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돕기 위해 주호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배우자인 김선희 여사가 연일 거리 유세에 동참하며 조용한 내조를 이어가고 있다.
김선희 여사는 지난 20일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열린 김 후보 지지 유세 현장에도 참석해 수성갑 당원협의회와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여사는 유세 현장에 공식 발언은 없었지만, 빠짐없이 현장에 참석해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유세를 도왔다.
김 여사의 유세 참여는 단발성 방문이 아닌, 매일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 일관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수성 갑 당협의 설명이다.
국민의힘 수성 갑 당협 관계자는 “김 여사가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 나와 김문수 후보를 알리고 있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 당협은 오는 6월 3일까지 주요 거점에서 릴레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