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사업 작품전시회 개최

2011.11.09 07:58:06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서울시는 현대생활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보존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문화·예술을 꾸준히 지켜 오시는 분들을 선정해 작품사업비를 지원하기로 밝혔다.

또한, 고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2011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사업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매년 사라져가는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지원자들의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작품활동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 작품을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1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5개 분야의 작품 40여점이 선보이며, 낙랑봉니인 재현 및 조선옥새 복원, 금속공예, 전통은공예 장신구 등 전통공예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에서 우리 선조들의 멋과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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