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소찬호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선거 후보는 22일 북한의 도발로 인해 "국가 안보와 우리 국민의 안위가 위협을 받는 상황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응분의 확실한 응징을 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박 후보가 지난 2010년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대통령이었다면 어떻게 했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박 후보는 "북한의 사과가 없는 상황에 (우리 정부가)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그냥 (남북관계를) 갖고 간다면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손자병법을 보면 싸워서 이기기보다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게 최선이라고 한다"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남북관계를 잘 관리해 그런 요인을 줄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또 박 후보는 ""전쟁 중에도 대화가 필요하다"고 한다"며 "대화 통로를 열어 남북 간에 경색된 국면을 타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선 "정상적 대기업 활동은 오히려 지원해야 하지만 경제 지배력이 남용되는 것을 잡기 위해 필요한 규제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축구선수 김정우와 탤런트 이연두 커플이 4년 열애 끝에 결국 결별했다.2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정우 최측근은 김정우와 이연두가 7월 초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22일 마이데일리는 이연두 소속사 관계자가 이연두가 김정우 선수와 지난 6월말께 합의하에 연인관계를 정리했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앞서 김정우와 이연두 커플은 이연두가 KBS 2TV 슈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을 당시 지인의 소개로 연이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교제 사실을 밝히고 공개 연인으로 발돋움했다. 이들은 그동안 미니홈피 등으로 서로의 애정을 과시하며 사랑을 키워나갔으나 끝내 결별하고 말았다. 이들의 결별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김정우가 올해 전북에 입단한 뒤 발목 부상을 입어 최근에야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심경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연두는 tvN 롤러코스터 시즌 2에서 활약하며 현재 바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더타임스 김남지 기자] 지하철 각종 안내표시에 동서남북을 알려주는 표시를 붙이면 안 되나요? 지하철을 급히 탔다가 반대 방향을 타게 돼 약속시간에 늦은 적이 있거든요(안드레스/과테말라, 22세) 이는 한 외국인 유학생이 박원순 시장에게 한 지하철 방향표시 표지판 개선에 관한 정책제안이다. 서울시는 23일(목)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글로벌라운지에서 2012 제2차 서울타운미팅을 개최해 박원순 시장과 외국인유학생 등 100여명이 함께 서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정책도 제안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서울타운미팅은 서울시가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듣고 서울생활 중 겪는 어려운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마련한 것으로서, 올해 1차 서울타운미팅은 지난 6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현재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12년 3월말 기준 3만명에 이른다. 특히, 이번 서울타운미팅은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제5회 서울국제유학생포럼(Seoul International Student Forum:SISF)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하는 정책제안발표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서울국제유학생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장성군과 상무대 간의 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협약에 따른 양 기관의 상생․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 장성 상무대 운동장 3개 구장에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원의 심신단련 및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1회 홍길동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성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성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장성연합회의 ▲중앙FC ▲황토 ▲태청 ▲고성 ▲헌터 ▲홍길동 6개팀과 상무대의 ▲보병학교 ▲포병학교 ▲공병학교 ▲화생방학교 ▲기계학교 ▲51근지단 6팀 등 총 12팀, 380여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결선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군은 이번대회가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현수막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대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장성군과 상무대는 양 기관의 공동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에 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 협약을 맺어, 상무대 영내․외 복지시설 및 체육시설을 공동 사용키로 했다. 상무대가 이처럼 부대시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장성군이 농촌사회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 중인 삼계면 생촌마을의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은빛 시니어교실’을 운영,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풍물교실 등을 운영해 농작업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자기 공예교실, 건강 체조교실, 미술교실, 선진 현장교육 등 연말까지 6종 80회에 걸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매년 5천만원씩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이 투입돼, 농촌 노인의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 정비, 소득향상 및 경제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마을 사업대상지인 삼계면 생촌리 생촌마을은 총 30가구, 52명이 거주하며, 65세 이상 노인이 26명으로 고령화율이 50%에 육박하는 마을로 어르신들의 건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런던 올림픽을 빛낸 ‘광주의 자랑스런 얼굴들’ 환영회가 21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성대히 열렸다. 