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차세대 여성리더를 희망하는 여대생과 국제 사회 각 분야 역할모델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4일 오후 충남대학교(대전 유성 소재)에서 ‘2013년 글로벌 청년여성 포럼’을 개최한다.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 주관인 이 날 행사는 ‘청년 여성의 잠재력과 미래 도약’(Young Women's Potential and Their Leap toward the Future)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 등 국제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은 여성 CEO, 국제기구 인턴 및 여대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여대생들이 각 분야 여성 리더들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제기구 인턴을 만나 국제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특히, 주한미국대사관 레슬리 바셋(Leslie Bassett) 부대사가 ‘한국 여성인력들의 잠재력 및 제언’을 주제로 특별 주제발표에 나서고 캐나다상공회의소 의장 제니 김 등 3명이 ‘차세대 여성리더! 여대생들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국제사회 소통(疏通)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조직 내 여성리더의 임무와 비전(vision), 경력 관리의 장애요인 대처 방안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오는 6월 18일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 관련 토론주제와 질문사항’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국민공모는 경제현안 분야로서 국민 누구나 6월 10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http://www.debates.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질문으로 선정된 응모자는 토론회에 참여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국민공모는 지난 대선 후보자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이며 “국민들이 토론주제 선정과 질문에 참여하고 진행됨으로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신임 사무총장이 22일 국회 227호 기자회견장에서", "새누리당이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이기는 선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 잘하실 수 있도록 당원들과 당과 소통을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사무총장은자신이 발탁된 것과 관련,"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사무총장으로서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국민과 소통하고 대통령을 잘 보좌하겠다"고다짐했다.기자회견을 마친 홍문종 사무총장은 기자들과의 질문답변에 "좋은 인재가 있으면 추천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만에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5월 셋째주 주간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박 대통령의 취임 12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2.8%포인트 하락한 53.1%를 기록했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7%였다. 이는 지난 주보다4.9%포인트나상승한 수치이다.이는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박 대통령의 지지도에 부정적인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0.7%포인트 떨어진 43.9%였다. 민주통합당은 1.0%포인트 하락한 22.8%다. 통합진보당은 2.4%였고 이어진보정의당이 2.2%의 지지율을 보였다.무당파는 0.9%포인트 증가해 2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의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2.2%포인트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은 18일 밤 tvN 'SNL 코리아'에 출연, 깜짝 공개구혼을 했다. 이 전 위원은이 프로그램의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 출연, “북한이 미사일을 깜짝 발포했다는데, 이준석은 언제 결혼을 깜짝 발표할 것이냐”는 최일구 전 앵커의 질문에 관심 있는 사람은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연락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개그우먼 안영미 씨는“라면을 같이 먹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이에 이 전 위원은 “안영미 씨도 실제로 보니까 별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는 가수 제이슨므라즈와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 방송인 샘 해밍턴, 홍석천, 가수 윤하 등이 출연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북한이 만약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다면 대화 노력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타났다. 반면 대화 노력 강화와 외교적 대응도 적지 않은 응답률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16일 전국 성인남녀 1,071명을 대상으로 북한이 만일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대응 방향을 묻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41.9%가 ‘대화 제의를 철회하고 강력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29.6%가 ‘주변 국가와 외교적 대응을 더 긴밀하게 강화해야 한다’, 25.2%가 ‘강경 대처에서 벗어나 대화 노력을 더욱 진행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잘 모름’ 응답은 3.3%였다.남성 응답자 과반수가 ‘강력대응’(51.7%) 응답을 한 반면 여성 응답자는 ‘외교 강화’(32.2%)와 ‘대화 노력’(31.3%) 응답률이 높았다. 또 모든 연령대에서 ‘강력대응’ 응답이 높았던 반면 20대는 ‘외교 강화’(45.1%) 응답이 가장 많았다. 권역별로도 전라권에서 ‘대화 노력’(38.0%) 응답률이 가장 높았던 것을 제외하고 모두 ‘강력대응’이 가장 많았다.모노리서치의 김지완 선임연구원은 “보름여 전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위기의
