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녹색정의당 대구시당은2월 29일(목) 오전11시 대구시청(동인청사) 앞에서 의사 집단진료거부사태 해결을 위한 녹색정의당 '3대 해법' 제안 기자회견을 하고 의사 집단진료거부사태 해결을 위한 녹색정의당 ‘3대 해법’을 제안했다. 해법으로 녹색정의당은 △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 구성 △ 지역공공의대 설립, 공공병원 확충, 혼합의료 금지 등 지역필수의료 강화 △ 의사 집단진료거부 환자안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 공공의료자원 확충,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한 제2대구의료원 설립사업 재추진을 제안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는 “포스코에서 병원을 지으면 정부 예산이 지원될 필요가 없으니 포항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도 희망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이 지사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차례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내정자에게도 직접 연락해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서도 강력히 건의했으나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이번에는 검토가 어렵고 다음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포스텍에서 간담회를 열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바 있다. 특히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은 △탄탄한 바이오 인프라 △끈끈한 지역의료계와의 유대관계 △국가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에서 TK 통합신공항을 거쳐 의성에 이르는 대구·경북광역철도(이하 '신공항철도')를 안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6일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신공항철도를 중앙선과 연계해 안동으로 연결하는 신공항철도 안동 연장사업을 추진한다. 신공항철도가 안동까지 연결되면 안동 등 경북 북부권에서 GTX급으로 신공항에 접근하는 철도교통망이 마련된다. 실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공항철도는 GTX급 급행철도(최고속도 180km)로 대구에서 신공항을 경유해 의성까지 연결하는 철도다. 신공항철도는 의성에서 중앙선으로 연결되며 중앙선은 현재 안동-영천 간 복선화가 완료 단계에 있다. 따라서 신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신공항철도에서 중앙선을 거쳐 안동으로 연결되는 기본적인 선로가 마련되게 되며 일부 역사와 선로 개량, 차량 증편 등이 갖춰지면 대구-의성 간 약 64km에 더해 의성-안동 간 25km 연장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신공항철도가 안동으로 연장되면 GTX급 급행열차로 이동할 경우 안동에서 약 20분 이내에 신공항에 편리하게 접근하게 되며, 중앙선 연계가 북쪽으로 더 확장되면 경북 북부와 충북 지역의 여객과 물류까지 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항 건설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 LH 서울 본부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한 시간 가량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 이 사장이 “국토균형개발 책임 공기업으로써 TK신공항 건설 참여를 검토 중이지만 SPC 참여를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몇가지 조건이 있다”며 “관계 정부 부처와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이 언급한 선결 조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구시시는 향후 LH와 집중적으로 추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특보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 본사를 방문,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신공항 SPC 구성을 위한 금융투자자(FI) 주관사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고 강 회장은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대구시는 산업은행과 LH가 신공항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SPC 구성에 마지막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상반기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임병헌 의원은 “지하철 무임승차 기준을 70세로 올리기보다는 국가가 무임승차 수송료 전액 또는 50%이상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정도(正道)”라고 주장했다. 대구교통공사가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임병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기준 무임수송 연인원은 4,484만 5,320명(무임손실 560억5,665만원)인데, 이것을 70세이상으로 연령기준을 높이면 연인원 3,155만 1,194명으로, 1,329만 4,126명이 무임수송에서 제외된다. 이로 인해 줄어드는 무임수송 적자는 150억원 가량에 불과한데, 연인원 1,329만 4,126명만 새로운 부담을 떠안게 된다. 결국 150억 원 정도의 적자를 줄이려고 연인원 1,330만 명 가량의 무임승차 혜택을 없앤다는 것은 노인복지 측면에서도 적절하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 노인연령 기준은 65세로 유지하고, 대신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에 대해서는 전액 또는 50% 이상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부담토록 하는 것이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확대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것이 임의원의 주장이다. 실제로 2023년기준 대구시 인구 중 65세이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19일 ‘2024년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을 개강하였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문해학당」을 19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강하였다. 2024년 문해학당은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11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강을 기다려온 기존 학습자들과 신규 발굴 학습자 6명을 포함한 평균연령 70대 2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및 생활 기초상식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안전, 금융, 디지털 등 생활문해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남구청은 시화전 및 백일장대회 개최를 통해 성과 공유와 더불어 학습자들의 성취감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며, 잠재된 신규 학습자 발굴 및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 등 신규 학습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문해학당에 참여하신 어르신 중 한 분은 “처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을 땐 두렵고 걱정이 앞섰지만 배울수록 자신감이 생긴다.”“나중엔 검정고시반에 도전해서 꼭 졸업장을 취득하고 싶다.”며 학습에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칠곡 농업기술센터 내 영메이커스*(Young-Makers)에서 도와 시군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인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칠곡군 영메이커스(Young-Makers) 조성사업 ▸공 모 명 : 지역 유휴자원 활용 공모사업(2022년) ▸사업기간 : 2022. 4. ∼ 2023. 12. ▸사 업 비 : 1,100백만원(도비 500백만원, 군비 600백만원) ▸주요내용 : 유휴 창고(500.4㎡)를 활용한 청년농업인 거점시설 구축 이번 워크숍은 저출생·고령화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경북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인구는 전년 대비 4만 6천 명이 급감하였으며 지난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2만 2천 명이 최종 감소했다. 이 중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보다 많아짐에 따라 자연감소되는 인구는 1만 5천명에 달하며, 이는 소규모의 군(郡) 단위 하나가 매년 사라지는 것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청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전년 대비 신청액의 5% 이상 증액 신청을 목표로 잡고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TK신공항 건설(총 2조 5768억 원), 달빛철도 건설사업(총 4조 5158억 원)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국비 신청액 증액 방안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4000억 원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 지출 증가율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1587억 원에서 2400억 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으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의 목표액도 올해 확보액 4조 751억 원에서 1200억 원 증액한 4조 2000억 원으로 정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준비 중인 신공항철도 건설(총 2조 7382억 원),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총 1조 원)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UAM 지역 시범사업 인프라 구축사업(총 3600억 원), 팹리스 검사·검증 지원(총 215억 원),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총 200억 원) 등 5대 미래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과 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가 2023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지역 의료현안 문제를 취약계층에 접목시켜 추진한 점, 자율방범대 운영을 통한 주민참여를 활성화 한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기관장의 관심도 분야에서 높게 평가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저소득층과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남구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오는 24일 안심교 아래 금호강 둔치에서 2024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안심백인청년회 주최로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과 달맞이 기원제, 풍물놀이, 불꽃놀이, 세시음식(떡) 나누기를 비롯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순서으로 진행된다. 대구 동구는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화재 예방, 교통 대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개최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액운은 모두 태워버리고, 모든 구민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