, 학교급식 도우미, 취약지 청소 등 사회 공헌형 사업과 반찬도시락 제조 판매, 전래놀이, 인형극, 노인공동작업장 사업단 등 74개의 사업단을 운영하여 2835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00명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늘리고 앞으로도 더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더타임스 박지혜기자]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아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제75회 목요정기공연을 6월 5일 저녁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낭만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의 열정적인 지휘와 협연자 조성현의 낭만적은 플룻 연주로 "모짜르트 플룻협주곡 제1번"과 멘델스존 제4번 교향곡 이탈리아",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이 연주된다.이번 공연은 음악 애호가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선보여 낯설게만 느끼던 클래식과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줄 것이다.만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유료(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체험관광을 위한 딸기수확체험농장을 문암생태공원 인근에 집중 육성한다.2011년 주민건의 특수사업으로 채택되어 지난해 2농가 0.5ha, 3500만원 규모로 사업비가 지원되어 지난 연말부터 새로운 청주근교 딸기체험농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이에 올해는 국비사업으로 1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아 4농가 0.5ha 규모로 첨단 딸기묘생산 양액재배시설, 직거래 직판시설, 화장실, 저온저장고 등 딸기수확체험농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생산의 현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하여 시민에게는 즐겨 찾는 휴식처 제공과 함께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관광농업으로 고소득 판로 개척에 효과가 있다."면서 "딸기수확 체험농장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박지혜기자]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철쭉꽃의 향연! 제31회 소백산철쭉제가 오늘 개막한다.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단양군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단양읍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The+ 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내건 소백산철쭉제는 MBC 강변음악회, 철쭉가요제, 철쭉여왕선발대회, 소백산행 등 총 56개의 단위행사로 꾸며진다.29일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주 행사장인 수변무대에서 축하공연, 개막식, 불꽃쇼, MBC 강변음악회 등으로 막이 오른다.30일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테마공연이 열리고 31일은 철쭉가요제, 뮤지컬(얄리얄리얄라셩)공연, 천문연극(별E별이에게)공연 등이 계속된다.다음달 1일엔 철쭉여왕 선발대회, 7080 락콘서트, 천체관측 체험, 느림보강물길 걷기행사, 요리연구가 이혜정 초청 힐빙쿠킹쇼&단양채 특별전, 이황선생 추념 전국서예대회 등이 이어진다.마지막 날일 2일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추억의 서커스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는 ‘소백산행’은 연분홍으로 만개한 소백산 철쭉꽃을 만나볼 수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철쭉꽃의 향연! 제31회 소백산철쭉제가 오늘 개막한다.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단양군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단양읍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The+ 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내건 소백산철쭉제는 MBC 강변음악회, 철쭉가요제, 철쭉여왕선발대회, 소백산행 등 총 56개의 단위행사로 꾸며진다.29일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주 행사장인 수변무대에서 축하공연, 개막식, 불꽃쇼, MBC 강변음악회 등으로 막이 오른다.30일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테마공연이 열리고 31일은 철쭉가요제, 뮤지컬(얄리얄리얄라셩)공연, 천문연극(별E별이에게)공연 등이 계속된다.다음달 1일엔 철쭉여왕 선발대회, 7080 락콘서트, 천체관측 체험, 느림보강물길 걷기행사, 요리연구가 이혜정 초청 힐빙쿠킹쇼&단양채 특별전, 이황선생 추념 전국서예대회 등이 이어진다.마지막 날일 2일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추억의 서커스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는 ‘소백산행’은 연분홍으로 만개한 소백산 철쭉꽃을 만나볼 수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야간학교가 2013년도 제1차 검정고시에서 10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야간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치러진 검정고시에 총 15명이 응시해 10명(초등부 1명, 중등부 5명, 고등부 4명)이 합격해 만학의 꿈을 이뤘다.지난 2000년 3월 개교한 단양야간학교는 그동안 가사사정 등으로 학업의 꿈을 포기한 이들에게 배움의 등불이 되고 있다.올해 66%의 높은 합격률은 보인 것은 주경야독으로 노력한 늦깎이 학생과 배움의 열정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 교사들의 땀의 결실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다.특히, 합격생 중에는 9년 동안 3500여 시간 자원봉사를 하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차례로 합격한 만학도가 화제다.주인공은 환갑을 갓 넘긴 늦깎이 만학도 전숙자(62․단양읍 상진리)씨다. 지난 2004년 단양에 정착한 전씨는 9년 동안 적십자 봉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면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밤마다 야간학교를 찾아 학업에 매진했다. 이러한 전씨의 노력은 이번 검정고시에서 고등과정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으며, 주변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야간학교 학생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씨는 교실청소 등 궂은일을 도맡는 등 자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불법광고물에 대해 시민들에게만 게시하지 못하도록 단속을 하면서 시청게시물에 대해 공공목적으로 광고한 것은 무방하다는 등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으며 모범을 보여야할 공무집행이 내가하면 괜찮다는 식으로 변질되고 있어 시민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제천시 두학동 제천 D중학교 담벼락에 부착된 시청게시물과 하소동 배드민턴장 입구 벽면에 게시된 광고물은 불법광고물로 철거되어야 하나 제천시는 공공목적으로 광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 없다고 변명하고 있으며 철거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행 옥외광고물관리법 시행령 제 10조 8항 (광고물 등의 표시금지지역, 장소)에 위반되는 행위이며 불법이다. 제10조 8항에 적시된 사항을 살펴보면 관공서, 학교, 도서관, 박물관, 의료기관, 공회당, 사찰, 그 부속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제10조 1항에서 11항까지 금지 및 제한지역으로 지방행정 옥외광고물 관리법 시행령에 포함되어 있다. 제천시 중앙로에 거주하는 K씨는 “시민이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면 으름장을 놓고 금방 철거하면서 시에서 게시한 광고물은 괜찮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라고 말하면서 아직도 관행으로 내려오는 이와 유사한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는 금년도 4월말 기준 절도사건 검거 평가 결과 검거율이 126.3%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나 상승 도내 1위를 차지하였다.이는 도내 평균 검거수치 2배를 상회하는 통계로 단양지역 발생사건 대부분을 검거하는 것은 물론 인접 원주, 영주지역에서 발생한 절도사건도 검거하였다.단양경찰서 유영옥 수사과장은 이에 대해 도내에서 가장 작은 형사인력이지만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사건 해결의 의지와 과학적 수사기법을 최대한 활용 발과 땀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범인 검거가 곧 최고의 예방임을 강조하였다.단양경찰서는 얼마 전에도 차량을 렌트하여 단양지역과 강원도 일대를 돌며 주로 농촌 빈집에 침입 20여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절취한 절도범 3명을 검거한바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23일 오전 11시 30분에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세명대학교 총장,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서장과 총장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캠퍼스 지킴이 대장, 부대장 및 조장들을 위촉하고 효과적인 범죄예방을 위한 근무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캠퍼스 지킴이로 선발된 경찰행정학과 봉사희망 30명은 현직 경찰관과 조를 나누어 합동으로 대학 내․외를 순찰하는 방식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등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캠퍼스 지킴이들과 경찰관이 함께 안전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