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는 초를 다투며 변해가는 현실이다. 중3, 고3의 학생을 둔 가정의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하고 아이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명문대학은 하늘에 별 따기이고 일반 대학 가봐야 별 볼일 없으리라는 시대적 흐름은 어느 학부모라도 알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교육행정은 문제점 투성이라는 것을 다 알지만, 그 어느 누구도 변화하거나 진정 국민을 보살피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선각자는 없다. 교육청에서 하는 대로 가만히 보고만 있다가는 결국 아이들의 미래만 힘 빠지게 놔두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광주에 사는 K씨는 아들을 항공고에 보내게 된 동기와 아들의 반응에 대해 말해 주었다. 큰아들이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의 학창생활이 즐거움도 추억도 낭만도 없는 것을 보고 둘째아들은 엔지니어의 길을 열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상담후 전국에 4군데 있다는 항공고에 보내게 되었는데 편안한 맘으로 공부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전에는 “아들 녀석의 꿈은 공군 부사관인데 아들이 말하기를 ‘공군 부사관 되기가 엄청 어려워요. 열심히 하지 않으면 부적격자가 되니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내심 고맙기도 하더라고요.” 과거,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20일 담양동초등학교 강당에서 11 소년단원 23명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소방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 선서식과 소방안전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119소년단원은 학교생활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의 주역이 될 것을 선서하고, 학교안전문화선도, 화재예방활동, 교․내외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소방안전 선도요원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 소화기체험, 소방차방수, 심폐소생술, 소방배너, 소방장비 관람 등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소방안전사항을 배웠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을 대한 올바른 습관을 기르고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 조직된 정부주관 단체로 119안전체험, 수련캠프참여, 불조심 캠페인, 자연보호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더타임스 강애경
이렇다할 도서관 하나없는 농촌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행복도서관이 개관되었다. 시골마을에 문을 연 행복도서관은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사랑의 열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한 맞춤형 기획배분사업이다. 장성군 진원면 진원아동센터(대표 최영인)에 마련된 행복도서관은 SKT 서부마케팅본부(본부장 방성제)가 실내수리비를 지원하고,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양서 540여권을 지원하면서 도서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진원지역아동센터에는 20여명의 초․중․고생들이 방과 후 한데 모여 독서도 하고 밀린 학습을 프로그램을 통해 보충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책장의 책들은 오래되고 낡아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했고,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었다. 이러한 곳에 기업과 민간복지재원 관리기관인 사랑의 열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나서 내부를 고치고 책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으로써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책들이 너무 오래되어 책들을 한때 고물상에 내놓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너무 힘이 없고 텅빈 공간이 삭막하게 해 책들을 되찾아 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제빵기술을 익혀 아이들 간식을 굽는 최영인 센터장이 도서관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14일 소방서에서 담양에덴유치원 원생 180명을 초청하여 단계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실시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유아용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는 안전어린이 교재에 수록된 화재, 교통, 놀이터안전, 가정에서의 안전 등을 3층 회의실에서 대형 스크린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119안전체험관에서는 홍보배너, 119전화기, 우리집대피도 등 교구를 이용한 안전교육과 비상벨을 직접 눌러 화재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 및 대피요령에 대해 배웠다.또, 청사야외에서는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방수시범 관람, 구조대원낙하 시범,응급처치 시범, 추억사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안전에 대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체험교육은 3단계로 진행하며 안전체험교육장이 마련돼 있어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들 이 참여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하여 습관화 할 구 있도록 당부』했다.한편 교육을 받고자 하는 경우 담양소방서 예방팀 전화(380-0832) 또는 팩스(380-0840)으로 신청하면 된다.
