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대포동 2호를 발사할 움직임이 포착돼,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추적에 나섰다. 한국과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징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장거리 미사일 본체와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평양 인근 산음동 병기 연구소 일대에서, 인력과 차량 이동 등 지원활동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미사일 부품 등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함경북도 무수단리로 이동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열차의 이동 경로 등을 정보 감시 자산을 동원해 정밀 추적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발사 준비 중인 장거리 미사일은 지난달 발사한 장거리 로켓 추진체를 사용한 대포동 2호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사거리는 4천km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26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회의에서 시기를 예측할 수 없지만 북한이 ICBM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해,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8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중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미국은 북한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 없고 북한을 핵 보유국
[더타임즈] 북한의 오만방자한 행태가 갈수록 가관이다.북한은 오늘 우리의 PSI 전면참여를 선전포고로 간주해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서해상의 군함과 선박의 안전항해를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적반하장도 유분수다.북한은 이미 지난 4월 5일, 국제규범을 어기며 전 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 더 이상 북한의 협박과 공갈, 살라미 전술과 벼랑 끝 전술이 국제사회에서 통하지도 않고, 통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이제는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한 손에는 국화꽃을 들고, 또 한 손에는 핵무기를 든 채 야누스적인 언행을 계속하는 북한에게 더 이상 끌려 다녀서도 안 되고, 더 이상 유화정책의 함정에 빠져서도 안 된다. 북한은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정권이 아니다. 꿈에라도 북한에 손을 내밀어 달래 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정부는 북한의 섣부른 경거망동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북한에 강력한 항의표시를 함과 동시에 사과를 요구하고, 군사적 경계태세도 강화해야 한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국가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지난 10년간의 잘못된 대북정책으로 핵이나 미사일에 대한 국민의 위기의식이 희박해진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는 정부
우리 군은 북한의 서해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정보감시 태세 워치콘을 한 단계 격상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북한의 실질적인 군사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정보 감시태세 워치콘이 오늘 오전 7시15분부터 3단계에서 2단계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대북 첩보 수집 . 감시 활동이 강화 됐다.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 위험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라 한미 간 합의를 거쳐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높였다고 밝혔다. 한미 양군은 감시 자산을 추가 배치하고 운용횟수를 늘려 첩보위성의 사진정찰, 정찰기 가동, 전자신호 정보 수집 활동 등을 대폭 강화한다. 워치콘이 2단계로 격상된 것은 이번이 5번째이다. 방어준비태세 데프콘은 평상시대로 4단계로 유지된다. 북한의 폭격기들이 전진배치된 지난 82년 2월, 제1차 연평해전이 터진 지난 99년 6월, 북핵사태 때인 2006년 10월, 워치콘이 2단계로 격상된 바 있다.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실질적인 군사 대비태세까지는 격상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방부는 북한의 수사적 도발에는 의연하게 대처하지만 실질적인 도발에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인과 함께, 대구 다문화 축제행사 하루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개최 여부를 고민하던 대구광역시가 무대 공연과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고 국내거주 외국인 결혼 이민자들과 관련단체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 ( 5.20 ) 기념행사로 2009 컬러풀 대구다문화 축제를 24일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열었다.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은 근로이주 ,결혼가정 등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각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우리나라는 정이 많은 나라지만 아직까지 외국인과 사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앞으로 함께 사는 것이 나아질 것입니다. 정부와 대구시가 도와 드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즈 다소 무더운 날씨 속에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등의 전통의상 입기와 음식맛보기, 민속행사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등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1만여 내 ,외국인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 한 가족으로써 의 친밀감을 느끼게 했다.대구광역시 주최로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에 참가한 린다 ( 필리핀 )씨는 처음 한국에 시집왔을 때 언어가 통하지 않아 많이 힘들었지만, 곧 주
