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19일 정비사업구역내 철거‧활용을 위한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정비사업이 지연되면서 지속적으로 폐‧공가가 늘고 붕괴 위험과 범죄‧쓰레기투기 장소 등으로 악용될 수 있는 지적에 따른 조치이다. 시는 지난달 폐‧공가 관리와 철거를 위한 사업비를 중구 등 4개 구에 우선 지급했다. 이어 6월까지 폐‧공가 97개 동에 대한 정비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추경 예산 편성시 예산을 추가 확보해 폐‧공가 철거를 확대키로 했다. 하반기부터는 폐‧공가 재활용 방안도 추진된다. 현재 폐‧공가 1454채 가운데 정비구역 내 폐‧공가는 1021채로, 시는 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폐‧공가 철거 후 주차장, 텃밭, 마을 쉼터 등으로 활용g하고, 건물 소유자는 재산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일부 폐‧공가는 개축을 통해 마을관리센터, 작은 도서관,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구역의 폐‧공가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지난 17일 롯데쇼핑간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매매계약 체결이 다시 연기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롯데 측과 농산물도매시장 매매계약에 대한 협상을 했으나, 결국 합의를 보지 못하고 연기됐다. 매매계약은 시와 롯데가 당초 지난달 23일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매매가격을 합의하지 못해 일정이 미뤄졌다. 최근 시와 롯데는 매매가격에 합의해, 매매계약 체결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이번에는 국토교통부가 발목을 잡았다. 인천시가 이전시키려는 농산물도매시장 지역은 남동구 남촌동 117-1 일원 19만671㎡ 규모다. 이에 국토부는 이곳이 GB(개발제한구역)라는 이유로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나들목 인근 부지를 이전 장소로 지목했다. 현재 두 기관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롯데 측은 이로 인해 이전부지가 확정된 이후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혀, 매매계약이 연기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를 GB라는 이유로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 이번 매매계약 연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17일 5개 노선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MS 구축 사업은 인천의 교통패턴이 광역화되고 수도권 타 도시들과 연계되며, 7개의 고속도로와 국가 간선도로망이 지나고 있다. 교통패턴의 교통정보 수집과 정보제공이 필요하며, 국가간선도로의 우회도로 교통정보제공 필요성이 높아져 이에 대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Advanced Traffic Management System)이란 도로교통정보를 자동 감지해 도로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하는 정보체계이다. 올해 사업구간은 앵고개로(논고개길 사거리~소래포구 사거리) 4㎞, 논현고잔로(면허시험장 삼거리~논현변전소 사거리) 3㎞, 매소홀로(낙섬 사거리~학산 사거리) 4㎞, 강화(알미골 사거리~인산 삼거리) 15㎞, 영종(거잠포 입구삼거리~북측 유수지 삼거리) 12㎞ 등 모두 5개 노선 38㎞ 구간이다. 사업내용은 센터시스템과 현장시스템으로 차량검지기(VDS), 가변안내전광판(VMS), 노변기지국(DSRC RSE), 교통상황용CCTV시스템, 광전송시스템 구축 등16억원을 투자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7일 보건소가 지역 치과의사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 보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보건소는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등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의치 시술을 지원한다. 신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 동 주민센터, 방문보건간호사등을 통해 접수하며, 기간은 동 주민센터는 오는 25일까지 보건소는 다음달 21일까지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구강보건실032-749-8045)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14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대보름맞이 민속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민속 문화축제에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시민들이 참가하는 민속놀이대회와 무료 가훈 써주기, 족자만들기, 떡메치기, 연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줄 연날리기, 향복주머니 만들기, 달집소원지 쓰기 등 민속 문화체험이 진행됐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4인천AG와 2014인천장애인AG 성공을 기원하는 201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00명의 풍물단과 함께 인천도호부청사까지 지신밟기 행사도 실시됐다. 지신밟기 행사에는 자원봉사단 만남 인천지회(회장 김진택)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지신밟기 행렬이 인천도호부청에 도착 후 보름달이 떠오를 즈음 소원지를 달아 쌓아올린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됐다. 자원봉사단 만남 관계자는 “우리 만남은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발 벗고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 군·구 곳곳에 다양한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진행됐"으며 "즐거운 정월보름날 행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기상청은 10일 인천과 서해5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인천은 가끔 구름 많겠고, 서해5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1.0~2.5m, 먼 바다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오늘 서해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 * 미세먼지(PM10) 예보(국립환경과학원, 9일 17시 발표) : 수도권 좋음(일평균 0~30 ㎍/㎥)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기상청은 5일 인천과 서해5도는 중국 북동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오전에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내륙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침까지 매우 춥겠으니,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한파특보는 낮부터 대부분 지역이 해제되겠고, 이번 추위는 내일(6일)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리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오전 0.5~2.0m, 오후 0.5~1.5m로 일겠다. * 미세먼지(PM10) 예보(국립환경과학원, 4일 17시 발표) : 수도권 보통(일평균 31~80 ㎍/㎥)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관장 박동춘)은 3일 상임단원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단원은 인천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기여할 역량 있는 자로 무용단 3명, 극단 1명 등이다. 모집분야는 한국무용, 연기 파트이며, 응시 자격은 무용단의 경우 남성은 신장 170cm, 여성은 신장 160cm이상의 한국무용 전공 학위취득자(취득예정자 포함)이다. 극단의 경우는 노래(뮤지컬, 성악), 우리소리(판소리, 민요 등), 마임 등이다. 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2월 7일 ~ 12일이며, 응시원서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구비서류와 수수료(인천시 증지 7000원)와 함께 각 예술단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실기, 최종 면접 등이며, 이후에 극단은 2월 28일, 무용단은 3월 7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단운영팀(032-420-2743)으로 문의하거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3일‘착한가격업소’를 지정‧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 12월 31일 현재 33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경제/소비자/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전행정부는 개인서비스요금의 선제적 안정관리를 위해 2011년 11월부터 ‘착한가격업소’를 실시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인건비와 재료비 등의 상승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업소를 말한다. 지정기준은 가격수준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이며,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옥외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심사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다.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소상공인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및 보증한도 우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은 알뜰한 소비생활로 가계 부담도 줄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케 된다”며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착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지난 23일 남구 신기시장 일원에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설 연휴를 대비해 화재예방 의식과 비상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시설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위해 다중운집장소를 선정해 추진됐다.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 박우섭 남구청장,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장 일원 화재예방 가두캠페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확인 안전스티커 부착, 비상구 폐쇄 행위에 대한 계도,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관계자 중심의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의 부주의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장 통로 확보, 전기․가스 등 화기시설과 비상구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은 동인천, 강화풍물시장 등 인천 8개 지역에서 1000여명이 참여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