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함께 내일로‘가 ’이재오 계보"로 비쳐지는데 대한 정치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당내문제에 깊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해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또 장관직에서 물러나 "겸손한 서민 민생정치"를 테마로 한 대장정에 나서기로 결심을 굳히고 이 대통령의 재가를 얻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 한나라당으로 복귀할 경우 7·4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 내부의 권력구조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