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이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손으로 가을꽃을 재배해 저렴한 비용의 화훼생산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관내 가로변 경관조성에 필요한 화훼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20여명의 손으로 기르도록 해 지난 8월초 꽃양배추 10,000본을 심어 정성껏 재배하고 있다. 군은 이렇게 재배한 꽃양배추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과 창녕·남지·영산IC 및 주요 도로변에 식재할 계획이다. 꽃양배추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화초로 10월부터 잎이 백색, 황색 홍자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변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도로변 가꾸기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우리군은 우포늪, 부곡온천, 화왕산 등 관광지 주변에 심을 꽃이 많이 필요한 만큼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경상남도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주최하고 (사)한자녀 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지부장 이명숙)가 주관하는 제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8일 오후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임산부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행사는 식전행사, 제1부 기념식, 제2부 본행사로 나눠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저출산 극복 영상물 상영, 태교마술 공연과 각 기관단체에서 부스를 설치해 영유아 양육 및 건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행사는 경남리틀싱어즈의 태교음악 공연과 창녕통기타동호회의 기타연주가 펼쳐졌고, 창원여성행복연구소 임경아 소장의 태교특강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태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임산부 대표가 임산부 권리선언문을 낭독해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를 강조했다. 김충식 군수는 격려사에서 "올해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평균 1.1명대로 떨어져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인구감소로 국가존립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지부
경상남도 의령군은 숲 가꾸기 사업 후 발생되는 간벌목을 수집하여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정으로 땔감 105톤을 만들어 경기침체 및 고유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모자가정, 저소득세대 등 사회 소외계층 55세대에 겨울철 난방용으로 전달하고 있다. 군은 숲 가꾸기 사업 후 방치된 정리목이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되고 산림재해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간벌목을 40-60cm 크기로 잘라 세대 당 2톤씩 공급 중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연료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 근로자를 활용함으로써 녹색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금년에 공급할 땔감은 의령읍 하리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간벌목으로 선정 대상 가구에 읍면에서 차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13년 숲 가꾸기 사업장의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을 통하여 축산농가 180가구에 920여톤의 톱밥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최대한 수집해 축산농가의 톱밥 공급과 땔감나누기를 확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옥정희)와 '여성친화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남 거제시 고현동 소재)에서 있는 '여성친화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는 이경균 본부장을 비롯해 옥정희 센터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후 경남은행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기업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여성친화기업의 자금관리 및 세무상당서비스 제공 ▲홍보마케팅 공유 등 기타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이경균 본부장은 "능력 있는 여성들이 일자리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은 지역 경제 손실이나 다름없다"며"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인력을 적극 지원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남은행은 앞서 지난달 26일과 30일에는 울산시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그리고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도 각각 「여성친화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경남은행 이경균 본부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
경남척수장애인협회진주시지회(회장 최재호)는 14일 오전 10시 진주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회원 및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무장애도시 진주건설은 교통사고 예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자원봉사자 장민석씨의 색소폰 연주, 삼현여고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해금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연주 도중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무장애도시 진주건설은 교통사고 예방으로부터!!"라는 홍보문구를 새긴 물티슈 1,0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호 회장의 인사말과 김현 부회장의 교통사고 예방 호소문 낭독 후 차 없는 거리에서부터 중앙로타리, 롯데시네마, 경찰서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행진을 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진주로타리클럽과 진주보건대학교 10학번 평생희망나눔회, 진주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의 일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중도 불의의 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고 휠체어에 의지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척수협회 진주시지회 회원들이 교통사고가 당사자와 가족 전체에 미치는 폐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교통사고로 인한 중도 장애 발생 예방을 위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국공립 '동외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위탁체를 10월 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개인인 경우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영유아보육법 등의 규정에 의한 원장 자격이 있는 만 59세 이하의 자이다. 법인 및 단체는 고성군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고 정관 또는 회칙에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어린이집을 운영토록 규정이 되어 있거나 이사회 또는 임원회에서 보육사업을 의결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 단체인 경우 신청가능하다. 군은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위탁 운영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참여자격 및 제출서류의 진위여부 등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 및 소견 발표 후 고성군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위탁체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동외어린이집은 2014년부터 5년 간 위탁 운영하며 위탁 운영을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 개인은 위탁신청서와 어린이집 운영계획서, 자격 및 경력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구비해 군 교육복지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육복지과 보육담당(☎ 670-2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저렴하게 구입하고 경품 당첨 기회도 누리세요∼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판매금액 150억원 한도 소진시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면 3%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판매한도는 월 30만원 이내로 초과 금액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또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고객 가운데 1800명(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취급은행 전체)을 추첨해 경품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전자상품권 5만원권을 준다. 경품 당첨 여부는 시장경영진흥원 홈페이지(www.sijang.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남은행 이창우 개인고객사업부장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크게 늘어 추석선물과 재수용품 구매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경품 당첨의 행운도 누리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개인 및 기업고객 누구나 경남은행 166개 전 영업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개인은 현금과 경남은행 공무원복지카드(타 카드 및 타행카드 불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기업고객은 현금(할인혜택 및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군은 14개 읍면의 저소득층세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보훈가족 등 1천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경로당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이달 16일에 노인시설, 아동시설, 노인회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3곳을, 정기방 부군수는 17일에 장애인단체, 정신보건시설, 장애인시설 등 3곳을 방문해 시설생활인을 위문하고 종사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가상승이 지속돼 경기가 어려운 때인 만큼 주위 이웃을 위로해 더불어 사는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위문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위문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 받고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주민생활과 희망복지지원담당(☎670-2654)으로 하면 된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은 마늘가격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보물섬 남해마늘 소비 특판본부'를 운영, 총 44톤 1억 3500만원의 마늘을 판매해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군은 지난 7월 19일∼8월 31일까지 보물섬 남해마늘 소비 특판본부를 운영하고 ▲남해군청 팀별 자매결연 마을 마늘구매 ▲자매결연 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73개 향우회 및 향우기업, 자매결연 기관·단체 남해군수 명의 서한문 발송 ▲지역신문 광고 등 마늘소비 촉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그 결과 군 공무원들이 1인 마늘 1망사 구입운동을 통해 총 6톤 1700만원의 마늘을 구입했으며, 국내 굴지의 의류회사인 토탈패션 형지(대표 최병오)가 남해군과 협약을 맺고 8톤 5500만원의 마늘을 구매했다. 또 한전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환)와 광건티앤씨(대표 박봉열)에서 각각 12톤 36백만원, 1톤 3백만원의 마늘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마늘소비 촉진에는 남해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 동대문구청과 금천구청에서도 큰 힘을 보탰는데, 두 지자체 직원들과 구민들이 5톤 1500만원의 마늘을 구매해 어려운 마늘재배 농가의 시름을 더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재경향우회(회장 이중길)와 부
거창읍(읍장 정삼영)은 지난 3일 읍사무소 종합상황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청소년지도위원 지도·선도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지도위원은 평소 청소년들의 탈선, 비행 방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온 읍내 마을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유해환경 밀집지역, 학교·학원주변 및 청소년범죄 우려지역에 대해 지도·선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금번 활동은 밤 9시 이후 시내 유흥업소 주변, 강변둔치, 학원가 주변 등을 야간 지도·선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사전예방하는 '청소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삼영 거창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거창읍 청소년지도위원들을 격려하고 "명품교육도시로서 청소년들이 탈선·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지도위원들이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도·선도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읍은 앞으로 청소년지도위원을 중심으로 평소 청소년 선도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과 연계하여 지도·선도활동을 펼쳐,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탈선·비행을 예방하여 올바른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