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다문화가족의 잔치마당이 될 ‘제1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가 오는 30일 단양군 단양읍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바르게살기운동단양군협의회(회장 이상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소외감 해소 및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박용관 MC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10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겨루게 된다.특히 이날 축하공연에는 댄스 걸그룹 ‘비너스’ 등이 출연해 현란한 춤과 노래로 경연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경연대회는 전국의 다문화가족 개인이나 20명 이내의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팩스․메일로 총 10팀을 선착순 접수한다.경연은 노래나 무용, 연주, 기타 등으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팀당 3〜8분으로 제한된다.채점은 예술성, 창작성, 연결성, 호응도, 무대매너 등 5개 항목에 각 20점씩 총 100점으로 한다.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우수상은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 장려상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또 인기상은 상금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원에 조성되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16일 충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사업시행자인 충주메가폴리스(주)가 산단 부지 내 490여 필지에 대해 본격적인 보상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원활한 보상작업 수행을 위해 충주메가폴리스(주)는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토지소유자들에게 개인별 보상내역과 보상금 지급에 필요한 서류 등 보상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보상협의 대상자는 필요서류를 갖춰 충주메가폴리스 보상사무소(☏043-844-8155~7)로 방문해 계약하면 된다.아울러 충주메가폴리스(주)는 지난 3일 단지 조성부지 내 분묘에 대해서도 1차 분묘개장공고를 실시했으며, 오는 6월 2차 분묘개장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충주메가폴리스 조성으로 4조272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 2658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며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기업도시 및 첨단산업단지와 연계돼 중부권의 신성장 산업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자·정보, 생명공학, 신소재 및 친환경녹색 산업 등 미래성장동력의 견인사업 관련업종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각 부서별 전문성이 없는 인사를 단행하여 업무능력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본 청 과장은 행정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체 53개부서 중 20개부서는 전문성이 배제된 체 업무를 총괄하고 있고 나머지 33개부서는 정상적인 보직운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예컨대 산림공원과장은 현재 행정직인데 전문 직종으로 교환할 시 지방녹지사무관으로, 자연환경과장역시 행정직이므로 전문직으로 교환될 시 지방환경사무관, 정보통신과장행정직 또한 지방방송통신사무관 등으로 보직임명 되어야 원만한 업무수행이 가능하다고 시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제천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보직임명과 관련, 문제는 없다고 하나 전문성이 결여 된 인사라고 시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임과 동시 아무리 멀티 플레이어라고 해도 모르는 업무를 보면 능률이 저하됨은 불을 보듯 뻔 한 일이며 추진능력도 향상된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각 부서에 전문성이 있는 직원들이 있어서 문제없다고 할지 몰라도 선장이 해로를 모르면 항해사가 대신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 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고 제천시가 가야할 숙명적인 필답은 전문성이 배제된 행정은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이번 주말 단양군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려 스포츠 저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할 전망이다.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17〜19일 3일간 단양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주)피파스포츠가 주최하고 푸마코리아와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축구 꿈나무를 적극 발굴하고 전국 유소년클럽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전국 80개 클럽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부, 초등생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클럽의 지존을 가리게 된다.각 부 우승팀에는 상금 150만원과 상품(150만원 상당) 등 모두 300만원의 푸짐한 시상이 마련된다. 이어 18〜19일에는 제31회 소백산철쭉제 기념 전국 장년정구대회가 단양공설정구장에서 개최된다.단양군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정구 동호인 250개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동호인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대회는 장년부와 여자부, 혼성부로 나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각각 치러지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청주시는 올해로 오는 20일 '제40회 성년의 날'을 맞아 만 20세가 되는 1993년생 청소년 10,700명을 대상으로 축하카드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갖는다.축하카드에는 일생에 한번 뿐인 성년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체육교육과 교육청소년 담당은 "성년이 된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깊은 의미가 많지만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깨달아 인생의 주체자로 당당히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주시민으로써 완벽한 구성원이 됨을 축하 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성인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고양시키위해 제정된 성년의 날은 고려 광종 16년(965년)부터 행해지고 조선시대 이르러 보편화 됐으며 1985년 부터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정해 기념일 행사를 열고 있다.