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의원, 함장복지관서 ‘2026 신년교례회·의정보고회’…

  • 등록 2026.01.31 0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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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축하·예산 성과 강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1월 30일 오후 3시 30분, 대구 수성구 함장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26 신년교례회 및 의정 보고회’를 열고 지역 주민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새해 인사와 함께 의정활동 주요 내용을 보고했다.


이날 이인선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료 의원들이 축하하러 왔으니 1분씩 인사하고 바쁜 일정 때문에 먼저 보내드린 뒤 동네 행사를 진행하자”고 말했다.


주호영·윤재옥·추경호 의원 등 축사…“의정활동 평가 높아”

현장에는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호영 의원은 “함장복지관 공약을 했는데 오늘 처음 와보니 ‘잘하기를 잘했구나’ 싶다”며 “이인선 의원 의정 활동을 잘한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도 하고 대구시당 위원장도 하며 ‘복이 터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언급했다. 이어 “6월 3일 지방선거가 있다”며 대구의 발전을 위한 힘을 모아달라고도 했다.


윤재옥 의원은 “이인선 의원은 국회에서의 역할 평가가 지역에서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좋다”며 “관계가 원만하고 어려운 의원들을 잘 챙기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선거가 있는 해에 시당 위원장을 맡아 고생이 많을 것”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추경호 의원은 “초심으로 듣고 진심으로 답한다는 말 그대로, 국회에서도 관계가 좋고 의정활동을 잘한다”며 “대구·경북에서 오랜만에 나온 여성 정치인으로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그 외 참석 의원들도 ‘좋은 일꾼’ ‘선한 사람’ 등의 표현으로 이 의원을 치켜세우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내빈 소개…“지역 대표 인사 대거 참석”

행사 진행자는 대구시의회 의장, 수성구청장, 지역 시·구의원, 후원회 관계자 및 주민자치·각 단체 대표 등 참석 내빈을 소개했다. 소개 인원이 많아 “한 분 한 분 모두 소개하면 한 시간이 넘게 걸릴 것 같다”며 영상·자막 방식으로 참석자를 안내하기도 했다.


영상 신년사: “국비 9조 644억 확보…민생·예산 대응”

이날 행사에서는 이인선 의원(  대구시당 위원장 )의 사전 제작 신년 인사 영상이 상영됐다. 이 의원은 영상에서 “대구시당 위원장으로서 대구시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조 644억 원을 확보했고, 수성구을의 숙원 사업과 미래 성장 예산을 챙겼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현장의 현실은 엄중하다”며 “민생을 위협하는 입법 폭주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영상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고,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영상 축사를 통해 “이인선 의원이 다양한 세미나·토론회를 열고 민생 현안을 챙기고 있다”며 “성평등 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돌봄·안전·권익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본 의정보고: “기재위·성평등위원장 역할…예산·현안 ‘전방위’”

이 의원은 본 의정보고에서 “서울 일정은 정신없이 돌아가고, 지역으로 내려오면 또 지역을 보고 올라가 ‘월화수목 금금금’처럼 일한다”고 말하며 활동 강도를 설명했다. 보궐선거 및 총선 득표율을 언급하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예산 확보와 상임위원회 활동,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보고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와 성평등(전 여성가족)위원회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상임위원장직은 보수정당이 16년 만에 가져온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트폭력·스토킹·가정폭력·아동학대 대응 법안을 추진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정·경제 관련 발언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국회 질의에서 프랑스 사례를 언급하며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환율·물가·근로소득세 부담 문제 등도 거론했다. “월급 받는 사람들의 소득세 부담을 합리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질의와 답변이 소개됐다.




지역 현안: AI 예산·교육 인프라·교통(DRT)·전통시장 주차장 등

지역 사업과 관련해서는 AI 관련 예산 확보, 인재 양성 사업, 알파시티 관련 계획 등을 언급했다. 학교 체육시설(농구장 포함) 지원, 통학·학교구역 조정 문제, 교통 안전 등 생활밀착형 현안도 설명했다. 또한 “골목 골목을 다니며 주민들 이야기를 듣고, 야단을 맞는 것도 방법”이라며 현장 소통을 강조했다.


특히 수요응답형 교통(DRT) 운영과 관련해 “어르신들이 휴대폰을 어려워해 이용이 줄면 없어질 수도 있다”며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호출해 달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등도 성과로 언급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질의에 “2월 법안 통과가 관건…기회 놓치지 말아야”

질의응답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일상에 어떤 변화를 주는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 의원은 “2월에 법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예산 배분과 광역 현안 추진, 교통·철도망 등과 연결해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우선 올라타고, 세부는 더 잔잔하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청년 못지않게 달리기를 잘한다”, “주민들에게 ‘일 잘한다’는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좋아하는 간식은 옛날 과자” 라고 말했다. 지역민의 사전 접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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