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도 사찰? 정말 미친 정권!

  • 등록 2010.12.10 09:03:04
크게보기

친박의원들 묵묵부답(현 정권의 정책에 100% 찬성은 않지만 여당으로써 침묵을 지킴)

 
▲ 박근혜 전 대표 
ⓒ 더타임즈
차기 유력 대통령 후보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이 정부에 의해 사찰당했다한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8년 당시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의 부하직원이었던 이창화 청와대 행정관이 박 전 대표도 사찰했다"고 주장했다.

만일 이러한 폭로가 사실이라면 이명박정권은 정말 막장정권에 다름 아니다.

아니, 현정권을 탄생시킨 같은 여당의 정두언, 남경필 의원이나 가족조차 사찰했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는 것을 보면 박 전대표 사찰도 가벼이 넘길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다.

대포폰을 사용한 민간인 사찰로 궁지에 몰린 현 정권이 북괴의 느닷없는 연평도 포격으로 중대한 민심이반 현상이 관심에서 멀어졌다하더래도 만일 박 전대표 사찰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정권은 설 땅을 잃을 것이다.

박 전대표는 지난 경선에서 대의원 투표의 승리는 물론 여론조사에서도 이겼으나 이 캠프에서 억지로 2시간 연장하여 승리를 빼앗겼다는 박사모측의 주장과 고발도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배은망덕이요, 있을 수 없는 파렴치 행위다.

그렇잖아도 대포폰 사찰에 4대강 강행 추진 등 국민 정서에 반하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 강행에 여당은 위기에 직면했는데, 이를 그나마 보호해주는 것은 박 전대표를 비롯한 친박의원들의 묵묵부답(현 정권의 정책에 100% 찬성은 않지만 여당으로써 침묵을 지킴)에 힘 입읍은바 크거늘, 이러한 사정을 무시한채 사찰을 감행했다면 이 정권은 정말 위험하다.

막말로 야당과 친박의원들이 이 막장정권을 탄핵하면 이 정권은 깃발을 내려야할 참이다.

참으로 뻔뻔하고 가증스러운 정권이다.

친박의원들은 더 이상 민심 떠난 무소불위의 막장정권을 버리고 차라리 탈당하던가 연산군보다 못한 권력에 최후통첩을 보내라!

그 길만이 이 민족과 이 나라가 정정당당히 민주적으로 살 길 같다.

정말 두고 볼 수 없는 막장 떨거지 미친 정권 같다. 더타임스 장팔현 칼럼니스트
장팔현 박사 기자 jan835@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