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에 Leports Fishing Park 조성

  • 등록 2008.03.30 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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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신정부의 해양관광 로드맵에 맞추어 해양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해양관광·레포츠 기반구축을 위하여 청정한 동해바다와 빼어난 해양경관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Leports Fishing Park(해상낚시 공원)를 개발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2월에 사업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끝마치고 내년도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시·군 관계공무 원과 합동으로『해상낚시공원 개발지원 T/F팀』을 구성·운 영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농수산국장, 수산진흥과장이 중심이 되어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여 협조를 구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낚시공원 개발에는 국· 도비 등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동해안에 처음으로 추진되는 해상낚시공원 개발사업은 바다낚시터에 이르는 진입로, 해안데크, 낚시교, 해상낚시터, 어촌생태체험장, 바다숲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상낚시터공원 사업은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해양레저 활동인구의 증가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바다관광 시대를 대비한 사업으로 도시민들의 다양한 관광체험 수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관광자원으로서, 천혜의 해상낚시터로서 여건을 갖춘 동해안 최대의 어업전진 기지이며, 과메기 특구로 지정된 포항 구룡포항 인근 해역인 장길리 해역에 해상낚시공원을 조성하여 해양관광 수요증대에 부응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해상낚시공원이 조성되는 장길리 앞바다는 한반 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으로 새천년 해미곶으로 이 어지는 국도 31호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상에는 무인섬 (보릿돌)이 있어 특출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등 개발 잠재력이 뛰어난 천혜의 바다낚시터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소찬호)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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