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CC에서 열리는 넵스 마스터피스 2014가 국내 최초 갤러리 마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화제다.

기존 갤러리가 대회를 관람하는데 그쳤다면, 갤러리 마샬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우며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한다. 갤러리 마샬은 100% 자원봉사자로 운영되며, 직접 대회를 운영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갤러리 마샬은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의 전통으로, 자원봉사자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어야 할 만큼 인기다.

넵스 마스터피스 갤러리 마샬이 되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대회 3, 4 라운드에 투입되어 대회 통제 및 진행을 돕는다. 갤러리가 마샬이 되어 함께하는 모습은 넵스 마스터피스 대회만의 또 다른 전통이 될 예정이다.

또한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만드는 설치작품을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골프대회로 의미를 더했다.

넵스 마스터피스 2014 갤러리 마샬은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넵스 블로그(http://blog.naver.com/nefsb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타임스 최자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