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이 9월 5일(수) 오전 11시 조계사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되었다. 박왕자씨 피격사건으로 금강산관광이 중단된지 벌써 4년이 지났다. 공식적으로는 남북 양 당국 모두 금강산관광이 재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금강산관광과 관련한 당국간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민간 차원의 국민운동기구가 발족했다.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는 불교를 비롯한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각 종단들과 시민단체, 강원도, 관련 기업, 정당 등이 참여하며, 발족과 함께 정부당국과의 대화, 북측 해당기관과의 접촉 등을 통해 관광객 신변안전 보장과 관련한 민간 차원의 대안 마련, 피해기업 실태조사, 관광 재개를 위한 국민참여 행사 조직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금강산에서 남북 합동으로 국제평화콘서트를 개최하여 관광 재개를 위한 국내외적 관심과 여론을 집중시키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하여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며, 금강산입주기업 등 남북경
국내 언론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는 일자리가 없는 젊은이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활동 가능한 실직자들에게는 재기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하고 있다. 또 풍부한 경험의 50대 퇴직자들은 일정한 수입이 없어 전기요금에 물세까지 체납하고 있다는 절망적인 기사도 보인다. 명퇴한 직장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기위해 치킨집이나 커피전문점 등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투자하지만, 이 역시 사람들이 몰리면서 투자대비 수익률이 급격하게 떨어져 벼랑으로 몰리는 실정이라고 한탄하고 있다.이처럼 사회 전반에 파고든 불안감은 결국 시장을 위축시키고, 소비자의 지갑을 닫게 만들면서 불황의 그늘은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형국이다. 그렇다고 절망만 할 때도 아닌 것 같다. 아직 왕성한 활동이 가능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이 없다면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 또 나이가 좀 들었다고, 특별한 기술이 없다고 눈물로 세월을 보낸다면 삶의 가치조차 잊어버리고 결국 용기마저 잃게 된다. 이런 때 일수록 나는 할 수 있다는 스스로의 최면을 걸어야 한다. 만약 국내에서 할 일이 없다면 바다 건너 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보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역 FTA활용지원센터(회장 박흥석)와 한·미 FTA발효에 따른 관세혜택과 원산지검증 대응을 위해 지역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우리 지역과의 수출비중(25.8%, ‘11년말 기준)이 가장 높은 나라로 최근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FTA발효를 통해 우리나라와의 교역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부품, 가전, 타이어, 금형 및 기계 등을 중심으로 무역흑자가 소폭 확대되면서 지역경제에 제한적으로 나마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기업들의 한·미 FTA활용을 통한 중국, 일본, 대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미국시장 진출이 필요한 만큼,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FTA활용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전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로 인해 해외바이어와의 상담 및 수출지원을 위한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해외시장조사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은 관세혜택을 위한 원산지증명서는 업체의 책임으로 자율발급하나, 사후 원산지 검증은 미국 관세당국의 수출기업에 대한 직접검증으로 엄격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올해는 도서 산간 지역에도 ‘아름人 도서관’ 열어요” 화이트데이인 14일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인천 강화도 민통선 내 ‘월곶 아름다운 학교’에서 이숙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장,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첫번째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름人 도서관’ 지원사업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도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60개 지역아동센터에 ‘아름人 도서관’을 열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올해 선정되는 60개 지역아동센타에는 약 1천여권 상당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고, 친환경 바닥/벽지/조명/책장 등 환경개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날 개관식에서 이재우 사장은 “’아름人 도서관’이 여러분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신한카드가 항상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작년까지 전국 231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지원
