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反朴활동재개..정국주도권 노려

  • 등록 2011.07.22 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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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한일협정 비판 독도지킴이 자처해

 
- 이재오 장관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이재오 특임장관은 22일 오는 8월15일 전후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한나라당에 복귀, 친이계 재건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를 같이해 최근 이동관 청와대언론특보의 ‘박근혜 대세론은 독약“ 발언에 이어 정두언 여연소장의 ’박근혜 불출마 설득‘ 등 친이계 인사들의 反朴활동이 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 전 장관이 친이계 규합에 나설 전망이다.

비주류로 전락한 이 장관이 지리멸렬해진 친이계를 규합해 가는 한편 정국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현 정국구도를 독재:반독재 구도를 형성해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유리한 헤게모니를 쥔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잇다.

당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이 장관은 지난 20일에는 한 행사에 참석, “5·16 군부가 개인행복을 빼앗아갔고 그때부터 민주화 운동을 시작했다”며 고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를 비판을 재개했다.

이 장관은 “5·16쿠데타로 정권 잡은 군부에에 돈이 필요했기에 일본과 차관 협상을 하게 됐고 군부가 한일협상을 하면서 일본에 차관 5만 불을 얻기 위해 독도 평화선을 내주게 됐다”며 독도문제까지 거론했다.

한편 이 장관은 오는 31일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에서 해경 경비대원들과 숙식을 같이 하며 보초를 선 뒤 다음날 해경 순시선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사흘째 울릉도로 이동, 당분간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납 편집장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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