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은 22일 영천동 ‘부부사랑터’ 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날 나눔 행사에는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연합회가 함께 참여하여 손수 조리한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자장면과 준비한 다과를 어르신들께 대접하였으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경로사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상원 교육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일회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모든 경찰 작용의 추상적 인권보호활동에서 벗어나 구체적․객관적 인권보호활동 추진을 통하여 인권보호는 책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권보호노력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청문감사관실에서는 인권소식지『사람 愛』를 발간하였다.인권소식지 창간호에는 정부 시책인 4대 사회악 근절과 더불어 동행해야 할 것이 인권 보호라고 강조하면서 인권 경찰 활동, 인권 보호 지수, 전의경 인권에세이 등 인권 경찰 정립 활동 사항을 게재하였다.태경환 서장은 이번 인권소식지 발간을 통하여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의 안녕질서를 유지하며 궁극적으로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발간 취지를 밝혔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사업용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등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용자동차의 간선도로변 밤샘주차로 발생하는 각종 시민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건전한 운송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밤샘주차란 여객 및 화물 사업용자동차가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차고지 외의 장소에 주차하는 행위를 말하며 관할청은 적발 시 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지도단속 대상인 사업용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및 차고지 미확보 운송사업자 등은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행정처분 대상으로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과징금이나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밤샘주차 단속과 함께 시는 자가용자동차의 학생통학용 유상운송행위도 집중 단속한다.자가용자동차의 학생통학용 유상운송행위 또한 불법으로 그동안 시의 계속된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위는 여전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이에 시는 이를 뿌리 뽑기 위해 학생 및 학교 앞 자가용차량 운행자를 대상으로 6월 7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6월 10일부터 말일까지 집중 단속해 적발 시에는 고발 및 운행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의 간판 문화축제인 소백산철쭉제가 다음 주 수요일(29일)부터 주말까지 5일간 단양읍 남한강변 및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소백산철쭉제는 ‘청(靑)․생(生)․락(樂)’을 주제로 ‘The+ 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올해로 31돌을 맞는 이 축제는 봄꽃의 향연에 더해 각종 부대행사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하다.소백산철쭉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단연 축제 첫날인 29일 남한강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불꽃쇼)과 MBC 강변음악회다.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불꽃쇼는 수백발의 포성과 함께 남한강의 밤하늘을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으며 분위기를 돋운다.이어 쏘냐, 유비트, 강승모 등 인기가수가 대거 참여하는 MBC 강변음악회는 2시간 동안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게 된다.또 7080콘서트(6월1일)는 이치현과 벗님들, 건아들, 서울패밀리 등이 출연해 중장년층에게 추억의 락(Rock) 음악을 선사한다.체험거리의 하일라이트는 축제 마지막 날(6월2일) 열리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행사다.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에 오르는 이 행사는 야생의 자연에서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만끽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2012년 1월30일부터 명지의료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는 청풍호노인사랑병원에서 지난해 1년간 병원운영에 대한 결산 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2013년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결산검사반 1개반, 6명을 구성하여 결산검사를 실시하였다.검사결과 지난해 133,501천원 적자 발생으로 확인되었고, 지적사항은 총 9건으로 지적사항에 합당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내용으로는 인건비 과다지급 권고1건, 업무추진비 현금지급, 기록의 정리 및 사무의 관리소홀, 재산구입 신고소홀, 차량구입 시기 부적정, 의약품 및 소모품 관리소홀, 차량 유류비 집행기록 관리소홀 등 시정6건, 재정상 환수조치 2건이다. 재정상 환수할 내용은 지난해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시설보수 공사한 것으로 보험료 미정산부분과 시공내용보다 계약내역서가 과다 설계되어 청풍호노인사랑병원에서 시공사에 과다 지급한 부분으로 2건에 5,038,000원이다.특히, 병원의 업무추진비 지급과 의사원장, 전문의 인건비가 유사 한 타 노인병원보다 과다하게 지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제천시보건소에서는 의사원장이나 전문의 인건비는 유사한 타 노인병원 인건비를 조사