세계를 놀라게 했던 에덴만 여명작전이 21일로 1주년을 맞는다.지난 2001년 1월 21일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지 6일 만에 우리 해군에 의해 구조됐다.청해부대 구축함인 최영함(4천500t급)은 이날 오전 작전에 돌입, 고속단정을 이용해 특수요원(UDT)을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에 투입시켜 총격전 끝에 오후 2시56분께 해적을 제압하고 선박을 장악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아덴만 여명 작전 1주년을 맞아 당시 작전을 수행한 소말리아 해역 파병 청해부대에 이희원 안보특보를 보내 축전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아덴만 여명 작전은 창군 이래 해외에 파병된 군이 군사 작전을 통해 우리 국민을 구출한 첫 사례로, 실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고 평가했다. 최원영 기자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의 3분의 1이 통과하는 전략적 수로이다. 걸프 만에서 아라비아 해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연방 사이에 있는 이 해협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따라서 이 해협이 봉쇄되면 세계 석유수출에 대혼란이 온다. 폭 54Km의 이 해협을 두고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긴장의 근본 원인은 이란의 핵 개발이다. 미국과 서방은 이란 핵을 저지하기 위해 4 차례에 걸쳐 유엔 제재를 했다. 5차 제재를 시도하고 있으나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이를 “개전행위”로 간주, 모든 옵션을 동원하겠다는 태세이다. 미국은 걸프만의 긴장이 미국을 위협할 수 있다는 현지 사령관의 경고에 따라 이 지역에 병력과 함정을 증파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호르무즈 위기를 계기로 서명한 국방수권법에 따른 조치이다. 미국은 이미 쿠웨이트에 주둔한 1만 5천 명의 병력에 추가하여 2개 육군 여단과 헬리콥터 부대를 증강 배치했다. 걸프 주둔 미군을 증강하기는 10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2척의 항공모함과 타격함대를 현지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최근에는 이란 핵 과학자의 피살에 이스라
일본 인기모델 출신 고바야시 다마미(가수명 마미박)가 월간 문학세계와 계간 시세계 주최로 다음달 17일 열리는 제 209회 월간문학세계 신인문학 시상식에 신인문학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출품시는 10편으로 이중 사랑하는 사람아,인생살이,다이나믹 코리아,부부,별이 빛나는 밤에 5편이 당선되었으며 월간 문학세계 12월호에 등재된다.수상후 고바야시 다마미는 (사)세계문인협회 정회원으로 시 낭송회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고바야시 다마미는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때 일본으로 건너가 다마시 히지리다오까 초.중.고를 졸업,아오야마 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세때부터 교또(동경)모델 활동으로 최고 스타덤에 올랐던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그녀는 일본 퍼스널도쿄 주식회사를 경영하면서 3년간 한국을 왕래하고 있으며 홀로 계시는 어머니 조명선(85세)여사와 고국을 위해 효도와 봉사을 하고 있으며 현재 시를 짓고 낭송하는 사람들의 모임회 부회장,한국다문화예술원 국제분과위원장,세계다문화예술단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고바야시 다마미(마미박)은 1집 음반 녹음준비와 헐리우드 미남배우 리차드 기어와 쓰나미 피해자를 위한 자선봉사 동경사진전을 준비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외교통상부가 일본 강진에 따른 우리 교민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외교부는 11일 오후 2시 50분께 일본 동북 태평양 연안지역(센다이 부근)에서 진도 7.9(잠정)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교민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재외동포영사국과 주 일본대사관 및 주센다이총영사관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자세한 피해현황을 파악중이다. 앞서 주 일본대사관은 현지 체류국민들에게 지진발생 사실을 통보하고 해안가 및 하천지류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현재 일본 전역에는 우리국민 약 91만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센다이 주변지역에는 약 1만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3월11일 일본 동북부지역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 인해 한-일 노선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국토부내에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지진발생으로 인해 도쿄 나리타 공항과 센다이 공항이 폐쇄됐으나, 하네다공항은 부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리타 공항은 이날밤 11시30분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이날 지진 발생 이후 도쿄행 국적항공사의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나리타공항에는 총 3대(대한항공 2대, 아시아나 1대)가 체류 중에 있다. 이들 항공기는 현재까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적항공사는 한국-도쿄 노선에서 매일 여객 17편을 운항중이다. 국토해양부는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일본 공항의 복구 현황과 국적항공사 운항현황(여객·화물 처리현황 포함)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항공기 운항 차질로 발이 묶인 승객과 화물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일본 센다이, 나리타, 하네다 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이들 공항으로 운항하는 국적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11일 오후 2시50분경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중앙119구조단을 파견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중앙119구조단(잠정적으로 100명 대기중) 외교부 2명 파견을 포함, 지진 피해와 관련한 지원방안을 일본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센다이 총영사관은 한인단체와의 유선전화 통화를 통해 우리국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확인 중에 있다. 현재 핸드폰은 연결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동북지역에는 우리 국민 1만1572명이 미야기현(4439명, 센다이 포함), 아오모리현(1070명), 아키타현(772명), 야마가타현(2099명), 이와때현(1131명), 후쿠시마현(2061명)에 체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