멕시코에서 돼지 독감 바이러스로 지금까지 6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보고된바 없는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세계보건기구는 멕시코에서 돼지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8백 명을 넘고, 이 가운데 6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도 수도 멕시코 시티와 주변 멕시코주를 중심으로 돼지독감이 유행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예의주시 하고 있다.특히 지난 23일 오후부터 24시간 동안 사망자 수가 크게 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멕시코시티 주변 모든 공공 교육기관에는 휴교령이 급히 내려졌다. 미국에서도 돼지 독감 환자가 확인됐다. 미국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주에 거주하는 8명이 돼지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현재는 모두 회복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타나는 등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가 곧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이들은 모두 전형적인 감기 증세를 보였는데 아무도 돼지와 직접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 독감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전혀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호흡기 질환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즈] 한일 우정의 가교 이또 루리꼬 (伊藤るり子) 대표한국을 사랑합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네는 이또 루리코 (49)대표는 9년째 국제심정문화교류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1991년부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이다. 그녀가 하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큰 관심을 갖고 대구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들 ( 한국인들과 결혼한 일본인 부인, 남편) 과 5년째 관련 행사를 하고 있다 . 외국에서 시집온 일본 부인들은 각자 자기나라 소개도 하고 싶고 과거역사 문제도 있으므로 그것을 풀어나가야 할 그 어떤 사명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한 것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그런 교류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150명의 회원이 있고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등에서 온 결혼 이민 다문화 가정들과도 함께 이모임을 발전시키고 싶습니다.해가 거듭될수록 행사장에는 한국인 방문객들이 늘고 특히 일본 전통 의상 입기 이벤트는 젊은 층의 인기가 높다. 과거와 비해 민간교류의 폭이 넓고 다양해짐을 느낄수 있다. 과거 역사에 대해서는 많은 미안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을 위해서 할수 있는 역할을 하려고합니다. 한
한일 우정의 가교 이또 루리꼬 (伊藤るり子) 대표한국을 사랑합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네는 이또 루리코 (49)대표는 9년째 국제심정문화교류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1991년부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이다. 그녀가 하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큰 관심을 갖고 대구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들 ( 한국인들과 결혼한 일본인 부인, 남편) 과 5년째 관련 행사를 하고 있다 . 외국에서 시집온 일본 부인들은 각자 자기나라 소개도 하고 싶고 과거역사 문제도 있으므로 그것을 풀어나가야 할 그 어떤 사명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한 것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그런 교류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150명의 회원이 있고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등에서 온 결혼 이민 다문화 가정들과도 함께 이모임을 발전시키고 싶습니다.해가 거듭될수록 행사장에는 한국인 방문객들이 늘고 특히 일본 전통 의상 입기 이벤트는 젊은 층의 인기가 높다. 과거와 비해 민간교류의 폭이 넓고 다양해짐을 느낄수 있다. 과거 역사에 대해서는 많은 미안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을 위해서 할수 있는 역할을 하려고합니다. 한국의 효심,
계속되는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마음 한켠을 즐겁게 해주는 제 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4월2일부터 5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예년과 달리 세계30 여개국 210여 업체와 국내 지방자치단체 관광관련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불황을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이번행사에는 세계각국의 유명관광지정보 및 풍물 ,민속공연,음식페스티벌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찾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더하게 했다.특히 태국 파타야 티파니쇼의 댄서들의 아름다운 무용과 중국소림사 무술학교 학생들의 시범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엑스코 1층 국내관과 3층 국제관에 나뉘어져 4일간 열린 이번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중국엑스포에 놀러오세요 ! 밝은 미소를 띤 두 명의 (중국부쓰) 유학생들의 재치 넘치는 인사 와 , 관련 홍보물들 또한 관심을 끌었다.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세계음식 페스티벌은 일본의 타코야끼 ,태국의 팟타이,페루의 빠빠레예나, 터키의 케밥등은 관중들에게 맛의 즐거움까지 더해 주어 행사장을 풍요롭게(?)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예술품, 한
미국 뉴욕주 빙햄턴 시에서 또 참혹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미국 뉴욕주 빙햄턴 시의 이민자 지원센터에서 아시아계 남자가 총기를 난사해 1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중에는 한인 유학생 부인도 관통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뉴욕에서 KBS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했다.총기난사 사건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반쯤 일어났는데 범인은 아무런 말없이 고성능 총을 난사했고, 부상자 중에 관통상을 입은 한인 유학생 부인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빙햄턴시는 뉴욕 주립대학 빙햄턴 캠퍼스가 있는 인구 4만 5천의 소도시로 한국 유학생들이 적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범인은 뉴욕 주에 살고 있는 아시아계 이민자 후손인 41살 지벌리 붕으로 40여 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3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자살했으며 잊을만 하면 반복되는 무차별 총기난사 사고에 미국사회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KBS 황상무 뉴욕 특파원이 전했다.
북한이 지난 2006년까지 모두 20기의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CRS, 미 의회 산하 의회조사국이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미 의회 조사국은 미국에 대한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일부에선 북한이 2005년 처음 대포동 2호 미사일 생산을 시작해, 2006년 20기의 대포동 2호 미사일이 제작된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의회조사국은 그러나 2단계인 대포동 2호 미사일에 3단계 로켓이 추가될 경우 사거리가 6천 700킬로미터까지 늘 수 있지만, 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도달하기위해서는 탄두를 이삼백 킬로미터로 줄여야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