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디지털 마인드를 가진 신규 직원들이 간부 공무원에게 젊은 마인드를 전파하는 역멘토링 제도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역(易)멘토링 제도란 말단 사원이 선배나 고위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것으로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미국 GE의 잭 웰치가 부하직원에게 IT를 배우는 데서 유래돼 기업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간부회의를 첫 역멘토링 회의로 진행한다. 회의 주제는 올해 6월에 열리는 2012 해운대 모래축제 세계축제로의 비상 방안이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3명과 7급 이하 젊은 직원 15명이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간부회의를 역멘토링 회의로 진행할 방침이다. 간부 공무원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거침없는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최신 트랜드와 젊은 세대의 행정수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젊은 직원들은 구정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젊은 직원들이 기존의 경직된 공직사회 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많아져 사기가 높아지고, 상하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최근 죽변중학교 교사 및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위기상황 발생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길러주고, 학교와 가정에서 불조심을 생활화 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발생시 행동요령 및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중점 교육하여 소방안전의식을 깊이 심어 주었다.울진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친근하게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은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의 : 울진소방서 방호구조과 권 상 글(054-782-991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김태원 부의장)와 전북지역회의(홍종길 부의장)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광안리 아쿠아펠리스호텔에서 ‘부산·전북 민주평통 화합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윤환 부산시 행정부시장 및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부산·전북 지역회의의 간부위원 120여 명이 참석하여 ‘영호남 지역 교류화합을 통한 통일공감 확산으로 통일시대 준비’를 목표로 구체적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011 한상대회에 참가한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남문기 의장 외 7명의 미주지역 간부들도 세미나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김점준 민주평통 사무처 통일정책자문국장이, 영호남화합을 통한 통일시대 준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부산 YWCA 새터민지원센터 상담사(북한이탈주민. 2006년 한국정착)’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생활 현황’ 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전영산 이하 수련원)이 주최하는 ‘2011년 청소년문화체험캠프’가 11월 5일~6일(1차), 11월 12일~13일(2차) 2차례에 걸쳐 수련원 일원에서 실시된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개발하고, 인터넷과 게임이 아닌 여러 가지 문화활동으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또래간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체험활동에는 △한지를 이용한 전등 만들기 △클레이 찰흙을 이용한 연필 및 자 꾸미기 △도자기 핸드벨 만들기 △난타체험 △포크댄스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캠프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하며, 11월 5~6일은 중학생 100명, 12~13일은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 방법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접속⇒기획프로그램 참가신청⇒2011년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등록⇒참가비납부⇒확인 순으로 하면 된다. 단, 참가신청 인원이 많아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필수이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이번 문화체험 캠프
[더타임즈] 부산시의원이 음주운전으로 3중 추돌사고를 내고 도망치다 견인차 운전기사에게 붙잡혔다 30일 부산강서 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7시경 부산강서구 명지IC에서 자신의 오피러스 승용차를 몰고가다 신호 대기중이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추돌하고 그 앞에 정차해 있던 화물차량을 잇따라 추돌, 이 사고로 2대의 차량운전자 정00 (42)와 김00(50)씨가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 직후 조의원은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다가 견인차 기사 조00(35)씨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조 의원에게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예정에 있다 음주 뺑소니는 5년간 면허를 취득할 자격을 잃게된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부산시의회가 주, 정차 위반차량 단속 공무원의 제복착용을 의무화하는 조례안을 발의한다 시 의회 최영남 의원은 27일 동료 의원 9명의 서명을 받아 구청 공무원들이 주, 정차 단속시 평상복 차림으로 인해 차량 소유주와 마찰이 있다며 공무원 제복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했다고 밣혔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지방장관 참령 강직구)은 12월 7일(월) 오후 2시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2009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12월 24일(월) 자정까지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이날 시종식은 허남식 부산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에 이어, △허남식 부산시장과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의 축사 △2009년 모금사용 보고 △시종선언 순으로 진행된다.자선냄비는 부산·경남 지역에 총 23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부산에는 자갈치역, 남포동역, 서면역(롯데지하, 대현지하상가), 범일역, 동래역, 해운대 메가박스, 연천역, 부산역(지상) 등 9개 지역이며 그 외 경남 지역에 14개가 설치된다.그리고 전국적으로는 총 213개소에서 가두모금을 전개할 예정이며, 모금된 금액은 저소득층 지원, 심장병환자 치료지원, 복지시설 지원, 노후시설보강·신축, 재해민 구호 및 재가복지, 청소년문제예방 및 치료, 복지사업네트워크구축 지원, 실직자(노숙인)을 재활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실적은 2억 6천 9백만원이며, 올해도 시민들의 많은 협조로 목표액 2억 7천만원이 무난히 달
창원시는 철새들의 쾌적한 서식환경 조성 및 주남저수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 농경지 9105㎡(약 3000평)에 연꽃단지를 조성했다. 이 연꽃단지에는 지난 4월 가시연, 수련, 노랑병아리어리연, 은빛갈대 등 연꽃과 수생식물을 심었으며 매년 6~9월경 만개한다. 아름다운 자태와 은은한 향기, 물이 묻지 않고 은방울이 맺히는 시원한 잎, 곧게 뻗어오른 줄기 등이 초록의 수생식물과 어우러져 현재 주남의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은 겨울철새가 떠난 주남저수지에도 방문객에게 행복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요즘 철새도래시기가 아닌 하절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주남저수지를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주남저수지가 전국 최대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방문객의 대부분이 동절기에만 집중되어 다소 아쉬움이 있었는데, 연꽃단지를 하절기에 주남저수지 대표적 브랜드화함으로써 사계절 방문하고픈 주남저수지의 이미지를 새롭게 조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꽃단지내 한 필지에는 수생식물과 수서곤충들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번식하면서 습지가 형성되어 있어 이곳은 여름방학 학
사천시는 외국인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생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7월5일 오전10시 사천체육관에서 외국인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250여명이 참여하여 한국문화 체험과 체육행사, 외국인 장기자랑, 우리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특히 사천읍 수석리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출신 탄멍(남26세)과 미픙(여25세)씨가 행사가 무르익는 오후2시에 전통혼례를 가져 참여자의 따뜻한 성원과 박수로 행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된다.이와 같은 외국인 어울 한마당 축제를 통하여 여러 나라의 특성을 이해하고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6월말 현재 사천시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996명으로 중국268, 필리핀 77, 미국 75, 일본 41, 타이완 10, 기타 525명이며 이중 남자는 664명, 여자는 332명이다 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통영시는 6월 21일 대고포 마을에서 “통영의 미래! 역사의 섬 한산도에서!”라는 구호로 통영시와 한산면 염개 갯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종태)가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참가자들은 염개 갯벌에서 장어·고등어 잡기, 바지락과 모시조개 캐기, 갯벌보물찾기 등의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