광주의 자랑스런 얼굴들은 기성용(23세 축구 미드필더), 기보배(24세 양궁 광주시청), 최은숙(27세 펜싱 광주서구청), 양학선(19세 기계체조 도마 한국체대)이다.이들은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을 수확했으며 광주를 빛낸 얼굴들이다.강운태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2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있는 광주출신들이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며 이들을 배출한 광주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광주의 영웅들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은 직접 만든 현수막과 선물, 꽃다발로 환영했다. 또한 이들을 보기 위해 전날부터 자리를 잡고 기다렸으며 선수들이 등장하는 순간 함성으로 환호하며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기도 했다. 기보배 선수는 광주소속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게 돼 기쁘다.며 광주 시민들께서 밤늦게까지 응원을 보내줘 2관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팬들의 환호성을 가장 많이 받은 기성용 선수는 한국 국민들의 응원 덕분에 올림픽에서 처음으
▲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22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중에 입장정리가 되면 그때 생각을 밝히겠다"고 답했다.이 의원은 대통령 특사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이날 귀국했다. 이 의원은 "박 후보 측에서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해달라는 제안이 없었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정권 재창출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당내 민주화가 중요하다"며 "당내 민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출장을 장기간 가 있었기 때문에 좀 더 상황을 파악하겠다"며 "어떤 길이 우리나라를 위한 길인가, 국민에게 안심을 줄 수 있는 길인가 여러 가지 잘 생각해 종합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더타임스 정치부뉴스팀]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청탁 대가로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혐의)를 받아 구속기소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로부터 징역 3년6월과 추징금 8억원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서 정선재) 심리로 열린 최 전 위원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공무원으로서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금품을 받았기 때문에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최 전 위원장은 사회생활을 마감하는 시점에 오늘 법정에 선 모습은 불명예스러워 견디기 힘들다. 사회생활을 더 보람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고난을 극복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 전 위원장은 수감된지 110일이 됐는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버틸 수 없는 한계가 온 것 같다며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보석 신청을 냈다. 앞서 최 전 위원장은 지난 5월 재판부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지기 전 구치소장의 권한으로 심혈관 질환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검찰이 징역3년6월을 구형했으나 최 전 위원장이 건강 악화를 호소해 그의 사법처리는 재판부에 맡겨진다. 최 전 위원장의 선고 공판은 내달 14일 오
[더 타임스 김은정 기자] 홍명보 감독이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 사태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런던에서 결승전이 끝나고 박종우가 시상대에 올라가지 못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종우 사태에 대해 박종우 선수는 누구 못지 않게 자격 있는 동메달리스트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감독은 도착했을때 환영행사회도 참여 못했고, 대한체육회 결정이라고 들어서 만찬 등에 참석 못한다고 했을때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며 우회적으로 대한체육회를 비판했다. 이어 만찬 행사에서 참석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처음과 끝을 함께 하는데 있어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내일 만찬에 참석하라고 직접 전화했다며 체육회나 협회에서 어떤 판단을 했을지 모르지만 참석을 권유했다고 밝혔다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굴욕 이메일 파문에 대해 공문 문제는 신중하고 정확하게 판단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먼저 보냈어야 했는지는 다른 사람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겨냥했다.
[더 타임스 신택철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2년 상반기 지방물가안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억 6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재정인센티브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억제에 따른 재정손실 보전과 재정자주도 및 물가관리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영덕군은 정화조 청소료를 동결해 왔으며, 하수도료 또한 계속되는 적자 누적으로 물가인상 요인이 발생했다.그래서 영덕군은 지난 2010년 정화조청소료 및 하수도료를 인상키로 결정했으나 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 한차례 인상을 연기했으며, 2012년도 인상계획 또한 2013년도로 시기를 연기함으로써 지방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영덕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받을 특별교부세는 주민숙원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가격인상요인이 확대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