청주시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이라는 주제로 5월 21일 청주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강좌를 실시했다.오존증 파괴, 지구온난화, 가뭄과 홍수 등으로 사회와 경제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청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더불어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의 이번 환경강좌를 통해 청주시 공무원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의식수준을 높여 실천방법을 모색하고 행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또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환경강좌 실시로 청주시 공무원들이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방안,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 등에 대하여 숙지하여 실천하고,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녹색수도 청주'를 구현하는 데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더타임스 박지혜기자]
통합 청주시 발전기원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오는 6월 30일, 오창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청원 통합 결정 1주년을 기념하고 2014년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이번 행사는 5월 29일 통합 청주시 비전 및 주민 참여 방안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6월 22일~29일 청주·청원 경계지역 화합순례, 6월 29일 전야제(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6월 30일 본행사(오창 호수공원)를 실시할 예정이다.통합 청주시 발전기원 주민화합 행사를 준비하는 청원·청주 통합 시·군민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청주·청원 양 지역 주민의 통합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 속 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청주·청원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겨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더타임스 박지혜기자]
[더타임스 김병호기자]고구려 문화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에 조성중인 온달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12월이면 마무리될 전망이다.단양군은 올해 기존 온달테마공원에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투자해 고구려 당시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저자거리를 조성키로 했다.온달테마공원은 온달광광지 내 1만3000㎡의 부지에 고구려시대를 모티브로 한 각종 건축물과 체험․휴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앞서 군은 지난 2011년 10억 원을 투자해 삼족오 광장을 비롯해 연못과 정자, 초화원, 야외무대, 산책로 등을 그해 11월 조성한 바 있다.이어 올해는 마무리 사업으로 서민주택과 점포 등 총 10여동의 건축물을 갖춘 저자거리가 조성돼 당시의 모습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재현하게 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실시설계를 마친데 이어 이달 중 사업에 본격 착수해 오는 12월말께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995년 영춘면 하리 일원에 조성된 온달관광지는 온달드라마세트장을 비롯해 온달동굴, 온달산성, 온달관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지난 2007년 문을 연 온달드라마세트장은 1만8000여㎡의 부지에 황궁과 후궁, 주택, 저자거리 등 총 50여동의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위생해충의 대량발생으로 인한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해충 포충기 36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충 포충기가 추가로 설치된 곳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과 중앙탑공원, 교현천변, 단월강수욕장 등으로 여름철 시민들의 야간 이용이 많은 곳들이다.특히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과 중앙탑공원은 오는 8월 25일부터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로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1대의 포충기를 설치했다.시가 이번에 설치한 해충 포충기는 특수 자외선램프와 200ppm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 깔따구, 동양하루살이 등의 위생해충을 유인ㆍ포획해 내부에서 분쇄ㆍ살충한 후 해충 잔해를 자동으로 배출시키는 시스템이다.따라서 기존의 약품에 의한 일시적 방역에 비해 해충 제거 효과가 지속적이며 연막ㆍ연무소독에 사용되는 살충제와 등유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사람은 물론 주변 동식물 환경에 무해하며 소음 걱정도 없다.시는 이번에 설치한 포충기를 야간운동 및 야회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저녁 7시 30부터 새벽 5시 30분까지 하루 1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립도서관(관장 조동현)이 제5회『함께 읽는 제천』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사춘기 가족’ 오미경 작가를 초청하여 시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5월24일 오전 10시부터 여성도서관 3층 행복열람실에서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 성장’을 주제로 하여 ‘사춘기 가족’의 집필동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두 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사춘기 가족은 귀촌을 통해 가족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 『함께 읽는 제천』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읽기 운동이다.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 별도의 코너를 설치하여 대출해 주고 있으며, 독후감 공모, 독서토론회 등의 행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조동현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시민들이 함께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은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별다른 절차 없이 행사당일 여성도서관으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