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일본 지진 긴급구호 500만 달러 모금 시작

  • 등록 2011.03.14 1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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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은 14일 일본 강진과 쓰나미에 긴급구호와 초기복구 자금으로 500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를 모금하여, 대지진의 참사를 겪은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즉각적인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회원국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회장 김노보, www.sc.or.kr) 역시 3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가운데 10만 달러는 긴급구호자금을 이용해 빠른 시간 안에 송금할 예정이다.

구호자금 500만 달러는 미야기현 센다이 지역 내 아동 및 그 가족의 긴급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일본은 특히 아동친화공간(CFS: Child Friendly Space) 건립 등 피해 아동에게 심리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구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미야기현의 사회복지위원회 및 일본적십자, 일본 내 NGO와 함께 공동 구호 활동을 펼치기 위한 의견 교환에 돌입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일본은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지난 13일 쓰나미 피해지역인 치바현 아사히시로 재해진단팀을 파견해 시청과 복지센터 등 정부 관계자는 물론, 피난소의 아동과 가족을 만나 조사를 진행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일본은 앞으로 미야기현 센다이 지역으로 운영지점을 옮길 예정이며 다른 구호 기관 및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올바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일본 지진피해 지역 주민을 돕고 싶은 사람들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www.sc.or.kr) 및 포털사이트, ARS 등을 통해 후원금을 낼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김노보 회장은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아동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도움이 필요 하다”며 “일본과의 정치적, 역사적 문제는 잠시 접어두고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아동들을 위해 함께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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