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우제길미술관, 세상의 꽃-다시피우다

  • 등록 2011.07.19 1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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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압화(꽃누르미)강좌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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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길 미술관은 2011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광주 박물관․미술관협의회와 연합한 시민참여프로그램 ‘희망을 향해 함께 가요!-반딧불 여성’ 압화로 만나는 강좌를 실시한다.
‘세상의 꽃 -다시 피우다’ 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압화(壓花)강좌를 통해 여성 개개인의 삶을 작품화 해보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마음을 치유해보고자 마련된 것으로 공동 작품으로 테마를 설정하여 다시 일어나 세상의 희망과 꽃을 피우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소통과 공유의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줄 것이다.

압화공예는 한 철의 생생한 향기와 색채와 아름다움을 지녔던 꽃이, 꺾이거나 박제화 되어 본래의 이름과 역할을 잃어버렸지만 새롭게 구성되어져 아름다운 형상과 이미지로 재탄생되는 작업으로 소외계층 여성의 삶과 여정을 꼭 닮은 예술형식이라 할 수 있다.

오는 7월29일~8월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주1회(4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저소득층 여성이나 이주민 여성, 자기소외 여성,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여성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유의 기쁨, 그리고 즐거움을 되찾기를 기대해 본다.

미술관 관계자 김옥향씨는 “이번 강좌를 통해 여성 자신의 삶의 의지와 자신감과 당당함에 꽃을 피우고 건강한 삶을 가꿔보기 위해 기획된 예술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으면 겠다“고 말했다.

강좌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참여 작가들과 공동 기획으로 조선대 미술관에서 9월7일 ~18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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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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