함양 용추 계곡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 덕유산에 맞닿아있는 기백산 밑에는 용추계곡이 있고, 그 아래에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흔적이 공원으로 남아있다. 길 옆 시원한 용추 계곡의 물줄기를 끌어다가 물레방아 돌려 농사짓기에 이용했던 것은 조선에서 처음 있었던 일로 연암 선생이 안의 현감으로 있었을 때부터라 한다. 물레방아공원과 용추계곡 가기 전에 함양예술마을(전화:070-7766-8938, 주소: 안의면 하원리 833번지)이 존재한다. 벌써 예술마을을 만든 지 1년이 되었다. 그동안 유명 중견 서양화가인 이목일씨가 초대관장을 지냈고, 올해부터는 서각가인 김원식씨가 2대 관장을 맡고 있다. 함양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과 큰 전투를 벌여 많은 군민이 전사한 슬픈 역사를 고스란히 성안에 간직한 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조국의 소중함과 애국에 대해 전해주고 있는 황석산(1190m)이 있다. 아울러 함양은 고려 후기에 들어온 유학의 학풍을 잇고 조선시대 전국의 유림들에게 큰 깨우침을 주던 큰 인물이 태어나는 등 선비들이 많이 살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들은 부패한 관료들이 이끄는 조정의 훈구파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등 일대 혁신을 부르짖다 사화를 만나기도 했다. 영남 사림
바람도 흔적을 남기는데, 우리 인생이야 오죽하겠는가? 일이 힘들고 지칠 때 문득 어디론가 바람처럼 사라져 새로운 기운을 받고 온다면, 삶에 있어 배터리 충전되듯 크게 힘을 받게 될 것이다. 오염된 공기에 몸이 병들고 도시의 각박한 삶에 영혼이 크게 지쳤을 때 황매산을 찾는다면, 당신은 분명 무엇인가를 느낄 것이다. 아무리 무딘 사람이라도 좋은 경치를 보고, 훈훈하고 순박한 산 사람들의 인정을 느낌은 어쩌면 우리 모두가 느끼는 공통분모이지 않을까? 황매산은 경남 합천군 대병면·가회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 1108m에 이르는 명산이다. 철쭉제(5월 8일~5월 23일)로 유명한 이 산은 모산재에서 순결바위로 향하는 사이의 기암절벽으로 많은 등산 팬들을 더욱 유혹한다. 바위산이지만 그 단단함조차 뚫고 꿋꿋하게 멋진 포즈를 취하며 등산객을 맞이하는 절개 굳은 소나무는 홀로보기 아까울 정도다. 큰 바위는 소나무 한그루를 위해 존재하는 화분으로 한 폭의 분재를 보는 것 같다. 어렵게 인연을 맺은 바위와 소나무의 끈질긴 공존이요,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원앙이다. 이곳 모산재에서 합천 쪽을 내려다보면 대기저수지가 보인다. 대기저수지를 돌아 조금 내려
[더타임즈] 경북 경산경찰서 (서장 김상근)는 지난달 30일 실시한 영남대학교,대구대학교,경일대학교에 이어 대구한의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상대로 ;2차 범죄예방교실; 을 열었다.교실에서는 구미경찰서 중국어 외사특채요원 조해선 경장이 한국의 주요법률, 범죄사례 및 예방법을 소개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이 유학생활중 격는 각종 인권침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대구한의대학교 국제교류원 김정향 교수는 ;경찰관이 유창한 중국어로 중국유학생들을 상대로 각종 법령 및 사례들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해주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봉계한우불고기축제위원회는 14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구제역 확산 방지및 천안함 사태관련 국민정서를 감안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열기로 했던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국내 최초 불고기특구로 지정된 ;언양, 봉계한우불고기 축제;는 봉계와 언양 지역에서 격년제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으나 2007년 축제 이후 지난해 행사는 신종풀루로 열리지 못했다.지난 13일 울산 남구청도 22일부터 열 예정이던 울산고래축제를 7월 이후로 연기했고, 17일 오후7시 개최키로 했던 남구 열린콘스트(숲속음악회)도 취소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벚꽂 만발한 동천을 찾은 순천시민들에게 지역 교회가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사랑의 차나누기 행사를 가져 화재다. 순천시온교회는 지난 10~11(토~일)일 봄맞이 벚꽂 구경을 나온 상춘객들을 위해 화장실 및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제 3회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와ㅓ 함께 엄마 아빠 손을 맞잡고 나온 아이들에게는 풍선과 사탕 등 선물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 지역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행사 중 곳곳에 쓰레기통을 비치하고 주변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는 동천 가꾸기 봉사활동도 같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순천 시온교회는 지역 주민들과 하나 되는 교회를 만들고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해마다 꾸준한 헌혈을 실시해 순천 지역 내 최다 헌혈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월중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계획 등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순천의 이미지 개선과 아름다운 순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
[더타임즈] 울산 울주군 봉계 한우불고기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봉계불고기단지 둔치에서열린다,이번 축제는 구경거리(공연,경연) 해볼거리(전시,참여,체험) 먹을거리(시식,판매)등 3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메인행사인 구경거리 마당 에서 길놀이(지신밟기)와 기원제례(천도제),줄타기시범,신명한마당,현장노래방,개막식,축하공연,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24일 부터는 그네뛰기,널뛰기,줄타기를 비롯,황우쌀 달리기대회,봉계한우가요제,민속놀이대회 한마당,축산물 깜짝경매,7080콘스트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하였다,참여 마당에는 육회 정량달기,봉계한우 포토존(ABR),봉계한우 키드존이 열린다,정운영 봉계 한우불고기 축제위원장은 한우불고기의 전통성과 참맛을 알리는 축제가 됐으면한다 고 밝혔다 2007년봉계한우불고기축제는 1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 갔으며 이들이 소비한 한우는 100여 마리나 됐다고 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