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본 21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의 시국인식을 환영한다.

  • 등록 2011.01.11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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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내정자인 정동기 전 민정수석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하여 내부적으로는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또한 당 지도부가 이달 말에 "개헌의총"을 열겠다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한다.

개헌을 위한 의총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명분도 없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한다.

민본21의 대변인 격인 김세현의원은 “구제역이나 AI같은 가축전염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와중이고 물가급등으로 인해서 서민경제가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치권에서 개헌논의가 일어난다는 것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저희는 판단을 했다” 라고 하면서 지도부가 강행하려는 의총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금 시국은 국가비상사태이다. 구제역으로 인해서 정권의 존망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AI가 번지기 시작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방역과 살처분등 민생경제가 파탄에 이를 지경에 왔음에도 정부,여당의 시국 인식이 매우 안일하다. 정부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태를 수습해주기를 바란다.

인사청문회가 쉽게 넘어갈 것 같지 않다. 대통령은 문제가 있는 사람을 장관에 앉히려다가 국민의 저항을 받는 일을 하지말고 또 국가가 어려운 중에 개헌을 시도하려고 하는 얄팍한 꼼수를 당장 철회하기를 바란다. 민본 21 뿐만 아니라 양식있는 국회의원이라면 국가적으로 무엇이 우선 순위인지를 인식하기를 바란다. 미래연합 대변인 이병익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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