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실 못해 해체촉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잡는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

  • 등록 2011.03.18 08: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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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이 해체되어야 한국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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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증거, 전파하는 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구실을 못하여 해체 촉구에 일고 있다.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는 16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소재) 정문 앞에서 한기총 해체 촉구을 위한 “한기총이 해체되어야 한국교회가 산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남오성 교회개혁실천연대 국장, 이장규 공동대표(기독교윤리실천운동), 오세택 공동대표(교회개혁실천연대),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송인수 대표, 정다정 학생대표(새벽이슬) 등이 참석해 한기총의 해체가 반드시 필요함을 언급했다.

특히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장인 정운형 목사는 "교회가 썩어도 너무 썩어 한국 교회 안에서 목사된 자로써 부끄럽다“” 한기총의 금권 선거 양심선언은 진흙탕 싸움이며 한기총 지도자들이 국회 정치인의 반만 따라갔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세택 공동대표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어야 하는 한기총이 세상보다 못한 수준에 와 있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구교형 집행위원은 ‘한기총 해체를 촉구한다’는 서한을 발표했고, 기자회견 후 오세택 목사는 "한기총 해체를 촉구한다"는 공개서한을 한기총에 전달했다.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는 앞으로 한기총의 해체를 위한 한국교회 주요 관계자 초청 토론회 및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등을 통해 한기총 해체 운동 및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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