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우승, 곤봉 실수 '아찔' '다시보자 리스본월드컵 동영상'

2014.04.06 11:04:40

한국인 최초 리듬체조 월드컵 우승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 연세대)가 6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으로 우승했다.


손연재는 전날 훌라후프에서 17.900점, 볼에서 17.800점을 받았고 이날 곤봉에서 17.550점, 리본에서 17.950점을 받아 총 71.2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흠 하나 없는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이날 곤봉에서 조금 실수를 했지만 뛰어난 연기로 이를 극복해 개인종합 금메달을 땄다. 


손연재에 이어 벨라루스의 에이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는 총점 68.15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을 치른 뒤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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