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살아있는 음악의 거장 퀸시존스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 후, 8일 CJ E&M센터 미디어 힐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난 칭찬에 인색하지만 K-POP과 한국 음악은 단연 최고”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뮤지션인 슈프림팀의 음악을 접한 퀸시존스는 그들의 음악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슈프림팀은 미공개곡인 이번 신곡을 퀸시존스 앞에서 선보여 “한국음악에서만 느껴지는 독특한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다”는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프림팀 소속사 아메바컬처는 “이번 곡 ‘배가 불렀지’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프라이머리가 공동 작업 중이었던 다이나믹듀오의 차기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이었지만, 세계적인 음악적 거장의 첫 내한 방문을 기념해 헌정의 의미를 담아 출시하게 됐다”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측의 초청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존스에 우리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소규모지만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우리들만의 음악을 열심히 한 결과가 인정받은 쾌거”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슈프림팀 특유의 신나는 랩핑이 인상적인 이번 신곡 ‘배가 불렀지(SOONI)’는 15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