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선수촌공개

  • 등록 2011.08.06 13: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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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F로부터 높은 평가, 아파트형 숙소와 각종 편의시설

 
▲ IAAF연맹 회원국의 국기게양식 - 5일 2011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시민서포터즈가 회원국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2011대구세계육상경기를 22일 앞두고 대회조직위원회는 5일 내,외신 기자들을 초청하여 선수촌 시설을 공개했다 .

공개행사는 그동안의 경과발표와 살비센타내 각층에 위치한 선수들의 휴식을 위한 인터넷 ,당구,종교별 기도실등 편의시설, 약물검사를 위한 도핑검사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 선수촌에 있는 국기 계양대에서 212개 연맹국 국기가 계양되었다 ,또 선수들이 묵을 숙소도 공개 되었는데 연습장을 겸하여 아파트 형태로 지어진 선수숙소는 우리나라가 처음 시도한 것으로 IAAF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대구시 동구 금호강변에 위치한 선수촌은 14개( 미디어촌 포함 )동 객실 750세대 3,500여명이 머물수 있는 시설이며 선수, 임원들을 위한 한식 ,서양식,동양식 ,이슬람식 식사가 제공되는 지하식당에는 한꺼번에 1,500명이 식사할 수 있다 .

10일 문을 여는 선수촌에는 호주,가봉등 4개국 선수들이 먼저 입촌하고 11일 중국 ,15일 대한민국 ,19일까지 13개국 369명이 입촌한다 .

한편 , 이번 대회에 국내외 단거리 장애인선수들도 참가하는데 선수촌 곳곳에 이동통로가 좁고 계단마저 주요 길목에 있어 휠체어 장애인선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하게 돼있었다 . 특히 장애인 화장실은 협소하고 문마저 잘못 설치되어 있었는데 신일희 선수촌장은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 선수촌 전경 - 금호강변에 위치해 선수들이 경기 기간중 쾌적하게 머무를수 있다
ⓒ 선수촌부
 
▲ 선수촌 공개 행사 - 조해녕 조직위원장( 왼쪽 하 )의 경과 보고와 신일희 선수촌장( 오른쪽 하 )의 준비상황 설명
ⓒ 마태식 기자
 
▲ 선수촌 - 선수들을 위한 시설 : 좌상으로 부터 컴퓨터실, 숙소 , 경기연습장, 음식
ⓒ 마태식 기자
 
ⓒ 2011조직위원회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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