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갑 무소속 출마 잘못된 공천 표로 심판 해달라

  • 등록 2008.03.23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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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무소속 출마는 100%승리, 홍사덕 김무성 의원 등 2000여명 참석

 
▲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한 현경대 전의원이 "원칙도 없이 공천한것은 국민이 다알고 있다"고 말했다. 
ⓒ 더타임스 소찬호
5선으로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한 현경대 전 의원이 제주갑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22일 노형동 오거리 사무소를 열고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 갔다.

이날 홍사덕 전 의원 김무성 의원 박정희대통령 육영수여사 사랑하는모임 정분옥 회장과 김재곤 본부장 새시대새물결 여동활 본부장 등 한강포럼 이주호 사무처장 전국 지지단체 및 제주 도민 2000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현경대 전 의원은 "한나라당 공천은 원칙이 없는 특정인의 당권장악을 위한 공천으로 얼마나 잘못된 공천인지 도민들의 표로서 심판해 달라"고 목청을 높혀 성토 했다.

현 전의원은 "지난 5선 국회의원 될때까지 제주 도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도 과연 재대로 보답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도 해본다"고 국회의원 5선의 회고를 토로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 창당이후 오늘까지 10년 야당 생활에서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도 굳건하게 당을 지켜내고 지난 12월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노력에 선봉에섰던 그힘이 됐던 당협위원들이 탈당계를 냈을때 당황 스럽고 어려웠지만, 고심끝에 지난 13일 탈당계을 내고 무소속 출마를 했다"고 그 배경에 설명 하였다.

▣ 제주시민의 직접 심판을 받겠다.

또한 "한나라당이 공천이 엄마나 잘못된것인지, 제주시민들의 표로서 심판 해 줄것을 믿고 나왔다"며 선거날 제주시민들이 직접 표로서 심판해 줄 것을 거듭 강조 하면서 "4월 9일 표로서 심판 해달라"고 촉구 했다.

이날 참석한 김무성 의원은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박근혜 대표 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신 현경대 전 의원이 한강포럼을 만들어 지난번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현경대의원의 행사 이자리에 박근혜 대표가 얼마나 오고 싶어 하셔 겠습니까"라는 말을 대신하자 참석한 도민들이 큰 박수 를 보냈다.

또한 "박근혜 대표가 자신을 도왔다는 이유로 보복 낙천당하고 난뒤 밥을 먹는데 밥맛이 돌맹이를 씹는것같다. 내 가슴이 찌져지는것 같다"며 "꼭 살아서 돌와 달라"고 부탁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억을한 현경대 후보를 당선시켜 국회로 올려 보내 달라고 박근혜는 피눈물을 흘리 듯 절규하고 있다며,그러할 것 이라는 말로 당부 했다. (소찬호)
 
▲ 제주갑 무소속 출마한 현경대 전 의원이 22일 사무소 개소식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지지단체나 도민들에게 손을 혼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 현경대 전 의원 무소속 출마 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지지단체나 도민들 2000여명이 몰려와 입장하지 못하고 밖에서 현경대 전 의원과 축하 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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