[더타임스 박지혜기자]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군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193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하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폐렴구균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사용된 안전한 백신이나, 백신 특성상 매년 접종받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비해 접종부위의 통증, 부종, 발열이 심할 수 있는 점을 염두하여 접종시간을 필히 지켜야 한다.접종하려는 시민들의 혼잡을 막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 거주지 동별 접종일정표에 의해 접종할 계획이다.흥덕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은 "노인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75세 어르신부터 시작하여 연말이나 내년에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연령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더타임스 박지혜]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하천과 계곡에 방치되어 있는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장마철 이전에 일제 수거․처리하여 수질오염원을 사전 예방하기로 했다.쓰레기 수거는 봉양읍사무소를 비롯한 14개 읍면동별로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수거하게 되며, 연인원 580명의 인력과 사업비 2,800만 원을 투입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치유도시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금번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겨우내 하천 주변에 방치되어온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이 적기에 수거되지 않아 장마철이나 집중호우시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하천의 미관상 저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주민을 우선 선발하여 실시함으로써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비는 한강수계의 깨끗한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전액 지원된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도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연인원 940명과 4,600만 원을 투입하여 약 318톤의 하천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으며, 앞으로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의 지속성을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이 11일 내토초등학교 시청각실 및 교실에서 '학습플래너와 창의․인성․소통 교육도구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오전 개회식에 이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하태민 교수가 ‘학습의 뇌과학적 이해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및 인성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점심 식사 후 3개조로 나뉘어 세 개의 체험관을 순회하며 긍정적 자아를 이끌어내는 방법(자아선언문, 콩나물카드, 두드림), 즐거움과 성찰을 이끌어내는 방법(프리즘, 즐사성 팀빌딩),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는 방법(느낌카드, 씨앗카드)등을 모두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체험관 4에서는 참여 교사 전체가 학교 적용 아이디어 모으는 방법(원더링 플립차트 방식)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은 다음 마무리 강연으로 워크숍을 마감했다.“이렇게 알차고 좋은 연수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받고 싶은데 우리 지역에서 이루어져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한 왕미초 김현숙 교사에 이어, 김순옥 교사는 “오늘 배운 플래너 및 교육도구들을 우리 반 아이들의 기초학력향상과 바른 품성교육에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이 봄 관광철을 맞아 단양관광 투어열차를 운행해 나들이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특히 이 열차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온달관광지, 장회나루, 단양구경시장 등 관광과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꾸며져 인기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첫 운행된 관광지 투어열차는 내달 22일까지 총 7회 운행되며, 이 기간 동안 모두 2000여명의 수도권 나들이객을 단양으로 안내한다.단양관광 투어열차는 군과 코레일 충북본부가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패키지 관광 상품이다.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이 열차는 단양역에 도착한 뒤 8시간여 지역에 머물면서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운행된다.군은 나들이객들에게 45인승 투어버스를 지원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동행케 하는 등 관광편의를 제공한다.나들이객이 찾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으로 150여종 1만5000여마리의 다양한 국내외 민물고기를 관람할 수 있다.이와 함께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온달전시관 등 각종 시설물을 통해 고구려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특히 호반관광지인 장회나루는 단양팔경인 구담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경찰서 (서장 정두성)에서는 5. 13. 일정한 주거가 없이 농촌지역 주로 혼자 거주하는 피해 남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성관계 후 잠이든 틈을 이용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피의자 A모(52세, 여)를 검거 구속하였다.피의자는 지난해 7월경 피해자 B모씨를 만나 성관계를 한 후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이들자 지갑에서 신용카드 2매를 절취한 다음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 피해자가 현금카드를 주며 알려준 비밀번호를 이용 절취한 신용카드로 730만원을 인출 도주하였다.또한 A씨는 이전에도 주점을 운영하면서 C모씨에게 차나 한잔하자며 접근 함께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가진 후 이를 미끼로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성관계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2,0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