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미스 리플리" 후속 월화 드라마 "계백"(정형수 극본, 김근홍, 정대윤 연출)으로 백제 비운의 최후를 맞은 ‘의자왕’으로 돌아온면서 시청자들의 많이 기대 하고 있다 조재현이 개벽을 촬영하면서 날카롭게 번뜩이는 매서운 눈초리는 이미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고 생각하는 그런 삼천궁녀와 희희낙락하던 패륜아 같던 군주 의자왕의 이미지와 정반대였다. 진지하고 성찰적인 모습의 의자왕. 포스터 촬영에서 왕의 강렬한 검은색 용포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은 마치 웅크리고 있다가 포효하기 직전의 그런 길들여지지 않은 호랑이의 모습이었다 새롭게 조명되는 조재현표 의자왕의 등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