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백토고개 입체교차로 공사 본격 추진 예정

  • 등록 2011.03.16 0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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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 등 주민편익 증진 예상돼

 
▲ 백토고개 지하차도 조감도 
ⓒ 더타임즈 이연희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는 백토고개 사거리의 교통정체 해소와 문화예술회관 준공 후 교통 분산으로 원활한 소통 및 도로경사면 개선으로 교통사고 사전예방 등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을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백토고개 교차로에 설치되는 지하차도는 연장 460m, 폭 4차선 규모로 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중이며 4월 중 용역완료 및 공사 발주, 201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백토고개 주변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급경사로 되어있어 동절기 노면이 얼어붙을 경우 정차하거나 출발하는 과정에서 접촉사고가 빈발하는 등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또한, 이 지역은 오는 2012년에 군산예술회관이 준공되면 교통 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지하차도 설치로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 주변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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