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오는 6.4지방선거와 관련자체조사를 벌인결과, 유정복 장관-정몽준 의원 등 중진의원들이 수도권 지역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진의원 차출설'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로 보인다.20일 '국민일보'가 단독입수한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의 광역단체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김황식 전 총리로 나갈 경우,박원순 시장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김 전 총리가 45.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 시장은47.2%로 나타나 접전을 1.3%포인트 차로 접전을 벌였다.정몽준 의원과 박 시장의 양자 가상대결에선, 정 의원이46.0%의 지지를 얻어 박 시장(47.3% )과 1.3%포인트 차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천에선 차출설이 돌고 있는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46.3%를기록, 송영길 인천시장(42.4%)을 앞서 눈길을 끈다. 부산시장 선거의 경우는,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이 45.3%의 지지를 얻어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41.5%)을 앞섰다. 오 전 장관은 안철수 측 새정치연합의 입당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오 전장관과의 양자대결에서 39.4%로오 전 장관(45.3%)에게 뒤쳐졌다.경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설문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설연휴 직후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리얼미터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박 대통령의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56.6%를 기록해 전주(54.4%)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했다.지난주 조사 결과에선, 박 대통령이 4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떨어진 35.0%다.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라고 리얼미터가 밝혔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1주일 전보다 2.0%포인트 하락한 46.8%를 기록했으며,민주당은 3.4%포인트 상승해 21.1%의 지지율을 얻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2.7%고, 통합진보당은 0.6%포인트 하락한 2.3%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1.7%포인트 하락한 20.8%다.한편, 새정치신당이 창당될 경우 정당별 지지율은새누리당이 42.6%, 새정치신당이 21.6%, 민주당은 15.1%로 나타났다. 이는 새누리당과 새정치신당이 각각 1.8%포인트, 0.5%포인트감소한 반면, 민주당이 3.2%포인트 오른 결과다.리얼미터는 "새정치신당이 가칭으로 당명을 바
정부는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인들의 친일 협력에 관한 내용이 축소 기술되기를 원하고 있다’는 미국 뉴욕타임즈 사설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외교부 조태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통해 “뉴욕타임즈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들어 잘못된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조 대변인은“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앞으로 뉴욕타임즈 측에 잘못된 사설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대변인은이어 “이와 관련한 사실관계, 정확한 사실관계는 유관부서의 별도 설명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뉴욕타임즈는 13일자(현지시간) 사설에서‘정치인과 교과서’라는 제목으로 박 대통령을 언급했다.이사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인들의 친일 협력에 관한 내용이 축소 기술되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박 대통령이 친일 협력행위가 일본의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는 내용의 새로운 교과서를 교육부가 승인하도록 지난 여름 밀어붙였다'는 내용이 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민주당 백군기 의원(사진)은 아프리카 남수단에 주둔 중인 한국군 한빛부대 근처에 포탄 2발이 떨어진 뒤 일본 자위대로부터 실탄 1만발을 제공받은 데 대해 "우리측 군의 대응은 적절했는데, 일본측이 이걸 교묘하게 외교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26일 지적했다.백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국민들의 일본에 대한 정서가 매우 민감하지만 파병 장병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게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백 의원은 "지휘계통상 유엔(UN)군 사령관에게 요청해 조치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절차상에 문제는 없다"면서 "현지 긴박한 상황에서 스스로 장병들 지키기 위한 지휘관의 판단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정부가 실탄지원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논리적으로 포장하면서 평화주의에 입각해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는또 "일본 아베신조 정권이 무기수출 3원칙의 명분을 얻겠다라는 의향이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이 그것을 정략적으로 이용할 의도가 있다고 한다면 외교적 조치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합동참모본부 합참 관계자는 "유엔 기지 외곽에서 교전 상황은 더 이상 없고 총성이나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비판과 관련,"저항세력에 굽히지 않는 걸 불통이라고 한다면 자랑스러운 불통"이라고 말한데 대해"저 같으면 그렇게 말씀을 안 드렸을 것 같은 발언"이라고 19일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전날 이 수석 브리핑 내용에 대해"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최고위원은"(이 수석) 발언의 취지가 굉장히 다르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와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이 수석은전날 “한 사람밖에 없는 대통령이 국민 4800만 명을 전부 청와대로 불러 밥 먹이는 게 소통이 아니다”면서 "지금 대통령 홈페이지에 수천 명이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해대고 있다. 그렇게 욕을 먹고 있으니까 불통이라고 한다면 안타깝다"고 브리핑했다.한편 이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이 '불통' 비판을 받는 데 대해 "박 대통령은 SNS의 댓글을 다 외울 정도로 본다. 