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교육방송과 강남구청수능방송이 사교육을 부추긴다.

  • 등록 2011.02.23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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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강사들의 부활, EBS교육방송이 부추긴다.

EBS교육방송과 강남구청수능방송, 사교육 대박효과

EBS수능방송 강사진과 강남구청수능방송의 강사진은 거의 90%가 사교육 시장의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강사진들이 대거 사교육 학원가를 움직이고 있고, 사교육 시장을 더 부추기고 있는게 사실이다.

작년부터 기숙학원의 경우를 살펴보면, EBS강사진과 강남구청수능방송 강사진들이 학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 하는가 하면 부산까지 학원을 오픈하여 전국의 유명세를 과시하고 있다. 이런 경우를 보아도 사교육 강사들의 EBS효과와 강남구청 수능방송 효과를 100%보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부의 움직임대로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EBS교육방송의 사교육 강사 등용이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서민들과 학부모들에게 얼마나 큰 역효과를 보여주고 있는지 재평가 해야 할 시점이다. 또한 사교육 강사진의 홍보 효과가 아닌 공교육 교사를 기용하여 더 학생들과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공교육 시스템이 안착되길 바라는 바이다.

현재 전국의 50만 입시학원 강사들의 분노는 말로만 공교육을 내세우면서 사교육의 줄서기를 강행하는 교육부와 정부의 제대로 된 교육 시스템을 보여주길 바란다.

내년이면 총선과 대선의 바람몰이가 시작된다. 제대로 된 교육의 대한민국이 되기 위한 도전이 사교육 강사들의 EBS장악이 아니라 공교육 교사들의 제대로 된 평가와 안착이 곧 EBS교육방송의 신뢰와 성공을 기원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의 EBS강사진과 강남구청 강사진들이 입시학원가를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더 나아가 대기업과 손을 잡는 등 수많은 업적으로 개인의 이익을 챙기는 강사진이 늘어나는 추세를 막기 위한 교육부와 정부의 대책과 방안이 이뤄지길 바란다.

EBS수능 강사진이라는 타이틀과 강남구청 수능방송 강사진이라는 타이틀이 진정으로 공교육의 신뢰를 갖는 믿음이 되길 원하는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은 아직도 EBS교육방송과 강남구청 수능방송이 입시학원 사교육 강사진들로 장악되어지는 모습이 한편으론 좋아보일 수 있으나 긴 여정의 시간여행에선 사교육시장을 확대하고 홍보하는 역할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젠 공교육의 질을 성장시켜야 한다. 그리고 실천해야 한다. 안정된 공교육의 첫 걸음이 사교육 입시학원강사들의 배부른 밥상으로 비춰지는 타락이 없도록 교육당국과 정부는 미래의 교육을 바로 잡아가야 하겠다.
이경자 기자 기자 choom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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