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故노무현대통령 추모분향소에 시민 발길 줄이어

  • 등록 2011.05.25 0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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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을 사양하는 시민의 말... 글을 쓰면 눈물이 쏟아질것 같아서요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광주 금남로공원에서는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2주기를 추모하는 시민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사) 김대중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위원회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2주기 광주전남추모위원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금남로공원에 추모분향소를 설치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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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분향소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시의회 의장, 김재균 국회의원,강기정 국회의원,김영진 국회의원의 화환이 있었으며 김대중 노무현대통령 기념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깨어있는 시민의 서명캠페인도 동시에 개최됐다.

아울러 광주공동체 정신과 행동하는 양심을 배우는 5.18청소년축제와 광주전남 시도민을 사랑을 과 함께한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사진전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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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쓴 서명의 내용에는 "그립습니다","보고 싶어요","감사합니다."가 가장 많았으며
"가슴아프지만 울지 않으렵니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표현한 글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목례를 하고 지나가는 시민도 있었으며 서명 요청을 사양하는 한 시민은 "글을 쓰면 눈물이 쏟아질것 같다"라고 하였다.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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