악플도 직접 본다"고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이어"박 대통령 나름 이렇게 굉장히 열심히 소통을 하는데 왜 나를 소통 안한다고 하느냐라고 굉장히 억울해 할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서유럽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외교' 효과로 반등했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4~7일 전국 성인 1,211명을 상대로 실시한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은 지난 9월 추석 이후 처음으로 반등해, 긍정 평가가 5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조사결과보다는 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반면 '대통령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9%였다. 이 또한 지난주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 이유는 이번 서유럽 순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하거나 러시아-베트남을 방문할 때도 지지율이 각각 9%포인트, 6포인트 상승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경제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한국-영국 정상회담에서 ●금융산업발전과 같이 제3국에 진출을 지원하는 부문 ●원전 해체기술 공연구 ●정부, 연구기관, 대학간의 기초과학과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사업 등에 대해 호혜적인 협력을 구체화 해나가기로 했다.한편 이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28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전(前) 대통령들의 국민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나타났다.'리서뷰'가지난 27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다섯 명의 전현직 대통령 중에서 가장 또는 조금이라도 더 호감가는 대통령은 누구냐"고 설문조사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은 34.3%의 호감도를 얻었다. 2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26.1%의 호감도를 얻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은 15.4%로 나타났고,이명박 전 대통령은 1.7%를 기록해 가장 낮은 국민 호감도를 얻었다. 무응답이 3.9%인데 비해 이 전 대통령은 가장 낮은 지지율을 얻은 것.새누리당 지지층 가운데에서는박정희 전 대통령이 48.2%의 국민호감도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박근혜댙오령은 37.6%로 2위였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이 전 대통령은 2.0%의 최하위호감도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층 주에서는노 전 대통령이 58.8%로가장 호감도가 높았고,김대중 전 대통령은 29.6%였다. 연령대별로는 노 전 대통령이 19·20대(
해외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0.8%포인트 오른 59.8%를 기록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와아세안+3회의 등에 참석해 우리 '창조경제'를 설명하고, 인도네시아 캐나다 중국 등과 정상회담을 가졌다.특히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연내 타결에 합의했다. 또 양국은 순다대교, 수카르노 한타 공항철도 등 대형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지지율 상승에 큰 몫을 한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주 대비 2.0%포인트 하락한 33.0%를 기록해, 4주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보다 0.6%포인트떨어진 49.1%를 기록했고,민주당은 0.4%포인트 올라 24.9%로 나타났다. 이로써 양당간 지지율격차는 24.2%포인트로 소폭 벌어졌다. 통합진보당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0.7%포인트 하락한 1.7%였으며, 정의당은 0.8%이었다. 지지정당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혼외자식 의혹'으로 사퇴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아내를 사칭한 글이 인터넷 상에 나돌고 있다.이 글은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이라는 제목이다. 이 글은 한 네티즌이 보수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 채 전 총장의아내인 척가상해 올린 글로, 당초 글에는 '가상'이라고 밝힌 부분이 있었으나 인터넷 상에선'가상' 부분이 삭제된 채 퍼지고 있다. 가상 글에는 채 전 총장을 향해 '국민에게 진실을 말하고 용서를 구하라'는 내용과 함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씨를 향해 "당신이 진실을 말한다면 다 용서하겠다. 내가 분노하는 것은 당신들의 거짓"이라고 적혀있다. 이같은 글에 채 전 총장 측에서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채 전 총장의 변호인측은 "채 총장 전 사모님이 작성했다는 글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느나 이는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며 "해당 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를 공식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10월 3일(목․ 현지시간) 낮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을 만나 러시아 상원과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양국 간 의회협력 관계 구축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은 이날 러시아 상원 회의실에서 마트비엔코 의장과 함께 양국 국회가 각자의 권한 내에서 양국이 체결한 국제조약의 조속한 발효를 촉진한다는 내용의 '러시아연방 연방의회 상원과 대한민국 국회 간의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에서 강 의장은 "협력 협정이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에 견고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했고, 마트비엔코 의장은 "국회 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양국의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의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대표단 상호 방문 등 양국 의회 간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국의 입법활동과 의회절차에 관한 정보 등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및 국제의회연맹(IPU) 등 다양한 국제의회기구에서 양국 대표단 간 협의를 촉진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협정 체결에 앞서 가진 면담에서 마트비엔코 의장은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