이중국적 논란 등으로 정치계와 언론의 비난을 받아 사퇴했던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전 내정자가 31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실린 기고문에서 자신의 사퇴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김 전 내정자는 '새로운 세상의 오래된 편견'(Old prejudices in new world)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내고, "현재 (한국의) 정치적 환경과 기업 환경에서는 `아웃사이더'(outsider)인 내가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게 명백해졌다"고 설명했다.김 전 내정자는 "정치에 진지하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결코 없었던 내가 그런 (장관직을 수락한) 결정을 한 것은 좀 순진했다"며 "정ㆍ관ㆍ재계에서 변화에 저항하는 세력들은 주로 내 국적을 문제삼아 반대했다"고 밝혔다.특히 김 전 내정자는"'마녀사냥'(witch hunt)에 비유할 수 밖에 없는 독기서린 공격은 인터넷은 물론 주류 언론 매체도 마찬가지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나는 스파이였고, 내 아내는 매매춘에 연루됐다는 식의 중상모략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그는 "미국에 대한 나의 사랑은 깊고 강하기 때문에 이런 미국의 축복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고, 이는 이 나라에 봉사하겠다고
1972년 2월. 미국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서 냉전의 한복판에서 이루어진 닉슨과 마오쩌뚱의 만남은 미-중 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시대를 열었다. 닉슨의 중국 방문 길을 튼 것은 키신저 국무장관이었다.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의 대가였던 키신저는 팽창하는 소련에 위협을 느끼던 중국의 고민을 꿰뚫어 보고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해 주언라이 수상과 미-중 관계 정상화에 합의한다. 이때 주언라이 수상은 말한다. "이게 세상을 뒤흔들어 놓을 겁니다." 닉슨의 중국 방문이 발표되었을 때 반공 투사라는 그의 명성은 미·중 정상화가 수반할 이념적 충격과 저항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줬다. 그가 보수 반공주의자였기 때문에 공산주의자인 중국 당국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협력의 길을 열 수 있었다. 북한 핵문제의 뿌리는 지구상의 유일한 한반도 냉전이다.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포기하게 하는 해법의 핵심은 북-미간 적대관계와 냉전의 청산이다. 그렇다면 한반도의 냉전은 언제 누구에 의해 해체될 수 있을 것인가? 보수 반공주의자인 닉슨에 의해 미-중 간 냉전이 청산되었듯이 어쩌면 한국에서도 보수정권인 박근혜 정부가 한반도의 냉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팔
북에서는 연일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전쟁이라도 벌일 듯이 호전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부 종북세력들은 북의 주장에 보조를 맞추는 듯한 언행을 일삼고 있고, 더군다나 이런 판국에 새정부의 정부조직법은 여야 합의 불발로 표류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몰염치적 행태가 이 땅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별도의 조치를 강구해서라도 하루 빨리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청와대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해줘야 함이 마땅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자신들이 주도한 국회선진화법이라는 해괴한 법에 발목이 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노릇이다. 다수당의 횡포와 국회 운영의 파행을 막아보고자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었다는데,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국회의원 정족수의 60% 이상(이전에는 50% 이상)으로 수정함으로써 오늘과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손을 못쓰게 됐다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과반수의 적정의미가 어떻게 60%로 둔갑될 수가 있었다는 것인지 어이가 없다. 이는 곧 입법과정에서의 판단 실수가 얼마나 위중한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노희용 동구청장이 지난 2월 18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한 13개동 연두방문을 3월 14일 지원2동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13개동 약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구정에 대한 공유와 공론화를 통해공감대를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을 비롯한 구정 주요업무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생활 현장속을 파고들어 구정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노 청장은 "이번 순방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시된 건의사항들은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을 반영한 것인 만큼 가능한 한 조속히 예산을 확보해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순방 기간 동안 건의된 민원은 208건으로 이 가운데 경로당 보수, 도로 일부 파손, 교통 반사경 설치 등 즉석답변을 통해 빠른 처리를 약속했으며,재해취약지, 파손된 도로, 소방도로 개설, 재개발 사업 등에 대해서는 현장실사와 관계부서에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