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 국가브랜드 상승

  • 등록 2011.08.09 08: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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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선수들을 맞이할 완벽한준비 /신일희 선수촌장 -

 
▲ 완벽한 준비가 되있습니다! - 선수촌장인 신일희 대구계명대학총장이 선수촌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장으로써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로 바쁜 신일희 대구계명대학교총장을 만났다 .

Q - 이번 대회 선수촌장을 맡으신 배경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A - 예,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 때 선수촌장을 맡아 열심히 봉사했고 이태리등 여러나라의 명예대사로 활동한 경험으로 이번에 다시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Q - 현재 선수촌의 규모와 시설은 어떻게 됩니까?
A - 세계육상대회 사상 최초로 만들어진 아파트형 선수촌으로 총 14개동( 미디어촌 포함 ) 750개 객실과 3,500명이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과 당구 ,종교 기도실 ,회의실 ,의무실, 편의점과 선수들을 지원할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 또한 선수들이 한식, 양식 ,동양식,이슬람식의 식사를 할 수 있는 1,500석의 식당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선수촌내에 육상연습장도 갖춰놓고 있습니다 .

Q - 회원국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A - 이전 대회와 달리 쾌적한 환경과 좋은 조건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반응이 좋고 IAAF( 세계육상경기연맹 )에서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Q - 참가신청 국가수와 선수촌 입촌은 언제부터 됩니까?
A - 206개 국가가 참가 신청을 했고 8월 10일부터 호주 ,가봉,그레나다 선수들이 (당일) 입촌하고 24일경쯤 모든 참가국 선수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 .

Q - 선수들을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A - 긴박한 상황까지 고려하여 각국대사관의 협조와 국내 전문가로 이루어진 ATTACHE (아타샤)라는 전문 통역봉사자110명을 선발했습니다 ,아타샤는 불어로 수행원이라 는 의미인데 외국 선수들의 입국( 공항 ) 시점부터 대회가 끝날 때 까지 선수촌, 경기장을 늘 함께 따라 다니면서 하루 24시간 필요한 것을 도와주게 됩니다.

Q - 선수들의 안전과 긴급한 상황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A - 선수촌 외각은 경찰이 맡고 ,만약에 선수들의 부상이나 치료할 일이 생기면 해당 국가 대사관이나 단장에게 알려 허락을 받은 후 전문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선수 혼자서는 이동할 수 없습니다.
경기장에서도 동일합니다 .또 ,선수촌 내에서 선수에게 긴급상황이 생기면 종료 될 때까지
봉사자가 1 대 1로 서비스하게 됩니다 .

Q - 큰대회이다 보니 경기장내에서의 선수들의 돌발행동도 우려됩니다 ?
A -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 때 참가자가 모두 대학생이었고 멋진 대회가 되었습니다,
이번대회는 모두가 프로고 타 구기종목과 달리 몸을 부딪히지 않는 개인 경기이기 때 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 준비하시면서 어려웠던 점과 하시고 싶은 말씀은?
A - 세계 4대 스포츠임에도 그동안 중앙언론에서 조명하지 않아 대구, 경북외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처럼 언론과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Q - 인터뷰 감사합니다 .
A - 감사합니다 .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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