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도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환경 무시한 공사강행..

2014.04.24 14:04:52

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취지는 환영할만한 일이나?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16년9월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26,324백만원(1단개19,145백만원, 2단계7,179백만원)의 예산으로 송도연안정비사업으로 연안가치 창출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 해수욕장 침식 방지대책 마련으로, 재해예방 및 국민 휴식 공간 복원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로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취지는 환영할만한 일이나 복원공사과정이 환경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다. 하나를 얻고자 다른 하나를 읽어버린다면, 해수욕장 복원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겠다.


복원공사 공정의 일부인 TTP(테트라포트·파도의 힘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콘크리트 구조물)32t일명:사발이를 생산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시멘트 잔 조물과 양생과정에 흘러나오는 폐수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여과 업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또 TTP제작해 1km거리의 공유수면에 적제한 TTP 사이에 3등분으로 파손된 TTP 두 개가 들어있었다. 이에 제작관계자는 크레인으로 운반과정에 부주위로 파손 되었다.폐기물로 처리하고 두 개를 더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


레미콘 전문가는 "양생기간 중 거푸집 탈착을 너무 빨리 했던지 양생이 덜 된 TTP를 무리하게 이동시키려고 할 때 대형 지게차 와이어에 걸친 TTP의 압축된 면이 부서질 수 있고,이 기간에 동일하게 옮긴 TTP의 압축 강도가 고르지 않을 수 있다.


또 "시방서대로 제작한 TTP가 부서졌다면 큰 문제다"며 "지금까지 제작한 TTP 강도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공사 책임자는 “타설시 레미콘 품질확인은 슬럼프, 염분농도, 공시체 제작 등 검사공정을 거치고 정확한 검증은 공시체 제작시 날짜, 번호, 강도 등 정보와 감리사인 등을 특수용지에 기재하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하지만 철저히 관리감독을 해야 할 것이다.


또“환경여건상 완벽한 오폐수 시설은 할 수 없어나, 침사지를 만들고 주위의 환경에 만전을 기해 환경에 문제가 되지 않게 하겠다. 고 하나 관련부서는 감시감독을 철저이해 소읽고 외양간고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더타임스 임태형]

임태형 기자 dhmail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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